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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 안의 마술 램프를 활용하는 부탁의 기술!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잭 캔필드와 마크 빅터 한센이 부와 성공을 부르는 인생 역전의 지혜로 '부탁의 기술'을 전수해준다. 아직도 대한민국은 '부탁'이라고 하면 부정적인 이미지를 먼저 떠오르기 마련인데 이들이 말하는 '부탁'은 합리적으로 정당한 방식으로 개인의 꿈과 목표를 이루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부탁 좀 합시다』는 제목 그대로 부탁 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바라는 것을 부탁하지 못 하는 5가지 이유'를 시작으로 '소원 성취의 키포인트, 누구에게, 무엇을, 어떻게 부탁해야 하나' 등을 소개한다. 더불어 거절에 대처하는 요령과 잘 부탁하는 사람의 비결 등도 담고 있어 일상생활에서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이 책은 다양한 상황의 부탁 이야기를 곳곳에 수록하여 지루하지 않으면서 내용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인생을 바꾸는 말의 힘·부탁의 힘에 대해 새로운 것을 알려주는 이 책을 통해 각자가 가지고 있는 알라딘의 마술 램프 속 지니에게 제대로 된 부탁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부와 성공을 꿈꾸지 않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실제로 꿈을 이루는 사람은 극소수이다. 메릴린치와 캡제미니의 보고서에 따르면, 2004년 한국의 부자 -순 금융 자산이 100만 달러(약 9억 5000만 원) 이상인 백만장자를 의미- 는 7만 1000명에 불과하다고 한다. 대한민국의 인구는 4800만이나 된다. 사실, 대한민국에서 부와 성공을 얻는 것은 낙타가 바늘귀에 들어가는 것보다 어렵다. 매년 부자의 대열에 합류하는 사람이 2000명(2003년 6만 9000명→2004년 7만 1000명: 0.004%)밖에 안 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도대체 부와 성공으로 향하는 길은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 세계적인 카운슬러이자 베스트셀러 저자인 잭 캔필드가 이런 물음에 대해 놀라운 해답을 내놓는다. ‘부탁 좀 합시다’(Aladdin Factor)에서 그는 부와 성공에 이르는 ‘부탁의 기술’에 주목한다. 부탁이야말로, 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자양분이자 사람들의 꿈을 이루어 주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라는 것이다.

그는 알라딘과 마찬가지로 모든 사람에게는 부와 성공을 가져다 줄 마술 램프가 하나씩 있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은 자신 안에 있는 마술 램프를 전혀 활용하지 못하고 산다. 이유는 아주 간단하다. 지니(램프의 요정)에게 자기가 원하는 것을 들어 달라고 ‘부탁’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지니는 얼마나 답답하겠는가. 생각 외로, 이 세상에는 다른 사람의 부탁을 들어 주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단지, 아무도 부탁하지 않을 뿐. 결국, 부와 성공을 이루지 못하는 원인은 밖이 아니라 자신의 내부에 있다.

‘부탁 좀 합시다’에는 부와 성공으로 인도하는 ‘부탁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 부탁을 가로막는 사회 분위기, 부탁의 힘, 부탁의 심리적 요인, 부탁의 기술 등 부탁에 대한 분석으로부터 집, 학교, 직장, 세상, 자기 자신, 신에게 부탁하는 법 등 부탁의 실제적인 요소까지. 또한 이 책에는 잭 캔필드(Jack Canfield) 자신으로부터 존 아사라프[John Assaraf, 리맥스(Re/Max) 회장], 나폴레온 힐(Napoleon Hill, 미국의 성공 철학자), 릭 젤리나스(Rick Gelinas, 델피 재단 대표) 같은 저명 인사들의 ‘부탁’ 성공기와 벤저민 플랭클린(Benjamin Franklin), 토마스 하디(Thomas Hardy), 톨스토이(Lev Nikolaevich Tolstoi) 같은 위인들과 세계적인 경전에서 찾아 낸 주옥 같은 금언들이 담겨 있다.

