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힘이 중요한 미래, 스스로 생각하는 아이로 키워야 한다!
질문하고 생각하기가 답이다
자신만의 색, 자신만의 생각이 경쟁력이다.
서문 내용은 위 3개의 부제목 아래 질문이 왜 중요한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총 6개 장으로 나뉘어져 있다.
1장. 스스로 생각하는 아이, 무엇이 다를까
2장.좋은 질문으로 아이의 생각을 키운다.
3장. 관찰하고 상상하고 표현하기 좋은 그림책 질문법
4장. 공감하고 비교하고 성찰하는 고전 문학 질문법
5장. 탐구하고 비판하고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비문학 질문법
6장. 감상하고 표현하고 숨은 생각을 키우는 예술 작품 질문법
1장에서는 아이들 누구나 재능을 가지고 있고,
이런 재능이 드러나기 위해서는 무언가를 시도해볼 때드러난다는 것입니다.
아이가 스스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좋아하는 것을 실컷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을 때
아이들은 자신이 재미있어 하는 것, 잘할 수 있는 것을 스스로 아는 시간이 됩니다.
그리고 이런 시간들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능동적으로 행동하게 한다는 점입니다.(1장 마지막 부분 요약)
이런 능동적인 학습자가 되는 과정에서 중요한 것이 질문하기이다.
무엇이든 호기심을 갖고 궁금해하고,
질문을 하고 자신이 던진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나가는 과정,
이것이 바로 미래형 인재의 교육방법 아닐까?
2장에서는 그렇다면 이렇게 중요한 질문을 부모입장에서 어떻게 아이에게 할 것인가?
그리고 아이 스스로가 질문을 만들어내는 생산자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어떤 질문들이 필요한가?에 대한 내용이 나와 있다.
기억해두면 좋을 내용은 아래 질문의 종류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부분이다.
84~85쪽에 나와 있는 아이의 생각을 키우는 좋은 질문 유형 8가지
그리고 3장부터 6장까지는 책 분야별 카테고리를 나누어 이런 책을 읽을 때에는 어떤 질문을 하면 좋은지,
아이 스스로 어떤 질문을 해내고 답을 찾아가면 좋은지에 대한 내용이 나와 있다.
그래서 책을 읽고, 질문을 하고, 질문을 바탕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내서 만들줄 아는
콘텐츠 생산자로서의 입지까지 다질 수 있다.
144~145쪽네 나와 있는 소설 구성 3요소를 바탕으로 상상의 이야기를 만들 때 사용할 수 있는 질문들.
보통 독서, 질문하기, 토론하기 관련한 책들을 살펴보면 문학 분야, 동화책이나 그림책과 관련한 내용이 많은데
이 책은 비문학 분야와 예술 분야를 한 장씩 할애해 구체적인 사례도 들어놓고 있어서
아이들과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고 실천해볼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된다.
300페이지의 책이라 결코 가볍지 않은 책이지만 실제 사례도 많이 나와 있고
재미있게 잘 풀어서 쓴 글이라 금방 읽을 수 있다.
하지만 한 번 읽고 덮어버릴 책은 아니다.
실제 사례로 든 여러 분야의 책들을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서 책에 나온 질문들을 해보기도 하고
책에 언급되지 않았지만 아이들과 읽으면서 나올 수 있는 다양한 질문들을 통해
이후의 활동까지도 확장해서 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엄마표(아빠표) 교육을 실천하는 가정이거나 독서토론논술 관련한 수업을 하시는 선생님들이라면
꼭 한 권은 비치해두고 있으면서 틈틈이 봐야 할 책.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책을 읽은 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