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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구성원 모두가 웃을 수 있는 행복 이노베이션!

『행복 이노베이션』은 나와 회사가 함께 행복해지는 46가지 방법을 담고 있다. '당신의 조직은 과연 행복한가?'란 질문을 던지며, 오늘날 우리 한국기업의 리더들이 놓치고 있는 많은 빈틈과 공간들을 지적한다. 이는 글로벌 경쟁시대에 우리들이 추구해야 할 리더십의 가치와 실질적인 방법론과도 연계된다.

저자는 행복을 개인적인 관점에서 생각하지 않았다. 조직 전체의 행복이 혁신의 중심에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경영자에 대한 비판과 조언, 행복한 조직을 위한 직원의 행동 지침을 함께 이야기한다. 리더를 위해서는 9가지 이노베이션을, 직원들을 위해서는 8가지 이노베이션을 내 놓는다.

또한 문화파괴자, 통제지향적 조직문화, 수치경영 만능주의, 잘못된 인재 채용, 자기 중심적 사고, 무임 승차자, 시스템에 대한 환상, 카리스마 중독증, 기업가 정신의 부재 등 이노베이션의 걸림돌 20가지를 소개한다. 그래서 행복 이노베이션에 방해가 되는 요소들을 제거하고 위에서 말한 행동지침을 좀 더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하였다.

-경영 컨설턴트·‘행복 이노베이션’ 창시자 심윤섭이 제안하는 ‘나와 회사가 함께 행복해지는 46가지 방법’이란? 지금 당장 없애야 할 이노베이션의 걸림돌 20가지+리더가 실천해야 할 이노베이션 9가지+직원들이 실천해야 할 이노베이션 7가지+행복 이노베이션 액션 플랜 10가지= 46가지 행복 이노베이션 테크닉이 제시된다.
-또 바꿔? 지겨운 이노베이션에서 행복한 이노베이션으로
아웃소싱, 벤치마킹, 리모델링, ERP, CRM, SCM, 식스 시그마. 유행처럼 도입됐다 흐지부지 사라지는 조직혁신 도구들. 구호성 이벤트처럼 반복되는 이노베이션에 조직 구성원들은 ‘혁신 피로’에 시달리고 있다. 이런 조직은 이미 경쟁력을 상실한 것이다. 경영자와 직원이 모두 행복해야 이윤 창출, 목표 달성, 경쟁 우위 등 기업이 그토록 원하는 것을 달성할 수 있다.

-최고의 팀, 최상의 성과를 만들기 위해 지금 당장 우리 조직은 무엇을 해야 할까?
1. 지금 당장 조직에서 제거해야 할 것
-전년 대비, 경쟁사 대비, 예산 대비만 따지는 수치경영 만능주의
-능력은 작고 의욕만 커서 쓸데없이 일 벌이는 사람
-권력자 눈치만 보고 실제로는 아무일도 하지 않는 복지부동 정치꾼 생쥐
-조직의 창조성을 파괴하는 무임 승차자

2. 지금 당장 리더가 실천해야 할 일
-내 탓이오, 내 탓이오 책임지는 경영
-질책은 인색하게, 보상은 풍족하게
-반대 의견도 즐겁게 듣고, 충성을 강요하지 않는 것

3. 지금 당장 조직 구성원이 실천해야 할 일
-미련하게 참지 말고
-이기적인 성취보다 차라리 함께했지만 실패하는 쪽을 택하고,
-열정과 몰입 속에 나만의 성공 스토리를 쓰는 것.

이노베이션의 궁극적 목표는 무엇인가?
-문제를 스스로 진단하고 치료하는 기업을 만든다.
-환경에 적응하고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기업을 만든다.
-강요된 세일즈가 아니라 특별한 가치를 판매하는 마케팅을 할 수 있는 기업을 만든다.
-열정과 헌신이 넘치는 막강한 조직으로 재탄생한다.
-보기 좋고 듣기 좋은 기업이념이 아니라, 기업이 추구하는 궁극적인 가치와 사업에 대한 정의로서 기업이념을 실천하는 조직을 만든다.
-이 모든 것을 실천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것이 곧 이노베이션이다.

추천사
프롤로그 행복한 직장생활을 할 권리

1부 행복한 직장생활 & 꿈의 실현
01 먹고살기 위해 다녀야 하는 직장
02 조직문화부터 바꿔라
03 리더가 변화의 첫 단추를 끼워라
04 굿바이 테일러리즘
05 왜곡된 테일러리즘 사례

2부 왜 이노베이션인가?
01 변화는 존재의 이유다
02 결정하고 행동하라
03 직원들은 답을 알고 있다
04 이노베이션에 대한 3가지 오해
05 왜 CEO가 먼저 실행해야 하는가?