대한민국의 경우 아직까지 ‘부탁’을 부정적인 의미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 인사 청탁, 뇌물수수, 불법 로비 같은 말들이 연일 신문지상을 장식하고 있지 않은가. 하지만 잭 캔필드가 말하는 ‘부탁’은 합리적이고 정당한 방식으로 개인의 꿈과 목표를 이루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즉, 건강하고 도덕적이며 인간 관계를 더욱 풍부하게 하는 긍정적이고 아름다운 의미에서의 ‘부탁’인 것이다.
답답한 세상 신나게 살고 싶다면, ‘부탁 좀 합시다’를 읽어라. 참고로, 현재 ‘부탁 좀 합시다’는 잭 캔필드의 책 중 아마존닷컴에서 가장 잘 팔리는 책이다. ‘부탁 좀 합시다’가 아쉬운 소리 못 하는 당신에게 참된 부와 성공을 선사하는 최고의 지침서가 되리라고 확신한다.

서문

Part 1 알라딘 팩터

01 부탁을 가로막는 다섯 가지 장벽_소망하는 것을 말하지 못하는 이유
1. 무지 - 파스타 한 접시의 비밀 / 현실과 담쌓기 / 아무도 해 주지 않는 말
2. 잘못된 믿음 - 원해서는 안 되는 일 / 2급 시민 / 우스꽝스러운 학교 / 언론과 마초맨 /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행복하다 / 의사들의 침묵
·잘못된 믿음의 대표적인 예 - 사랑의 이름으로 / 자기 일은 스스로 하자 / 세상의 법칙 / 불안한 성공
3. 두려움 - 남자들의 문제 / 바보들의 공통점 / 나를 좌우하는 힘 / 모욕 / 끔찍한 일 / 동굴 속의 여자 / 의무의 악순환
4. 낮은 자긍심 - 진짜로 원하는 게 뭐야? / 유전학 법칙 / 남편의 생일선물 / 내겐 너무 좋은 '세상의 찌꺼기'
5. 자존심 - 잘 알지 못하는 길 / 부탁을 싫어하는 여러 가지 이유 / 라이터와 결혼 / 우리는 자랑스러운 해병대 / 자급자족 독불장군

02 부탁의 힘_새로운 세상으로 향하는 길
부탁하고, 부탁하고, 부탁하라
내 인생은 나의 것 - 믿음의 힘
효과적인 인간 관계를 위한 나의 태도 - YMCA 사우나 / 부탁한 만큼 얻는다 / 정말 멋진 기계 / 기부금 100만 달러
선택받은 사람 - 도자기 화분 / 부탁의 필요조건
제2의 부 : 깊고 영원한 가치 - 사랑의 선물 / 과묵한 당신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것 - 물 위의 빌라 / 또 다른 성공 스토리
자유를 향한 길 - 프로듀서를 향한 열정

03 램프의 주인_소망하는 것을 끊임없이 부탁하고 요구하라!_084
장애물을 돌파한 사람들 / 당신도 할 수 있다
램프를 가진 사람들의 일곱 가지 특징
1. 무엇을 원하는지 안다
2. 자신을 가치 있는 사람으로 생각한다
3. 확신을 가지고 부탁한다
4. 열정적이다
5. 두려움에 맞서 싸운다
6. 경험을 통해 배운다
7. 포기하지 않는다

Part 2 램프의 요정 다스리기

04 무엇을 소망하는가?
첫 번째 미션 : 101가지 소망 리스트
두 번째 미션 : 미래의 청사진
세 번째 미션 : 완벽한 하루
네 번째 미션 : '진짜 원하는 것' 리스트
다섯 번째 미션 :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

