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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반란을 막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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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

    흥미진진한 천재 로봇 박사와 로봇 이야기
    한솔수북은 고고 지식 박물관 시리즈의 스물 여섯 번째인 <로봇, 반란을 막아라!>를 출간했다. 로봇이란 한마디로 사람이 시키는 대로 움직이거나, 사람이 할 일을 대신해 자동으로 움직이는 기계를 말한다. 하지만 앞으로는 로봇이 점점 더 똑똑해질 것이다. 왜냐하면 로봇 공학자들이 똑똑한 로봇, 인공 지능 로봇을 만들려고 애쓰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언제 어디서나 사람보다 더 많이 일하고 있는 로봇의 모습을 보여준다. 냉장고 로봇, 집 지키는 로봇, 사무실 로봇과 같이 많은 활약을 하고 있는 로봇 덕분에 사람들은 편하게 살고 있다. 하지만 천재 로봇 박사는 로봇이 반란을 일으키는 꿈을 꾼 뒤로는 로봇 반란이 일어날까 봐 두려워한다. 그래서 세상에 있는 모든 로봇을 모두 없앨 계획을 세우고 있다. 과연 천재 로봇 박사와 로봇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질까?
    이 책은 로봇 반란을 막으려는 천재 로봇 박사 이야기와, 또 세계에서 지금껏 어떤 로봇을 만들었고, 로봇은 무엇을 먹고 사는지, 로봇은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아이들한테 재미있고 흥미진진하게 보여 주고 있다. (그림 40-41쪽)

    사람은 로봇이 되어가고 로봇은 사람이 되어간다! (그림 102쪽과 103쪽)
    백 퍼센트 순수한 사람이 조금씩 없어지고 있다. 디지털 안경도 안 쓰고, 기억 보조 장치도 안 쓰고, 기계로 만든 의료 장치 하나쯤 달고 있는 사람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생명체와 기계가 하나가 되는 사이보그가 생겨나고 있다.
    인공 각막을 이식해 볼 수 있게 된 사람, 인공 와우각을 이식해 들을 수 있게 된 사람, 인공 심장을 이식한 사람, 기계 팔이나 기계 다리를 단 사람들은 모두 사이보그다. 인공 신경망을 이식해 인공 지능을 갖게 된 사람도 마찬가지다.
    1998년 영국의 케빈 워릭 교수는 인공 지능을 연구하려고 스스로 사이보그가 되는 실험을 했다. 왼팔 근육 속에 칩을 이식해 넣고, 그것을 컴퓨터와 이었다. 그뒤 2002년에는 두 번째 실험을 했다. 팔 신경에 전극이 백 개나 있는 칩을 넣었고, 컴퓨터와 인터넷으로 대륙 반대편에 있는 로봇을 움직이는 실험을 했다.
    과학자들은 2050년쯤이면 세상에 수많은 사이보그가 있을 거라고 내다보고 있다. 건강한 사람들도 사이보그가 되길 바랄 거라고 이야기한다. 사이보그가 되면 본래 사람이 지닌 능력보다 더 뛰어난 지능과 감각이 생길 수 있으니까 말이다. 케빈 워릭 교수는 미래에는 사이보그가 세상을 지배할 거라고 믿고 있다. 사람과 로봇이 같은 세상이 되는 것 말이다.

    미래에는 어떤 로봇이 만들어질까? 사람 몸속의 혈관을 타고 들어가 병을 검사하거나 수술을 하는 마이크로 로봇, 사람보다 더 똑똑하고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인공 지능 로봇, 그림을 그리거나 음악을 작곡하는 예술가 로봇, 마이크로 로봇보다 더 작아 나쁜 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를 없애고, 암세포도 죽이는 일을 하는 나노 로봇, 사람이 살기 힘든 낯선 행성을 살기 좋은 곳으로 바꿀 로봇이 만들어질 것이다. 벌써 그림을 그리는 로봇 '아론'과 작곡가 로봇 '엠마'가 만들어졌다.

    이 책은 천재 로봇 박사와 흥미진진한 로봇 이야기를 통해 지금까지 몰랐던 로봇의 역사와 로봇을 만드는 원리, 휴머노이드 로봇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로봇은 무엇을 먹고 사는지, 현재 활약하고 있는 로봇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를 흥미진진하게 들려준다.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으면 아마도 작은 로봇 박사가 되어 로봇에 대한 꿈을 키우게 될 것이다.

