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아이의 크리마스 선물이었다.

아이가 조금 읽은 후에 리뷰를 쓰고 싶어서 기다렸다.

 

큰 아이는 생각보다 영어가 어려운데

또 예상외로 쉬운게 있어서 재미 있었다고 한다.

옆에 한글로 있으니 함께 읽으면서 어떻게 해석되었나 보는것도 색다른 즐거움 이였다고 전한다.

 

소라고 되어 있어서 작은 사이즈라고 생각했는데 받아보니 감사하게도 충분한 크기 였다.

가격도 세일이라서 좋았고 겉표지 색과 질도 마음에 들었다.

 

성경을 즐겁게 기쁘게 읽기를 바라면서.

또한 수 많은 질문의 답을 성경 안에서 찾기를 바라면서....

마야의 겨울방학 선물이다.

받고서 깜짝 놀란 마야의 얼굴이 좀 우스웠다.^^

마야 생각엔 좀 더 재미난 책이 들어 있을거라고 기대했나 보다...

 

이제 육 학년에 되는 마야에게 필요한 교재라고 생각해서 언니 책을 고르면서 함께 주문했다.

언니와 함께 한 장 두 장 펼쳐 보더니 앞 부분은 쉬운데 뒷 부분은 어려워 보인다고 울상이다.

쉽기만 하면 그건 공부가 아니잖아.

마야~!! 파이팅!

 

고교 영단어와 마찬가지로 매일 한장씩 11주 완성으로 짜여져 있어 따로 계획을 짜줄 필요가 없어 좋다.

구문학습법이 얼마나 성과를 거둘지는 미지수지만...

어쨌든 겨울 방학 과 봄 방학 동안 한번 해 볼만한 교재라고 생각한다.

이것도 MP3무료 파일이 제공 된다.

회원가입 하지 않아도 들을 수 있으니 망설이지 말고

아래 출판사 홈페이지에 들러 파일을 살짝 들어보는것도 좋으리라...

http://www.voca9.com/Sub_04_01.html

 

마야~

천리길도 한 걸음 부터~  알고 있지?!

마야의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책으로 무척 즐겨본다.

언니와 함께 항상 보는 책이라 자주 사는 편인데...

 

과학동아가 처음 출판 됐을 당시에 큰 아이가 초등 저학년이었다.

창간호부터 있으니 마야 방에 있는 책꽂이 절반 정도에 과학동아가 꽂혀있다.

처음엔 언니를 따라 읽기 시작했지만

지금의 마야의 베스트샐러다.

심심하면 창간호부터 지금까지 쭉 읽으며 깔깔대고 웃는다.

이 책으로 큰 아이는 이과를 생각할 정도로 과학과 수학을 좋아하게 되었으니..

아이 인생이 달라질만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만화라고 우습게 보지 말고 과학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가 있다면 꼭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