05 램프를 밝혀라
여섯 번째 미션 : 믿음의 불꽃
일곱 번째 미션 : 꿈의 게시판

06 두려움의 미로에서 벗어나라
첫 번째 관문 : 두려움의 참모습 - 1. 근심하지 말라 / 2. 솔직하게 말하라 / 3. 좋은 결과를 상상하라
두 번째 관문 : 두려움 깨부수기 - 최악의 결과 / 죽기야 하겠어? / 더 나빠질 것은 없다 / 행복한 결말 / 감당할 수 있는 일 / 브란덴 방법
세 번째 관문 : 긍정적인 혼잣말 - 나는 할 수 있어! / 모두 마찬가지다
네 번째 관문 : 두려움, 지루하고 무뚝뚝한 손님 - 그냥 해 봐 / 두려움 뛰어넘기
다섯 번째 관문 : 만만디, 만만디 - 편한 사람들과 함께 하라 / 부탁의 이유 / 변화하라 / 습관의 존재 / 초보자의 자세 / 경험의 미덕
여섯 번째 관문 : 거절의 성공학 - 거절을 즐겨라 / 거절은 실패가 아니다
일곱 번째 관문 : 게임의 규칙 - 500달러와 25달러 / 클레멘트 스톤의 '25개의 콩' / 'swswswsw' 법칙 / 한밤의 반성 / "오, 이런! 어쨌든 그냥 해!" / 결심 / 편지 / 남을 배려하라

Part 3 무엇을, 누구에게, 어떻게 부탁할 것인가?

07 부탁의 기술
의심하지 말라 - "예스"를 기대하라 / 켄 로스의 확신 / 확신을 가져라 / 믿고, 믿고, 또 믿어라
부탁할 곳에 부탁하라 - 도움이 안 되는 사람들 / 관계자에게 물어라 / 하늘을 봐야 별을 따지 / 성공한 사람에게 물어라 / 전문가를 찾아라 / 묻기 전에 해야 할 일
분명하게 부탁하라 - 구체적으로 말하라 / 사려 깊게 생각하라 / 실패할 확률이 높은 문장 / 원하는 것을 요구하라 / 공식을 활용하라 / 간단하게 요구하라
진심으로 부탁하라 - 정열을 가져라 / 일에 미쳐라 / 열의를 보여라 / 눈을 마주쳐라 / 친절하라 / 공손하라 / 치켜세워라
기분 좋게 부탁하라 - 유머를 즐겨라 / 상상력의 힘
기브 앤드 테이크 - 미리 베풀어라 / 먼저 배려하라 / 선물하라 / 이익에 호소하라 / 윈-윈 전략
거듭 부탁하라 - '다음'의 지혜 / 거절의 행복 / 4%의 세일즈맨 / 포기하지 말라 / 계속 부탁하라 / 마지막으로 한 번!
거절에 대처하라 - 침착하라 / 때론 침묵이 약이다 / 실패를 즐겨라 / 누구나 퇴짜맞을 수 있다 / 거절의 축복 / 거절에 익숙해져라 / 성공의 다리

08 집에서의 부탁
배우자에게 부탁하기 - 날 사랑하니까 내 맘 알 거야 / 너를 사랑할수록 / 포옹의 효과 / 사랑의 과자 / 간절히 부탁하라 / 진짜 참을 수 없을 때 / 설거지를 부탁해 / 고마워, 사랑해
커플 행동 지침 - 당신에게 바라는 것 / '하기 힘든 말' 리스트 / '사랑은 주고받는 것' 리스트 / 사랑의 대화 / 행복 리스트 / 사랑은 나누는 것 / 점수를 매겨라 / 모르면 묻자
말썽쟁이 길들이기 - 단호하게 말하라 / 닫힌 귀를 열어라 /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 올가미 전략 / 양자택일의 지혜

09 학교에서의 부탁
선생님께 편지를 써라 / 꿩 잡는 게 매 / 대화하고 건의하라 / 기한을 연장해 달라고 부탁하라 / 도움을 청하라 / 성적을 재검토해 달라고 부탁하라 / 장학금을 신청하라 / 따질 건 따져라 / 존 프레스콘의 부탁

