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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영상 그리고 증강현실로 새롭게 만나는 『어린왕자』. 반세기 넘게 종이책에만 담겨있던 어린왕자가 3D증강현실로 구현되어 세상 밖으로 나왔다. 애독자들의 소장가치를 높인 도서로 생텍쥐베리의 원화가 수록되어 있으며 AR앱이 감성적인 원작에 최대한 가깝게, 원작을 훼손하지 않도록 섬세히 증강현실도구를 배치하여 억지스러운 연결을 피했다. 스마트폰을 통한 AR앱으로 아름다운 음악과 환상적인 증강현실로 어린왕자의 순수한 감성을 느끼고 행성과 행성을 이동하며 철새를 타고 함께 날아보자.

AR(증강현실)로 재탄생한 ‘어린 왕자’
이제 현실에서 직접 만나보세요!

음악과 영상으로 어린왕자의 감성을 느끼고
증강현실로 어린왕자와 함께 하세요.

“똑바로 보려면 마음으로 보아야 한다는 거야.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거든”
어린왕자가 여우에게 한 말이다. 이 문장은 어린왕자의 주제이기도 하다.

반세기 넘게 종이책에만 담겨있던 어린왕자가 3D증강현실로 구현되어 세상 밖으로 나왔다. 이 도서는 어린왕자의 순수함과 감성을 느끼고 때론 그와 여행하기도 하고 함께 고민도 하는 새로운 도서이다.

새롭게 출간된 어린왕자 AR도서는 애독자들의 소장가치를 높인 도서로 생텍쥐베리의 원화가 수록되어 있으며 AR앱이 감성적인 원작에 최대한 가깝게, 원작을 훼손하지 않도록 섬세히 증강현실도구를 배치하여 억지스러운 연결을 피했다.
스마트폰을 통한 AR앱으로 아름다운 음악과 환상적인 증강현실로 어린왕자의 순수한 감성을 느끼고 행성과 행성을 이동하며 철새를 타고 함께 날아보자.
생텍쥐베리의 상상대로....

그 어떤 찬사가 더 필요할까!
전세계 베스트 셀러 어린왕자!

1942년 세계2차 대전이 한참이던 그때 점령당한 프랑스를 떠나 미국에 망명 아닌 망명생활을 하던 생텍쥐베리는 『어린왕자』를 출간한다.
뉴욕 식당 냅킨에 그려졌던 어린왕자는 세상에 나오자 전 세계 1억 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였고, 160개국 언어로 번역되었다.
전쟁, 근대화, 자본주의를 온몸으로 체감하고 있던 생텍쥐베리는 소행성B-612에서 지구까지 오는 여행 동안 어린왕자를 통해 세상의 모순을 이야기한다.

생텍쥐베리의 일기인 듯 화자는 비행기 조종사이다. 비행기추락으로 아무도 없는 사막에서 반짝이는 금발을 가진 어린왕자를 만난 조종사는 슬프고도 아름답게, 그리고 섬세하게 어린왕자를 표현한다. 순수함 그 결정체인 어린왕자는 다시 자신의 별로 돌아갈 때까지 조종사에게 많은 이야기를 해준다. 우리가 잃어버린 모든 것들에 대해 말이다.
어렸을 때 읽은 이야기와 나이 들어 읽은 이야기가 다르게 느껴지는 것은 아마도 우리가 어린아이였음을 잊어버렸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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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도 모두 한때는 어린이였습니다. (비록 그걸 기억하는 어른은 몇 명밖에 없지만요.) (p.14)

어른들은 뭐든지 스스로 이해하는 법이 없다. 더구나 매번 끝없이 설명을 해주는 일도 어린이들에겐 꽤나 성가시다. (p.16)

“네가 나를 길들이면, 우리는 서로 필요하게 될 거야. 나에게 너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소년이 될 거야. 너에게 나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여우가 될 거고…” (p.73)

네 머리카락은 황금빛이야. 네가 나를 길들이면 얼마나 근사할지 생각해봐! 황금빛 곡식을 보면 네 생각이 떠오를 거야. 그리고 나는 밀밭에서 부는 바람 소리도 좋아하게 될 거야.”
여우는 오랫동안 어린 왕자를 바라보았다. (p.74)

여우가 말했다. “내 비밀은 이거야. 아주 간단하지. 똑바로 보려면 마음으로 보아야 한다는 거야. 중요한 건 눈에는 보이지 않거든.” (p.77)

“사람들은 이런 진리를 잊어버렸어.” 여우가 말했다. “하지만 넌 잊지 마. 넌 네가 길들인 것에 영원히 책임이 있는 거야. 넌 네 장미에게 책임이 있어…” (p.78)

“그래. 집과 별과 사막을 아름답게 만드는 건, 보이지 않는 것이지!” 내가 어린 왕자에게 말했다. (p.82)

“저 별들 중 하나에 내가 살고 있을 거예요. 저 별들 중 하나에서 내가 웃고 있을 거예요. 그러니까 아저씨가 밤하늘을 바라볼 때는, 모든 별들이 웃고 있는 셈이에요… 아저씨만, 아저씨 혼자만 웃을 수 있는 별을 가지는 거예요.” (p.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