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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의 저편 : 페이의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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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안개의 도시에서 펼쳐지는 매력적인 이야기!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인기를 이어나갈 차세대 시리즈로 꼽힌 카렌 마리 모닝의 소설 『안개의 저편』.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패션에 관심 많고 꾸미기 좋아하는 20대 초반의 발랄한 아가씨 맥케일라. 그녀가 언니의 죽음에 의문을 갖고 더블린으로 향하며 지난 20여 년간 너무도 당연하게 여겨왔던 것들과 떨어져 혼자가 되어 홀로서기를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아일랜드 유학 중에 살해당한 언니의 죽음에 의문을 갖고 직접 더블린을 방문하는 맥케일라 레인. 언니가 남긴 메시지를 좇던 맥은 강력한 힘을 가진 전설적인 마법의 책 ‘시서두’를 찾는 고서점의 주인 배런스와 알게 된다. 맥은 자신도 모르던 능력, 즉 ‘페이’를 볼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배런스와 함께 ‘시서두’를 찾아 나선다. 너무나도 다른 성격 때문에 사사건건 부딪치지만 수많은 다툼을 겪으며 점차 가까워지는데…….

출판사 서평

밤이 되면 세상의 규칙이 뒤바뀐다
안개의 도시에서 펼쳐지는 매혹적인 미스터리 판타지


맥케일라 레인은 아일랜드 유학 중에 살해당한 언니의 죽음에 의문을 갖고 직접 더블린을 방문한다. 언니가 남긴 메시지를 좇던 맥은 강력한 힘을 가진 전설적인 마법의 책 '시서두'를 찾는 고서점의 주인 배런스와 알게 된다. 맥은 자신도 모르던 능력, 즉 ‘페이’를 볼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배런스와 함께 시서두를 찾아나선다. 위험한 음모에 휘말리게 된 두 사람은 과연 인간 세계를 위협하는 페이를 저지할 수 있을까?

‘하이랜더 시리즈’의 작가 카렌 마리 모닝이 돌아왔다!
전 세계 20여 개국에 출간된 화제의 패러노멀 로맨스
‘수키 스택하우스 시리즈’의 저자 샬레인 해리스가 추천하는 소설!


“훌륭한 다크 판타지! 자신에게 좋은 선물을 주는 셈치고 상상력을 발휘해 한번 읽어보기 바란다.”
-소설가 샬레인 해리스

“미스터리와 개성 강한 등장인물로 채워진 이 생생한 세계는 다음 책을 더욱 갈망하게 만들 것이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책장을 비워라. 이 짜릿한 시리즈는 정말로 훌륭하다.”
-로맨틱 타임스

■ 출판사 리뷰 ■
어느 도시에서 벌어지는 의문의 실종 사건들!
그 뒤에 숨겨진 미스터리와 호러, 그리고 로맨스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우리 현실에 존재하는 판타지란 영화 속에서 마주치는 머나먼 세계뿐일까? 그렇지 않다.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익숙한 주변에서도 의문의 사건들을 마주칠 수 있다. 더구나 집에서 6400킬로미터 떨어진 낯선 도시에서라면 더더욱.

최근 살인과 실종 사건이 그 어느 때보다도 급격히 많아졌어요. 마치 도시 절반이 미쳐 돌아가는 것만 같습니다.
본문 112쪽

늦은 귀갓길 골목에 울리는 낯선 발소리, 갈 길이 바빠 서로 눈 마주칠 일 없는 도심 거리의 사람들, 복잡하게 엉킨 미로 같은 나의 도시. 높이 쌓은 담장 너머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현대에 사는 우리는 알 길이 없다. 인간이 아닌 존재들, 그러니까 뱀파이어나 페이가 활보하고 다녀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게 요즘 세상 아닌가? (그런 미지의 존재들이 본모습을 드러낸다 해도 기껏해야 ‘화제의 뉴스’나 ‘해외 토픽’에 소개되는 게 고작일 것이다. 세상엔 워낙 별의별 일이 많으니까.)

살인과 실종 사건이 연일 보도되는 요새 세상이야말로 지극히 현실적인 판타지 소설의 배경에 적합하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 옛날 이야기에 나올 것만 같은 천편일률적인 이야기에 조금 질렸다면 여기 『안개의 저편』에서 익숙하지만 낯선 도시에서 펼쳐지는 색다른 스릴을 느낄 수 있다.

낯선 도시에서 깨달은 새로운 능력,
살아남기 위해선 언니가 남긴 단서를 찾아야 한다!


