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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트리니티 대학의 목회연구 책임자 마이클 윌코크의 『누가복음 강해』. 이 시리즈는 성경을 주제별로 강해하고 정확하게 해설하고 있다. 성경의 가르침을 우리의 삶에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책은 신약성경 '누가복음'을 강해하고 있다. 누가의 입을 통해 치유의 능력과 권위를 가지신, 온세상의 구세주 그리스도에 대해 이야기한다. 나아가 인류에게 꼭 필요한 '구원'을 온전하게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인도하고 있다. 'The Bible Speaks Today' 시리즈.

세상을 치유하시며 구원하시는 구세주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
이는 만민 앞에 예비하신 것이요
이방을 비추는 빛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이니이다”(눅 2:30-32).

마이클 윌코크는 누가복음의 특징을 주목하면서, 의사였던 누가가 특별히 치유의 일을 하실 능력과 권위를 가지신 분을 말하고 있다는 사실에 우리의 주의를 환기시킨다. 하지만 예수님은 누가가 꿈도 꾸지 못한 깊은 차원에서, 탐구하지 못한 영역들에서, 그리고 치유와 구원에 대한 그 자신의 초보적인 개념을 깨뜨릴 정도로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면서 그 일을 하신다. 또한 누가는 이방인으로서 보편적 구원에 대해 말한다. 예수님은 그분을 믿는 자라면 누구에게나 구원을 주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려 이 땅에 오셨다. 예수님은 이 모든 계획을 성취하시고 이제 새로운 성전, 새 이스라엘이 된 교회 공동체에 성령의 능력을 받아 복된 소식을 전파할 것을 명령하신다.

“얼마나 확고한 터가 그분의 놀라운 말씀 안에서 당신의 믿음을 위해 놓여 있는가? 피난처 예수님께 피한 당신에게, 그분이 당신을 위해 말씀하신 것 이상 그 무엇을 말할 수 있으랴?”


특징

- 쉽고 논리적인 성경 강해다.
- 성경 본문에 집중하면서도 그 본문이 지금 우리의 삶에 어떠한 영향과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지, 또 일으켜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 개인 및 그룹 공부에 사용할 수 있는 친절한 연구 문제가 덧붙여져 있다.


독자 대상

- 말씀을 배우고 가르치는 이들(목회자, 성경 공부 인도자, 청년부 이상 리더)
- 누가복음 성경 본문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삶에 적용하고자 하는 이들.


추천사

“BST는 성경 원래의 메시지에 귀 기울이고 그 성경을 통해 하나님이 오늘날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바를 듣게 하는 효과적이고 탁월한 자원이다.”
- 크리스티나 백스터(Christina Baxter)

“BST는 영감 있고 학문적일 뿐만 아니라 엄청나게 실제적이고 유용하다.”
- 스티븐 고크로저(Stephen Gaukroger)

시리즈 서문
서문
약어

제1부 구세주의 오심
제1장 누가가 복음서를 소개함(1:1-4)
제2장 그의 백성의 소망(1:5-80)?
제3장 징조가 좋은 아이(2:1-52)

제2부 구세주의 행동
제4장 하나님의 아들(3:1-4:30)
제5장 그 말씀이 권위가 있음이러라(4:31-5:39)
제6장 다시 태어난 이스라엘(6:1-49)
제7장 좋은 소식(7:1-8:21)
제8장 새 이스라엘의 주님(8:22-56)
제9장 새 이스라엘의 사명(9:1-50)?

제3부 구세주의 말씀
제10장 길(9:51-10:42)
제11장 성령을 주심(11:1-12:12)
제12장 주인이 와서(12:13-13:21)
제13장 좁은 문(13:22-14:35)
제14장 하늘의 기쁨(15:1-32)
제15장 도전(16:1-18:14)
제16장 왕의 행진(18:15-19:44)

제4부 구세주의 나아가심
제17장 성전(19:45-21:38)
제18장 사탄의 때(22:1-23:25)
제19장 십자가(23:26-56)
제20장 안식 후 첫날(24:1-53)

연구 문제

BST(Bible Speaks Today) 시리즈란 다음의 세 가지 목적을 특징으로 하는 신구약 및 주제별 강해 시리즈를 말한다. 즉 성경 본문을 정확하게 해설하고, 그것을 현대 생활에 관련시키며 읽기 쉽게 만드는 것이다.
따라서 본 시리즈는 주석이 아니다. 주석은 본문을 적용하기보다는 설명하려고 애쓰며, 하나의 문헌이기보다는 참고서 역할을 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성경은 진지하게 다루지 않으면서 현대적이고 읽기 쉬운 것만을 목적으로 하는 ‘설교’를 포함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본 시리즈의 기고자들은 모두, 하나님이 이미 말씀하신 것을 통해 지금도 말씀하고 계시며, 그리스도인들의 건강한 삶과 성장을 위해서는 성령님이 태초에 주신 그러나 항상 현대적인 말씀을 통해 지금도 말씀하고 계시는 것을 듣는 것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
- ‘BST 시리즈 서문’에서

사람과 사람 간에 올바른 관계가 있기 전에, 사람과 하나님 간에 올바른 관계가 확립되어 있어야 하며, 그 관계를 망치는 죄는 회개하고 제거되어야 한다…모든 시대에 명료하게 사고하는 그리스도인들이 그렇게 믿었듯이, 우리는 영적으로뿐 아니라 정치적으로도 모든 잘못된 관계를 궁극적으로 바로잡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며 계획이라고 믿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구원을 설교하면서 잘못된 사회 구조와 육체적 상태를 바로잡을 필요도 포함시킨다. 하지만 죄에 물든 인간의 마음을 깨끗하게 할 필요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 그것이 하나님 백성의 일차적 관심사다.
- p. 47

(누가복음은) 이렇게 하나님과 더불어 누리는 새로운 안식, 교회라는 새로운 사도적 공동체, 그리고 그리스도인을 위한 새로운 생활 방식을 보여 준다. 각각은 원래 것으로 돌아가 망가진 것을 대신한다. 각각은 내세에 가서야 충만하게 볼 수 있을 멋진 실상에 대한 예고편이다. 하지만 이 세상에서 그 충만함을 보기를 바랄 수는 없어도, 예수님이 우리가 가능한 한 거기 가까이 가기를 기대하신다는 도전은 피할 수 없다 ? 날마다 우리 하나님 아버지를 기뻐하고, 우리 형제를 사랑하며, 우리 자신이 거룩해지면서.
- p. 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