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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 X의 글쓰기책

원제 : 數學文章作法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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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글쓰기는 재능이 아니라 훈련이다! 베스트셀러 [수학 걸]의 저자 유키 히로시의 글쓰기 노하우

이공계는 상대적으로 논문 및 리포트의 집필, 프린트물의 작성 등에서 수식이나 수학 용어가 사용되는 글을 써야 하는 기회가 많다. 그러나 수식이 표현하는 내용이 정확하더라도 글이 명료해지는 것은 아니다. 그렇기에 수식이나 수학적 내용을 어떻게 하면 ‘정확하고 읽기 쉽게’ 전달할 수 있는가에 대한 매뉴얼이 있으면 아주 편리할 것이다. 그러한 필요로 탄생한 책이 바로 신간 [이공계 X의 글쓰기책]이다. 이 책은 ‘글쓰기의 중요성’, ‘어떻게 하면 정확하게 잘 전달되는 글을 쓸 수 있는가’, ‘독자의 입장을 생각하는 글쓰기는 과연 무엇인가’에 대해 독자들이 읽고 무작정 따라 해볼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다. 그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자.

출판사 서평

"글쓰기는 재능이 아니라 훈련이다 !"
무작정 따라 해보는 과학적 글쓰기


인터넷 커뮤니티, SNS, 포털사이트의 댓글창 등 인터넷 매체의 발달로 무언가를 쓰고 소통하는 행위는 아주 쉽게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면서 ‘글을 잘 쓴다’ 하는 평가를 받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사람들 사이에서 ‘글을 잘 쓰고 싶은’ 욕구도 늘고 있다. 여기서, 글을 잘 쓴다는 것은 무엇일까? 글을 잘 쓴다는 것은 결국 본인의 생각을 정확하고 읽기 쉽게 전달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글을 잘 쓸 수 있는 것일까?

예전에는 글을 자주 다루는 ‘문과(文科)’ 계통 사람이 ‘글쓰기’를 잘한다고 생각했다. ‘문과’와 반대적인 성향인 ‘이과(理科)’, 즉 이공계는 기술적인 부분에 강하고 ‘글’ 계통과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것은 선입견과 편견에 불과하다. 더 이상 ‘글쓰기’는 ‘문과’의 전유물이 아니다. 즉, 지금 시대에서는 ‘문/이’를 떠나서 모두가 글쓰기에 주목해야 한다. 그리고 간과하지 말아야 할 가장 중요한 사실은 "글쓰기는 재능이 아니라 훈련"이라는 것이다.

"수식이 포함된 글은 바로 이렇게 써야 한다"
베스트셀러 [수학 걸] 저자의 글쓰기 노하우 공개


수식이 포함된 글쓰기의 가장 큰 목적은 무엇일까? 수식이 포함된 글쓰기를 포함하여 모든 글쓰기의 궁극적인 목적은 ‘읽는 이에게 자신의 생각을 정확히 전달하는 것’이다. [이공계 X의 글쓰기책](원제: 數學文章作法)은 바로 이러한 글쓰기, 특히 수식이 포함된 글쓰기의 모든 노하우에 대해 이야기한다. 가령 다음과 같은 것들이다.

함수나 연산자 중에서 복수의 문자로 표현되는 것은 이탤릭으로 쓰지 않는다(sin, cos, tan 등), 긴 문장은 읽기 어려워질 수 있으므로 가급적 문장은 짧게 끊어 쓴다, 이중부정을 사용하지 않는다, 수식에 사용하는 알파벳은 수식용 글꼴을 사용한다(x라는 문자를 상수로 사용하지 않는다), 실수(實數)는 ‘많다/적다’가 아닌 ‘크다/작다’로 표현한다, 좌변과 우변을 교환하지 않는다, 설명하고자 하는 개념에 들어맞는 예와 들어맞지 않는 예를 동시에 제시한다, 내용을 명확하게 나타내는 표제를 사용한다, 지시어(이/그/저)를 명확하게 사용한다, 피곤할 때 글을 고치면 글의 읽기 쉬운 정도를 판가름하기가 더 용이하다, 정성적 표현은 정량적 표현으로 고친다(조금→20그램), ‘하는 것이 가능하다’보다는 ‘할 수 있다’를 사용한다, 조사 ‘은/는’과 ‘이/가’를 문맥에 맞게 명확히 구분한다, 문장에 민감한 사람에게 글의 리뷰를 부탁한다, 무심결에 쓰는 자신의 글 버릇을 찾아내서 고친다, 퇴고할 때 장소를 바꿔가며 무작위 페이지를 읽는다...