3부 이노베이션의 걸림돌 20가지
01 문화파괴자 CEO
02 통제 지향적 조직문화
03 CEO의 즉흥적인 목표 설정
04 수치경영 만능주의
05 마케팅은 죽고 세일즈만 있는 조직
06 잘못된 인재 채용 관행
07 조직의 자기 중심적 사고
08 능력은 작고 의욕만 큰 사람
09 복지부동 정치꾼 생쥐
10 선수보다 코치가 많은 조직
11 권한은 없고 책임만 있는 조직
12 일일 업무일지 쓰는 회사
13 무임 승차자
14 어설픈 비전과 인센티브의 유혹
15 허접한 회의 문화
16 빨래 비틀기식 경영
17 시스템에 대한 환상
18 카리스마 중독증
19 How를 달라는 빈정거림
20 기업가 정신의 부재


4부 불행한 디스트럭션 & 행복한 이노베이션
01 CEO의 도덕적 해이
02 오리지널이 없는 회사의 최후
03 믿지도 맡기지도 않는 CEO
04 고객은 두 번째, 직원이 첫 번째-사우스웨스트 항공사
05 극단적 자율과 최상의 퍼포먼스-브라질 셈코
06 1년에 180일 놀고도 돈 잘 버는 회사-일본 미라이 공업

5부 리더를 위한 이노베이션 9가지
01 내 탓이오, 내 탓이오
02 우뇌는 독창성, 좌뇌는 일관성
03 구체적인 포상의 원칙
04 반대 의견을 즐겁게 들어라
05 “나를 따르라”고 외치지 마라
06 유쾌한 인생 상담자가 돼라
07 열정적인 학습자가 돼라
08 직원에게 물어라
09 더 줄 방법을 찾아라
10 지휘자는 직접 연주하지 않는다

6부 직원들을 위한 이노베이션 7가지
01 나만의 성공 스토리를 써라
02 Show를 하라!
03 이기적인 성취보다 함께했지만 실패하는 편이 낫다
04 죽은 듯 살지 말고 일을 주도하라
05 포기하는 습관부터 버려라
06 열정과 몰입을 체험하라
07 미련하게 참지 마라

7부 행복 이노베이션 액션 플랜
01 관리에서 창조로
02 참여에도 연습이 필요하다
03 질책은 인색하게, 보상은 풍족하게
04 먼저 믿고 맡겨라
05 평범한 인물을 특별한 인재로!
06 충성을 강요하지 마라
07 평균 근속연수를 늘려라
08 무임 승차자를 제거하라
09 관리자에서 존경받는 리더로
10 기업의 목표와 직원의 꿈을 일치시켜라

8부 행복 이노베이션 & 새로운 탄생
01 다 주고도 남는 장사
02 최상의 전략은 조직문화 이노베이션
03 이노베이션의 궁극적 목표

에필로그

조직문화란 무엇인가
조직문화는 의사결정, 목표, 전략, 평가, 관리, 보상, 위기, 정보, 아이디어 등을 다루고 실행하는 모든 과정에서 해당 조직이 취하는 일정한 정서적, 행태적 방식을 의미한다. 즉 조직문화는 ‘조직이 어떤 사안에 직면했을 때 이것을 해결하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24p)

왜 이노베이션을 할까? 변화는 ‘존재의 이유’다
조직이 변화의 필요성을 느끼는 시기는 언제일까? 회계 상 손실이 나타났을 때, 조직이 정체되어 있을 때, 남들은 신규 사업으로 확장해 나가는 데 우리는 그렇지 못할 때 등등. 만약 이러한 이유로 변화의 필요성을 느끼고 추진한다면, 변화의 시도는 결국 막연한 바람이나 허황된 꿈으로 끝나게 될 것이다. 변화는 곧 존재의 이유다. 어떤 방식으로 변화를 모색하고 이노베이션을 할 것인가는, 전적으로 기존의 조직문화를 좀 더 바람직하고 경쟁력 있는 문화로 변모시키고자 하는 조직과 경영자의 의지에 달려 있다. (44-46p)

우리 조직의 무임 승차자(free rider)는 누구인가?
아무리 실적이 좋아도 조직문화와 창조성을 파괴하는 구성원은 무임 승차자다. 당장의 성과와 숫자를 위해 건전한 조직문화에 피해를 주고, 기업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를 담보로 위험한 질주를 하는 사람은 무임 승차자로 규정되어야 한다. CEO도 그 중 한 사람일 수 있다.(138p)

마케팅은 죽고 세일즈만 있는 조직의 착각 5가지
첫째, 마케팅은 판매를 지원하는 수단이다.
둘째, 마케팅은 홍보물 제작을 위한 디자인, 카피라이팅 작업이다.
셋째, 마케팅은 광고를 해야 하기 때문에 비용이 많이 든다.
넷째, 마케팅은 판매의 고급화된 개념이다.
다섯째, 마케팅은 업계 전문가가 적임자다. (95p)

일일 업무일지를 없애야 하는 이유
업무일지 작성이 하루 일과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조직에서는, 실제로 직원이 경영자의 성향과 그날 그날의 기분을 파악해서 문제가 될 만한 사안을 업무일지에서 제외시키거나 표현을 완곡히 함으로써 자기방어 수단을 모색하게 된다. 결국 업무일지는 직원의 행동을 제약할 뿐만 아니라 그들의 생각을 통제하는 족쇄가 된다. (134p)

아이디어를 주면 방법도 내놓으라는 막무가내식 경영
직원들이 아이디어가 없다고 비판하는 조직을 보자. 이런 조직은 설령 다양한 아이디어와 제안이 나온다 해도 “How를 달라.”는 빈정거림으로 아이디어를 소멸시켜버린다. 만약 당신이 “이것은 옳지 않습니다.”라는 말을 하기 위해 그 대안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해결방안뿐만 아니라, 예상되는 위험까지 모두 예측해야 한다면 과연 누가 입을 열고 의견을 말하겠는가? How는 조직 구성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다. (166-167p)
불굴의 의지로 밀어붙이는 사람이 조직을 망가뜨린다
능력이 부족한 사람은 우선 자신의 능력을 배양하려는 노력부터 해야 하는데, 거꾸로 부족한 능력을 감추기 위해 자꾸 일을 벌여서 조직의 기회와 비용을 낭비한다. (115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