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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 얘기는 해도해도 끝이 없어 - 거미 박사 남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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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

    거미와 함께한 외길 인생, 남궁준의 삶 이야기
    평범한 교사로 지내다, 우연히 거미와 인연을 맺은 뒤 평생 거미를 연구해 온 남궁준의 외길 인생을 구수한 입말로 풀어냈다. 동굴에 거미를 조사하러 갔다가 죽을 뻔한 이야기, 신종 거미와 한국 미기록종 거미를 처음 발견하게 된 뒷이야기를 비롯해 거미에 대한 애정 어린 눈길과 성실하고 열정적인 삶을 담았다. 책 뒷머리에는 선생의 삶과 거미 생태와 거미 사진을 실어 현장감을 살리고 거미에 대한 오해와 편견에서 벗어날 수 있게 했다.
    <우리 인물 이야기> 시리즈 열째 권으로, 평생을 거미 연구에 몰두해 온 거미 박사 남궁준 선생의 소박하고 진솔한 삶을 담아 책으로 엮었다.
    《거미 박사 남궁준 - 거미 얘기는 해도해도 끝이 없어》는 어린이 생태 잡지 《까치》편집장을 하면서 남궁준 선생과 인연을 맺은 작가 김순한이 인물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풀어냈다. 스르르 잠이 들 것처럼 편안하고 구수한 이야기 속에는 선생의 거미에 대한 애정과 정열 그리고 조용하지만 고집스럽게 자신의 신념을 지켜 온 선생의 삶이 오롯이 녹아 있다. 이야기는 선생의 조용하고 소극적인 성격을 보여주는 어린 시절 이야기, 서른일곱에 처음 거미와 인연을 맺게 된 계기 그리고 그 뒤부터 여태까지 거미를 찾아 전국 방방곡곡을 헤매며 신종 거미, 미기록종 거미를 발견한 기쁨의 순간, 거미에 대한 특별한 애정과 거미 연구에 대한 열정 또 동굴 생물을 찾아 들어간 동굴에서 목숨을 잃을 뻔한 아찔했던 경험담 등 거미와 함께한 선생의 고집스럽고도 험난한 삶을 여과 없이 보여 준다.
    선생이 처음 거미와 인연을 맺은 것은 지방 중학교 교사로 있던 시절이었다. 선생은 정부 수립 10주년 기념 과학전람회에 출품을 하라는 교장의 권유에 따라 시골에서 흔히 볼 수 있다는 이유로, 거미를 연구하기로 한다. 하지만 거미를 쫓아다니면서 선생은 거미의 매력에 빠져 들게 된다. 거미는 일반인들의 오해와는 달리, 농약으로도 없어지지 않는 해충을 잡아먹는 '살아 있는 농약'인 데다 거미의 습성과 생태에 대해 알게 될수록 거미에 깊은 흥미를 느끼게 된다. 하지만 연구 자료가 턱없이 모자랐고, 도움을 청할 사람은 더더욱 없었다. 그러다 남궁준 선생은 백갑용 선생을 소개받게 된다. 남궁 선생은 백갑용 선생에게서 거미 연구의 기초부터 세세한 부분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 도움을 받게 된다. 남궁준 선생이 거미와 숙명적인 첫 인연을 맺는 순간이었다. 게다가 우리 나라 최초의 거미학자이기도 한 백갑용 선생과의 인연은 남궁 선생의 거미 연구에 깊이를 더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일반인들에게는 낯설지만, 백갑용 선생은 평생 동안 거미 150여 종을 발표하고, 우리 나라 최초의 거미 도감이라고 할 수 있는 《한국 동식물 도감》거미편에 우리 나라에 사는 거미 126종을 소개한 분이다. 또한 남궁준 선생의 삶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당신이 평생을 거미에 온힘을 기울여 함께했고, 스스로 거미에 관한 한 전문가이고 권위자이면 그만이지 학위니 유학이니 하는 겉치레가 중요하지 않다'며 박사 학위를 따지도 않고, 평생 평교사로 지내다가 정년 퇴임을 하는 등 남궁준 선생의 올곧은 품성과 집념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다.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거미는 징그럽고 독이 있으며, 사람에게 해롭다'는 편견을 깨고, 거미에 대해 관심을 갖고 좋아하게 됐으면 좋겠다는 남궁준 선생. 선생은 무엇보다 어린이들이 자기 삶을 제 뜻대로 살아가기를 당부한다. 평범한 교사로 평범한 일상을 지내던 선생이 서른 일곱이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 거미의 매력에 푹 빠져 든 이후, 돈이나 명예와는 상관없이 외롭고 고독하게 거미 연구에 평생을 바친 당신의 삶에서 우러나온 충고이기에 더욱 값질 뿐만 아니라, 이야기를 읽는 어린이의 마음을 울린다.

    목차

    - 와! 여우다
    - 내가 좋아하는 건 바둑과 장기
    - 운동도, 말도 잘 못하지만
    - 헌책방에서 만난 거미
    - 비로소 제대로 시작한 거미 공부
    - 동굴 속에도 거미가 살아
    - 화석 곤충, 갈르와벌레
    - 휴! 살았구나 살았어
    - 거미가 무섭다고?
    - 착한 선생이란 소리는 들었지
    - 자다 눈을 떠도 거미가 보여
    - 거미 얘기는 해도해도 끝이 없지
    - 고집, 고집, 똥고집
    - 내게 바람이 있다면
    - 재미있고 신기한 거미의 세계

    저자소개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이화여자대학교와 대학원에서 교육학을 공부했어요. 출판사에서 어린이 책을 만들었고, 어린이 생태 잡지 [까치]에서 편집장을 지냈습니다. 쓴 책으로는 [양재천에 너구리가 살아요], [구더기는 똥이 좋아], [거미 얘기는 해도 해도 끝이 없어], [씨앗은 무엇이 되고 싶을까?], [비는 어디서 왔을까?], [이렇게나 똑똑한 식물이라니!] 등이 있습니다.

    생년월일 -
    출생지 전남 함평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중앙대학교과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한국화를 배웠다. 우리 풍경과 느낌을 나타낼 수 있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림으로 아이들을 만나고 있다.
    그린 책으로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눔] [더 이상은 못 참아] [선덕여왕] [수피] [풍선껌 타고 동강을 동동동] [가짜 한의사 외삼촌] [거미 박사 남궁준_거미 얘기는 해도해도 끝이 없어] [따오기야 돌아와!] 들이 있다. 인천예술고등학교와 예일디자인고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그림을 가르치고 있다.

    이 상품의 시리즈

    우리 인물 이야기 시리즈(총 37권 / 현재구매 가능도서 3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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