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흰 머리카락이 하나 둘 보이는 나이가 되다니.... 하하....
큰 아이가 올 해 고등학생이 된다.
알찬 겨울 방학을 위해서 학원에 다니는것도 좋겠지만...
스스로 공부하는 법을 깨닫기를 바라는 마음에 여러가지 교재를 사줬다.
그 중에 한 권이 워드찜에서 나온 책이다.
생소한 출판사지만.
책의 평점은 높게 줬다.
일단 딸아이가 공부하기 편하다고 하고 MP3를 다운 받아서 들어보니 그것도 꽤 마음에 들었다.
귀에 쏙쏙 들어오는 영어라 듣기도 편하고
스스로 계획을 짜고 하루하루 공부하기엔 딱 적당한 교재라고 추천할 만하다.(덧붙이자면 8절이라 사이즈가 무척 크다. 참고하시기를....)
사람들은 말한다.
물고기를 잡아 주기 말고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치라고....
하지만 수 년동안 학원을 다녔던 아이에게 혼자 공부해 보라는것은 참 어려운 주문이다.
하지만 지금도 늦지 않았으니 한번 도전해 보기를 바라면서....
아이와 함께 인터파크에 들어와서 책을 고르는 재미도 쏠쏠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