책은 제1장부터 제17장까지 17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장 시작 부분에서는 그 장에서 배울 내용을 미리 소개하고([이 장에서 배울 내용]), 본문에서는 예시와 함께 구체적인 내용을 다룬 뒤, 끝부분에서 다시 한 번 내용을 정리하여 확인시켜 기억에 잘 남도록 도와준다([이 장에서 배운 내용]). 마치 수학의 스테디셀러 [수학의 정석]처럼 [이공계 X의 글쓰기책]은 체계적이고 논리적으로 정리가 잘되어 있다.

제1부 [기초편]에서는 글의 순서, 수식과 명제를 쓰는 방법, 알기 쉬운 예를 만드는 방법, 차례와 색인의 작성법 등에 대해 풍부하고 구체적인 예를 바탕으로 해설한다. 제2부 [퇴고편]에서는 정확하고 읽기 쉬운 글을 만들기 위해서는 자신이 쓴 글을 다시 읽고 수정하는 작업을 반복해야 하는 퇴고(推敲)의 중요성과 방법을 이야기한다. 그러면서 저자는 책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단 한 가지 원칙을 계속해서 강조하고 있는데, 그것은 바로 [독자의 입장을 생각한다]라는 원칙이다.

이 책은 그 어떤 글쓰기책보다 실용적이다. 그 이유는 다수의 입문서를 집필하고 읽기 쉬운 글로 정평이 난 저자가 평소 실천하고 있는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개하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 유키 히로시는 프로그래밍 입문서와 암호기술 입문서를 썼으며, [수학 걸] 시리즈 등을 비롯하여 수학에 관련된 저술활동을 인정받아 2014년에 ‘일본수학회출판상’을 수상했다. 즉, 글쓰기의 권위자가 아닌 현역 집필자라는 마음가짐으로 책을 썼다.

[이공계 X의 글쓰기책]은 누구를 위한 책인가?
쓰는 사람과 읽는 사람 모두를 위한 글쓰기 매뉴얼


그렇다면 이 책은 누가 읽어야 할까? 첫 번째로 이 책은 ‘수식이 포함된 글을 쓰는 사람’, 즉 학생, 학교 선생님이나 대학 교수, 학원 강사, 웹·잡지·서적 집필자 등에게 큰 도움이 된다(책 제목의 ‘이공계 X’는 이러한 사람들 모두 아우르고 있다). 그리고 수식이 포함된 글을 쓰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글을 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논문, 웹 페이지, 리포트, 서적 등 다양한 종류의 글을 쓸 때 지녀야 할 공통적인 마음가짐도 함께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세 번째로 ‘글을 읽는 사람’에게도 도움이 된다. 글이 어떻게 구성되는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고, 또한 글을 쓰는 사람의 퇴고 과정을 이해함으로써 단어 하나하나를 주의 깊게 읽는 것이 왜 중요한가를 배울 수 있다. 그리고 네 번째로 ‘가르치는 사람’에게도 도움이 된다. 정확하고 읽기 쉬운 문장을 쓰고 다듬는 마음가짐은 가르치는 것과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기 때문이다. 즉, [이공계 X의 글쓰기책]은 ‘이공계’와 관련이 있는 대상층부터, 궁극적으로는 글을 쓰고 읽고 가르치고 배우는 모든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다.

정확하고 읽기 쉬운 글을 쓰자
―제1부 [기초편]의 핵심내용

책의 제1부 [기초편]에서는 말 그대로 글쓰기의 기본이 되는 내용에 대해 이야기한다. [독자의 입장을 생각한다]라는 원칙을 중심으로 정확하고 읽기 쉬운 글을 ‘쓰는’ 것 자체에 주목한다. ‘나쁜 예’와 ‘개선 예’를 대조하여 어떤 글이 정확하고 읽기 쉬운 글인지 명확하게 이해되도록 설명한다.
제1장 [독자]: 글을 쓸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독자’에 대해 이야기한다. 독자가 읽지 않는 글은 무의미하기 때문에 독자의 지식·의욕·목적을 잘 이해하는 것이 정확하고 읽기 쉬운 글을 쓰는 데 매우 중요하다.
제2장 [기본]: 글을 쓸 때 가장 기본적인 내용에 대해 이야기한다. 형식을 중요하게 여기는 것과 더불어 단어·문장·단락·절·장 등 글의 구조를 신경 쓴다.
제3장 [순서와 계층]: 글을 구성할 때 고려해야 할 순서와 계층에 대해 이야기한다. 어떤 순서로 글을 쓸 것인가를 생각하고, 계층을 의식하여 정리하는 방법을 배워서 자신의 생각을 유연하게 전달할 수 있다.
제4장 [수식과 명제]: 수식을 쓰는 목적에서 시작하여, 중요한 수식에 독자가 주목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 오해의 발생을 막는 방법에 대해서 구체적인 예와 함께 이야기한다.
제5장 [예]: 글이 쉽게 읽히게 하는 예를 만드는 방법, 그리고 적절하고 효과적인 예를 만드는 방법을 알아본다.
제6장 [질문과 답변]: 독자에게 제시하는 문제와 답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적절한 난이도의 문제를 만드는 법과 독자를 혼란에 빠뜨리지 않는 답안을 만드는 법에 대해 배운다.
제7장 [차례와 색인]: 독자에게 도움이 되는 차례와 색인을 작성하는 방법을 배운다.
제8장 [단 한 가지 꼭 전하고 싶은 것]: 제1부의 내용을 되돌아보고, 어떻게 하면 [독자의 입장을 생각한다]를 실천할 수 있는지 정리한다.