10 직장에서의 부탁
기회를 간파하라 / 나는 모험이 좋다 / 생각보다는 행동 / 격려를 부탁하라 / 조언을 구하라 / 조언해 줄 사람은 많다 / 인맥을 넓혀라 / 부자는 아니어도… / 몸값을 높여라 / 임금 인상을 요구하라 / 피드백의 힘 / 어떻게 도와 드릴까요? / 승진을 부탁하라 / 돈을 빌려라 / 은행에서의 1분 30초 / 대출 문답 / 제삼자의 견해 / 브레이크를 달아 주세요 / 최고를 요구하라 / 분명하게 설명하라 / 요령껏 말하라 / 적극적인 행동 / 기적은 있다
협상의 기술 - 제 생각을 말씀드려도 되겠습니까? / 약속을 잡아라 / 끈기를 가져라 / 함께 여행하라 / 주제를 분명히 하라 / 지구에 도착한 화성인 / 추천을 부탁하라 / 질문은 간단히 / 센스 있게 말하라 / 박수를 부탁하라

11 세상을 향한 부탁
마더 테레사 / 20달러를 보내세요 / 카드 기네스북 / 로렌조 오일 / 안드로포프의 답장 / 투르게네프와 거지 / 공짜 케이크 / 도서 기증을 부탁하라 / 이자율을 낮춰라 / 대출을 받아라 / 테리 폭스의 희망 마라톤 / 아내를 찾습니다 / 기증을 부탁하라 / 발레리나의 꿈 / 세일을 부탁하라 /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하라 / 남편을 입대시켜 주세요 / 슬픈 통계 / 아멜리아의 속삭임 / 사서에게 부탁하라

12 스스로에게 하는 부탁
내 안의 목소리
인생을 바꾸는 질문 - 스스로를 방관하지 않는가? / 삶의 목적이 있는가? / 정말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가? / 만약 어떤 일이라도 할 수 있다면…/ 최선을 다할 수 있는가? / 매일 실천하는가? / 그라면 어떻게 했을까? / 어떤 분야의 일을 하고 싶은가? / 성공했다는 걸 언제쯤 깨달을 것인가? / 성 베드로의 질문 /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여라 / 영감이 떠오를 때까지

13 신에게도 부탁하라
기도하라 / 신께 맡겨라 / 선한 일을 하라 / 기도하는 법 / 믿고 기다려라 / 스스로 돕는 자

14 망설이지 말고 지금 당장 시작하라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

어느 날 5달러 83센트를 주머니에 넣고 공원 벤치에 앉아 있던 게데스는 옆에 놓여 있는 잡지 하나를 발견했다. 그는 잡지를 집어들고 페이지를 넘겼다. 그렇게 몇 페이지를 넘기자 기사 하나가 눈에 띄었다. 저명한 은행가 오토 칸이 “백만장자는 예술가를 도와야 한다”고 말한 내용이었다. 벨 게데스는 흥분하며 일어섰다. 그러고는 우체국으로 달려가 칸에게 자신의 예술을 지원해 달라는 편지를 썼다. 그는 연극 무대 연출자가 되고 싶은 자신의 꿈과 현재 처해 있는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그리고 자신의 전 재산인 5달러 83센트를 그 편지를 보내는 데 다 써 버렸다. 다음날 게데스는 칸으로부터 400달러를 받았다. 이 돈으로 뉴욕에 간 게데스는 오페라 무대를 연출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그렇게 몇 년을 무대 디자인에만 정성을 쏟은 그는 결국 브로드웨이의 최고 연출가 중 한 사람이 되었다. 또한 자동차, 의자, 냉장고 같은 여러 가지 제품을 디자인하여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벨 게데스는 부탁할 사람을 정말 제대로 찾은 셈이었다.
-퍼시 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