언니의 죽음에 의문을 갖고 무작정 더블린으로 향한 주인공 맥케일라.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패션에 관심 많고 꾸미기 좋아하는 20대 초반의 발랄한 아가씨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가장 아끼는 매니큐어 제품이 생산 중단된다는 사실을 가장 큰 걱정거리로 꼽던 맥은 그 동안 행복하게 지내온 고향을 떠나 새로운 세상과 맞닥뜨린다. ‘뭐, 내가 ‘페이를 보는 능력자’라고?’ 신화 속의 존재들이 정말로 이 세상에 있단 말이야?’ 지난 20여년간 너무도 당연하게 여겨왔던 것들과 떨어져 혼자가 된 순간, 그녀의 홀로서기가 시작된다.

그리고 위험천만한 도시만큼이나 위험한 매력을 풍기는 의문의 남자. 낯선 도시의 안개 속에서 헤매는 맥과 얽힌 고서점 주인은 모든 것이 수수께끼에 싸여있다. 각자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함께 행동하게 된 두 사람. 너무나도 다른 성격 때문에 사사건건 부딪치지만 수많은 다툼을 겪으며 점차 가까워지는데… 그들의 아슬아슬한 동맹은 어디까지 계속될까?

헐리우드에서도 인정한 매력적인 스토리
스티그 라르손의 『벌집을 발로 찬 소녀』를 누른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트와일라잇 시리즈’ 인기를 이어나갈 차세대 시리즈로 꼽힌 『안개의 저편』! 최고의 로맨스를 가리는 리타 상을 비롯한 화려한 수상 경력과,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로 유명한 카렌 마리 모닝의 작품은 현재 영화화 준비 중에 있다. 《슈렉》《쿵푸팬더》《라이언 일병 구하기》 등으로 유명한 영화제작사 드림웍스에서 낙점한 상태. 그 소식에 전 세계 독자들의 주의가 쏠려 있는 가운데, 벌써부터 영화 시리즈는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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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중에서

한 발을 의자 발걸이에 걸친 채, 나는 그 자리에서 얼어붙었다. 심지어 숨까지 멈춰버린 것 같았다. 영화배우 같다는 말로는 부족했다. 넋이 쏙 빠질 정도로 잘생겼다는 말로도 모자랐다. 신의 축복을 받은 대천사가 그렇게 생겼을 것이라는 말로 그의 얼굴을 묘사할 수 있을까? 길게 내려오는 금발 머리, 은빛으로 빛나는 연한 눈동자, 금빛이 도는 피부, 그 남자는 보는 사람의 눈을 멀게 할 정도로 아름다웠다. 내 몸에 난 털 하나하나가 동시에 바짝 일어섰다. 그와 동시에 말도 안 되는 생각이 들었다.
‘인간이 아냐.’
나는 그 말도 안 되는 생각에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고는 다시 의자에 앉았다. 바텐더에게 일러주긴 하겠지만 일단은 그가 바에서 멀어질 때까지 기다릴 작정이었다. 갑자기 그에게 다가가는 것이 덜컥 겁이 났다.
하지만 그는 움직이지 않았다. 그저 바에 기대어 선 채 위스키 뚜껑의 봉인을 뜯고, 뚜껑을 돌려 열고는 병째로 길게 한 모금을 마셨다.
그런 그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을 때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내 몸에 난 가는 솜털 전체가 진동하듯 떨리기 시작하고, 방금 먹은 음식이 한 덩어리의 납처럼 뱃속에서 무겁게 변하더니, 갑자기 일종의 환상이 보이는 것 아닌가. 바도, 그도 여전히 그 자리에 있었지만 환상 속에서 보이는 그의 모습은 전혀 잘생기지 않았다. 정성을 들여 변장한 흉측한 괴물에 지나지 않았고, 완벽한 겉모습 바로 아래에서는 숨길 수 없는 부패의 악취가 그대로 올라오고 있었다.
본문 34~5쪽

저자소개

카렌 마리 모닝 [저]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

해당작가에 대한 소개가 없습니다.

구세희 [역]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

구세희는 한양대학교 관광학과와 호주의 호텔경영대학교(ICHM)을 졸업하고 국내외 호텔과 외국계 기업에서 근무했다. 번역에 매력을 느껴 과감히 하던 일을 그만둔 후 현재 번역 전문 그룹인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여러 가지 분야의 글을 연구하며 영어를 훌륭한 우리 글로 옮기는 데 매진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정치를 비즈니스로 만든 우파의 탄생》, 《니얼 퍼거슨의 시빌라이제이션》, 《니얼 퍼거슨 위대한 퇴보》, 《커넥티드 컴퍼니》, 《헤드헌터》, 《제로의 힘》, 《위대함의 법칙》, 《진화론 산책》, 《스몰 메시지 빅 임팩트》, 《그림자 없는 남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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