추가 적립 안내

사도 바울은 빌립보 교회에 편지를 썼을 때 감옥의 사슬에 매여 있었다. 그는 자유를 잃어버렸고, 동료들의 반대에 직면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서신서는 기쁨으로 빛난다. 이는 곧 그리스도가 전파된다는 기쁨, 빌립보 그리스도인들과 교제를 나누는 기쁨, 그리고 무엇보다 예수님 안에서 누리는 기쁨이다.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빌 4:4-6).

저자는 우리의 삶과 교회의 미래 역시 미쁘신 하나님의 계획 안에 있음을 알고 주님이 주신 신적 성품에 자라감으로 하나님의 일을 감당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것이 야말로 어그러지고 부패한 세상이 우리의 삶과 교회 공동체에 간절히 기대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BST는 성경 본문을 정확하게 해석하고, 현대 생활에 적용하고, 읽기 쉽게 만든다는 세 가지 목적으로 쓰인 강해 시리즈다. 특별히 비평적 분석보다는 본문이 무엇이라고 말하는지를 현대 생활을 염두에 두면서 쓴 강해서이기에 일선 목회자들에게는 좋은 도움이 되리라고 본다. 더욱이 평이한 문체와 언어로 쓰였기에 평신도들도 일독할 수 있는 책이다.”
- 김지찬(총신대 교수)

“BST는 영감 있고 학문적일 뿐만 아니라 엄청나게 실제적이고 유용하다.”
- 스티븐 고크로저(Stephen Gaukroger)

시리즈 서문
저자 서문
약어
서론: 바울과 빌립보
제1장 그리스도인에 대한 정의(1:1-2)
제2장 곁에 있는 지도자들(1:1-2)
제3장 확신(1:3-7)
제4장 영광을 위해 자라감(1:8-11)
제5장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1:12-26)
제6장 고난(1:13-14)
제7장 분열들(1:15-18)
제8장 앞을 내다봄(1:19-26)
제9장 견고한 교회(1:27-30)
제10장 합당한 삶(2:1-4)
제11장 그리스도의 마음(2:5-8)
제12장 신적 반응과 인간적 반응(2:9-11)
제13장 너희 구원을 이루라(2:12-18)
제14장 모범적 그리스도인들(2:19-30)
제15장 분노와 기쁨(3:1-3)
제16장 이익과 손실(3:4-8)
제17장 만족함(3:9-12)
제18장 성숙을 향하여(3:13-16)
제19장 십자가의 원수(3:17-19)
제20장 우리의 소망, 그리스도(3:20-21)
제21장 그 동안(4:1-3)
제22장 하나님의 평강과 평강의 하나님(4:4-9)
제23장 자족하는 그리스도인(4:10-20)
제24장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4:21-23)
부록: 바울은 어디서 빌립보서를 썼는가
연구 문제

BST(Bible Speaks Today) 시리즈란 다음 세 가지 목적을 특징으로 하는 신구약 및 주제별 강해 시리즈를 말한다. 즉 성경 본문을 정확하게 해설하고, 그것을 현대 생활에 관련시키며 읽기 쉽게 만드는 것이다.
따라서 본 시리즈는 주석이 아니다. 주석은 본문을 적용하기보다는 설명하려고 애쓰며, 하나의 문헌이기보다는 참고서 역할을 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성경은 진지하게 다루지 않으면서 현대적이고 읽기 쉬운 것만을 목적으로 하는 ‘설교’를 포함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본 시리즈의 기고자들은 모두, 하나님이 이미 말씀하신 것을 통해 지금도 말씀하고 계시며, 그리스도인들의 건강한 삶과 성장을 위해서는 성령님이 태초에 주신 그러나 항상 현대적인 말씀을 통해 지금도 말씀하고 계시는 것을 듣는 것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
- BST 시리즈 서문

세상 사람들이 세상의 삶을 저주하고 파괴하는 고립과 소외와 분열의 문제를 그리스도가 해결하신 것을 교회 내에서 보지 못한다면, 그들이 우리의 전도에 주의를 기울일 이유가 무엇인가? 이것이 바로 바울 시대 빌립보가 그랬듯이 세상이 오늘날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세상은 그리스도 안에 있음으로써 자기 문제를 해결한 사람들, 그들 안에 예수님을 닮은 거룩함이 나타남으로 하나님이 예전에 주신 도덕을 생활 방식에서 새로이 멋지게 보여주는 사람들을 보기를 기다린다.
-본문 40면에서

그리스도인들의 노력은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이 칭찬을 받기 위해 행하는 불운한 시도가 아니다. 그것은 우리가 이미 소유하고 있는 그리스도 안의 새 생명을 외적으로 표현하는 길이며, 그로 인해 우리가 새 생명을 좀더 완전하게 누리는 수단이다.…〔바울의〕결심은 무엇에 집중되어 있는가? 미래에 대한 그리스도인의 모든 야망 중 가장 큰 야망, 곧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려 하나니"라는 것이다. '그리스도가 내 몸 안에서 확대됨', '그분의 위대함의 모든 차원들이 보이게 됨'-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그 위대한 날을 위해 성도들을 준비시키실 때의 목표다. 이것이 바로 그분이 자기 백성들의 환경을 다스리고 지배할 때 하고 계신 일이다. 그리고 바로 이것이 우리가 그분에게 순종할 때 지속적이고 성실하게 우리 양심과 뜻을 이행함으로 우리가 행하기를 기대하시는 일이다.
-본문 111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