더 정확하고 더 읽기 쉬운 글로 고쳐 쓰자
―제2부 [퇴고편]의 핵심내용

책의 제2부 [퇴고편]에서는 이미 쓰인 글을 더 정확하고 더 읽기 쉬운 글로 ‘고쳐 쓰는’ 것에 주안점을 둔다. 역시나 많은 예시를 통해 ‘퇴고’를 잘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며, 동시에 퇴고할 때의 마음가짐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제9장 [독자의 혼란]: 글을 고쳐 쓸 때 고려해야 하는 ‘독자의 혼란’에 대해 이야기한다. 독자가 어떤 혼란을 겪을 것인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그것을 줄일 수 있을 것인지를 이해한다.
제10장 [퇴고의 기본]: 글을 고쳐 쓸 때 기본적인 사항을 다룬다. 일단 쓴 글만을 바탕으로 개념을 재구성하여 그것이 자신의 생각과 일치하는지 재확인한다.
제11장 [단어]: 단어를 음미하는 법을 배운다. 기존에 쓰인 단어가 적절한지, 더 적절한 것으로 고쳐 쓸 수는 없는지 검토한다.
제12장 [문장의 퇴고]: 문장 하나하나를 고쳐 쓰는 연습을 한다. 문장의 어순과 형태를 개선하고 독자의 혼란을 줄이는 방법을 배운다.
제13장 [글 전체의 균형]: 글 전체를 균형감 있게 정돈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문장 하나하나가 아무리 정확하고 읽기 쉽더라도, 글 전체의 균형이 무너져서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논지, 근거, 실례, 논의 등이 적절하게 균형적으로 배치된 글, 그리고 분량의 균형과 품질의 균형에 대해서 생각한다.
제14장 [리뷰]: 글을 다른 사람에게 검토받는 방법에 대해 다룬다. 혼자서 글을 고쳐 쓰는 한계를 극복하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반영함으로써 글의 품질을 높인다. 이때의 중요한 포인트와 주의사항에 대해 설명한다.
제15장 [퇴고의 요령]: 퇴고의 세세한 요령과 방법론에 대해 다룬다. 특히 시간 관리, 효율적인 퇴고, 다양한 퇴고 등에 대해 설명한다.
제16장 [퇴고를 마칠 때]: 퇴고를 마치고 싶은 심리와 퇴고를 마치고 싶지 않은 저자의 심리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또한 퇴고를 마칠 타이밍을 어떻게 잡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제17장 [퇴고 체크리스트]: 제2부에서 배운 내용을 각자 퇴고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체크리스트 형식으로 전체를 돌아본다.

추천사

[이공계 X의 글쓰기책]은 이공계 출신에게 안성맞춤이다. 저자가 이공계 출신이고, 이공계 언어로 책을 썼다. 한마디로 정통이다. 또한 이 책은 일본인이 쓴 번역서다. 그러나 희한하게 거부감이 없고, 술술 읽힌다.
- 강원국 / 라이팅 컨설턴트, [대통령의 글쓰기] 저자

바람직한 이공계 글쓰기란 어떤 것인지 구체적인 예를 들어 안내해주는 좋은 지침서다. 글쓴이의 지식 자랑보다 글을 읽는 독자의 이해가 우선임을 명쾌하게 알려준다. 글쓰기에 관련된 여러 구체적인 충고들도 무척 흥미롭다.
- 김범준 / 성균관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세상물정의 물리학] 저자

[이공계 X의 글쓰기책]은 글을 쓸 때 수식과 명제를 표현하는 방법에서부터 적절하고 효과적인 예를 만드는 방법 등 수학 글쓰기의 한 장면 한 장면을 마치 세밀화를 그리듯 친절하고 체계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 박경미 / 홍익대학교 수학교육과 교수, [박경미의 수학콘서트 플러스] 저자