    로봇 세상이 오면 로봇이 반란을 일으킬 수 있을까? (그림 90-91쪽)
    로봇이 반란을 일으킨다는 것은 이 책에 나오는 천재 로봇 박사만의 걱정일까? 실제로 로봇이 반란을 일으키는 영화들도 있다.
    1926년에 나온 <메트로폴리스>라는 영화에서 로봇은 사람들을 부추겨 반란을 일으켰다. <터미네이터>는 또 어떻고? 폐허가 된 미래 도시에서 사람들은 끔찍한 살인 로봇에 쫓겨 다닌다.
    꼭 영화에서만 로봇이 반란을 일으켰던 건 아니다. 과학 소설들을 보면 수도 없이 많은 로봇이 반란을 일으킨다. 필립 k 딕의 <사기꾼 로봇>이라는 소설에서는 로봇 하나가 지구를 완전히 종말로 이끌고 있다.
    2005년, 영국의 잡지 <가디언>은 장차 인류의 종말을 가져올 원인 가운데 하나로 '로봇 반란'을 꼽았다.
    영화나 소설에 나오는 것처럼 로봇이 정말 사람을 지배하고 반란을 꿈꿀 수 있을까?
    이 책에서는 로봇이 반란을 하려면 아주 뛰어난 지능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또 사람의 도움 없이도 살아갈 수 있고, 로봇이 또 다른 로봇을 만들 수 있어야 한다. 과학자들은 로봇이 똑똑해지려면 적어도 2050년은 되어야 한단다.
    그러나 로봇이 그렇게 똑똑해진다고 해서 꼭 사람을 지배하려고 할 까닭은 없다. 로봇이 사람과 같이 평화롭게 살아갈 수도 있다. 어쩌면 로봇이 반란을 일으킨다는 것은 사람들의 생각일 뿐일지도 모른다. 로봇들이 뛰어난 지능을 갖게 되면 사람의 생각이나 의견, 감정을 사람처럼 느낄 수 있다. 로봇이 사람을 상대로 반란을 일으키는 영화는 주로 미국에서 많이 만들어졌다. 일본이나 우리나라에서는 로봇을 친구로 생각하는 마음이 더 크다.
    어쩌면 로봇보다 더 위험한 건 사람일지도 모른다. 세계 여러 나라에서 현재 전투 로봇을 만들고 있으니까 말이다. 아마도 2020년쯤이면 로봇이 사람 대신 전쟁터에서 싸우는 걸 볼 수 있을지 모른다.
    또 로봇이 사람을 지배하는 날이 안 올 거라고 믿는 과학자들도 있다. 그 까닭이 아주 독특하다. 로봇이 그만큼 똑똑해질 수 없기 때문이 아니라 로봇이 사람만큼 똑똑해질 때쯤에는 사람도 로봇을 닮아갈 것이기 때문이란다. 사람의 몸과 기계가 연결된 사이보그들이 늘어날 거라는 얘기다. 그때에는 사람과 로봇을 구분하는 일 자체가 무의미해져서, 로봇이 사람을 상대로 반란은 일으키는 일은 없을 거라고 한다.

    이 책에 나오는 천재 로봇 박사도 처음에는 로봇이 반란을 일으킬 거라고 생각해 로봇을 모두 부술 계획을 세우지만 자신도 사이보그라는 사실과, 사람과 로봇은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리고는 로봇을 부술 생각은 깨끗이 잊고 다시 로봇 연구를 하기 위해 연구실로 달려간다. 어느새 로봇 박사의 입에서는 즐거운 콧노래가 흘러 나오고 있다

    본문중에서

    이야기 줄거리 (그림 10-11쪽)
    한광석 박사는 지금은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로봇 박사가 되었지만, 어렸을 적 사고로 한 쪽 다리를 잃은 슬픔을 안고 있다. 늘 친구들한테 놀림을 당한 한광석 박사한테 어느 날 형은 기계 다리를 만들어 준다. 그날부터 한광석 박사는 친구들한테 놀림을 안 당했고, 형과 함께 로봇을 만들기 시작한다. 로봇 강아지를 만들어 로봇대회에 나가 상을 받으면서 천재 로봇 박사로 세상을 이끌게 된다.
    그런데 천재 로봇 박사로 세상 사람들한테 알려진 한광석 박사는 로봇이 반란을 일으키는 꿈을 꾼 뒤로는, 로봇이 두려워 세상에 있는 모든 로봇을 부술 방법을 찾아다닌다.
    한 박사는 연구실에 들어서자 음식 엘리베이터를 불러 아침 식사로 커피와 토스트를 주문한다. 그런데 음식 엘리베이터가 한 박사한테 단백질과 칼슘이 부족하다며 삶은 달걀 두 개와 우유 한 잔을 가져다 준다. 게다가 음식 엘리베이터는 인사를 제대로 안 한다며 "'고맙네' 하고 말씀해 주셔야죠." 하며 한 박사를 가르치기까지 한다. 그 로봇은 잔뜩 화가 난 한 박사가 던진 화분에 맞고는 파지직 하고 타는 소리를 내며 망가지고 만다.
    그날부터 한 박사는 로봇을 경계하기 시작하고 로봇 박사가 된 것을 후회하면서 자신이 세상에 내놓은 수많은 로봇을 부술 생각을 한다. 하지만 머지않아 로봇과 사람이 함께 살아갈 세상, 사람은 로봇이 되어가고 로봇은 사람이 되어간다는 사실을 깨닫고 다시 로봇 연구를 하게 된다. 지금까지 해 왔던 로봇 연구보다 더 즐겁고 행복하게 로봇을 만들 수 있을 거라며 말이다.

    저자소개

    생년월일 -
    출생지 서울특별시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서울대를 졸업했으며, 잡지와 방송에 글을 쓰다 어린이 책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작품집으로는 [수학 잘하는 어린이들의 77가지 비법] [발명이 궁금할 때 에디슨에게 물어봐!] [단순한 생각이 만들어 낸 과학 발명 100가지] [아하! 그렇구나 한국사]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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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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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에서 태어나 앞에는 바다, 뒤에는 산이 있는 마을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는 행운을 누렸다. 서울대학교에서 서양화를 공부하고 SI 일러스트레이션 학교에서 그림책을 공부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토끼가 커졌어!],[꽃괴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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