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서점 인터파크도서

키득키득 거리면서 딸아이가 재미있게 다 읽었습니다.

예의가 무엇인지 심각하지 않게 하지만 예의에 어긋났을 때 불편함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려주면서 좋고 나쁘고가 상대적인 것이라는 깊은 사실까지 내포하고 있는 재미있고 유쾌하면서 깊은 이야기를 가볍게 해주는 책입니다.

기도에 대해서 실천적인 지침과 이론적 지침을 잘 설명해 주어서 다른 분께 선물하기도 하였습니다.

기도에 대해서 저자가 참고했던 책을 언급하여 더 읽어 볼 책으로 소개하였는데, 그렇게 언급된 책을 읽어 보니 또 다른 시각이면서 비슷한 관점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최장기간 동안 베스트셀러인 줄 모르고 내 기도생활에 대한 반성을 하다가 우연히 제목만 보고 읽게 된 책인데 기도생활읠 방향잡이로 또는 하느님에 대한 새로운 인식 등을 접할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좋으신 하느님, 위 저자를 통해서 저를 일깨워 함께 가자고 말씀하신다는 것을 깨닫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몇 년 동안은 이 책으로 성경을 읽어 나갈 작정입니다.

거인들의 숲에서 거닐다보면 저도 어느날 그 만큼 훌쩍 커 있으리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