글쓰기는 문장과 구성에 대한 매뉴얼을 익혀야 좋아진다. 매뉴얼만 잘 익혀도 평균 이상의 글을 작성할 수 있다. 매뉴얼은 특히 이공계 글쓰기에 더 효과가 크다. [이공계 X의 글쓰기책]은 쓸모 있는 도구로 가득 차 있다.
- 백승권 / 백승권글쓰기연구소 대표, [글쓰기가 처음입니다] 저자

이 책은 과학자가 꼭 읽어봤으면 한다. 독자의 관점에서 어떻게 글을 써야 하는지, 말 그대로 실용적으로 말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간단하고 명료한지라 실전에 곧 응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반인에게도 큰 도움이 된다.
- 이권우 / 도서평론가, [책읽기부터 시작하는 글쓰기 수업] 저자

본문중에서

수식이 포함된 글쓰기가 간단하지만은 않습니다. 수식을 나열한 것만으로는 전달하고자 하는 바가 독자에게 깔끔하게 전달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독자는 당신이 쓴 수식을 이해하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쏟아부어야 할지도 모릅니다. 여러분은 이 책을 통해 정확하고 읽기 쉬운 글을 쓰기 위해 지켜야 할 원칙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이것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독자의 입장을 생각한다]입니다. 이 책의 내용은 [독자의 입장을 생각한다]라는 단 하나의 원칙을 구체화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 '들어가며' 중에서 / p.7)

하나의 문장은 하나의 주장을 담습니다. ‘A는 B이다’라는 긍정, ‘C는 D가 아니다’라는 부정, ‘E를 하라’라는 명령, ‘F일지도 모른다’라는 추측 등 문장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이들 모두는 무언가 주장을 담고 있습니다. 좋은 문장인지 아닌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 문장은 무엇을 주장하는가.’ 주장하는 내용을 분명하게 알 수 있다면 좋은 문장이며, 분명하지 않다면 나쁜 문장입니다.
( '제2장' 중에서 / pp.40~41)

수식이 들어간 글에서는 독자가 수식의 의미를 잘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이해의 단서가 되는 메타 정보가 도움이 됩니다. 메타 정보란 ‘정보에 대한 정보’입니다. 예를 들어, ‘그곳에 쓰인 P는 무엇인가’, ‘그 주장은 정의인가 정리인가’ 등에 대해 대답이 되는 정보를 뜻합니다. 이와 같은 메타 정보는 독자가 글을 이해하는 데에 큰 단서가 됩니다.
( '제4장' 중에서 / p.108)

불필요한 말을 지웁시다. 글다듬기의 만병통치약입니다. 불필요한 말은 길바닥에 나뒹구는 쓰레기와 같습니다. 자연스럽게 읽는 것을 방해하거나, 길을 헤매게 만듭니다. 따라서 불필요한 말을 삭제하는 것은 글을 다듬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미 쓴 내용을 삭제하라는 지침에 저항하고 싶은 마음이 들 것입니다. 누구나 마찬가지입니다. 애써 시간을 들여 쓴 내용을 삭제한다면 그때까지의 노력이 부정당하는 기분이 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애써 썼는데 삭제하는 것이 아깝다’라는 심리적인 저항을 극복하지 않으면 읽기 쉬운 글로 고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 '제10장' 중에서 / p.237)

자신이 쓴 글을 누군가에게 검토를 받는 일은 경험이 없는 사람에게는 두렵게 느껴질지도 모릅니다. 이런 경우 무심결에 ‘완성도를 높인 후에 검토받자’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물론 이러한 기분은 이해할 수 있으며, 저자가 완성도를 높이려 노력하는 것은 나쁘지 않습니다. 그러나 정도를 넘어서 리뷰를 늦추면 실패하게 됩니다. 리뷰는 글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입니다. 리뷰어가 전혀 지적하지 않을 정도로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면, 애당초 리뷰는 필요 없게 되겠지요. 따라서 어느 정도 완성되면 실패나 부끄러움을 두려워하지 말고 신뢰할 수 있는 사람에게 검토받을 것을 권합니다. 저자인 자신의 자존심이 상처받을 것을 두려워하기보다, 낮은 품질의 글이 독자에게 전해질 것을 두려워합시다.
( '제14장' 중에서 / p.355)

저자소개

유키 히로시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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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언어, Perl, Java 분야 책을 1990년부터 집필하였다. 국내에 소개된 책으로는 [Java 언어로 배우는 디자인 패턴 입문]과 [Java 언어로 배우는 디자인 패턴 입문: 멀티쓰레드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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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과학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오사카(大阪)대학교 이학부와 도쿄(東京)대학교 대학원 이학계연구과에서 물리학을 전공했다. 유럽원자핵공동연구소(CERN)에서 진행 중인 반수소(反水素) 원자 합성 연구에 참여해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양질의 일본어 번역과 과학 커뮤니케이션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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