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라는 직업을 갖고, 몇개의 프로젝트를 경험하면서,

혹은 누군가가 작성한 코드를 수정하며 '잘 짜여진 코드'에 대한 궁금증을 가졌을 것이다.

이 책은 잘 짜여진 코드, 좋은 코드는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찾을수 있는 바이블 같은 책이다.

 

엉클 밥이라는 별명을 가진 로버트 C. 마틴 할아버지(?), 구루가 쓴 책이다.

이책을 읽고 나서 처음 드는 생각은 그동안 나는 엉터리 코드를 짰다는 생각이다.

잘 돌아가기만 하는 코드를 작성하는 것에 급급한 나머지 유지보수라던가, 설계라던가, 이런 것들에는 관심이 없던 초보 시절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적절한 네이밍으로 지어진 메소드, 원칙에 맞는 클래스드를 작성하라고 잘 가이드 하고 있다. 더불어 테스트 코드에 대한 필요도 잘 역설하고 있다.

초보자에서 중급자로 올라서고 싶은 사람이라면 어렵지만 꼭 한번 읽어 봐야할 책이라고 생각된다.

ASP언어를 조금이라도 다룬적이 있다면 '김태영'이란 이름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아마존에서도 많이 팔리고 그 분이 선택했다는 그 책을 구입했다.

아마존에 판매하는 책과 표지가 많이 달라서 헷갈릴 뻔도 했는데 다행이 잘 구입했다.

책은 500페이지 가량 되는 두꺼운 책인데 종이 재질이 좀 가벼운 건지 생각보다 무겁지는 않다.

현재 나온 자바스크립트 프레임워크중에 사용자가 많이 학습하지 않아도 금방 익힐수 있을 만큼 직관적이고 그래서 많이 사용되는 프레임워크은 jQuery일 것이다.

차례를 훑어 보면

1. jQuery에 대한 소개

(이렇게 눈부시게 발전할 줄이야. 모바일쪽에서도 활용 범위가 넓다)

2. jQuery의 기초

3. jQuery를 이용한 다양한 선택

4. jQuery의 강력한 유틸리티

5. jQuery를 잘 쓰는 방법

6. jQuery에서 제공해주는 효과와 이벤트

7. jQuery의 플러그인들

8. jQueryUI도 소개하고 있고

QUnit라고 단위 테스트 하는 방법도 간략하게 소개하고 있다(이것도 역시나 많이 달라졌다.)

현재 jQuery는 1.9버전까지 나와있는데, 이책은 1.4버전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워낙 발전 속도가 빨라서(최신 책은 1.7 버전까지 나왔다) 이것으로 기초를 닦고 새로 릴리즈 된 버젼들을 차근차근 공부해볼 생각이다.

자바스크립트, 책추천, jquery

그녀가 케이블 방송에서 강의를 하는 모습을 여러번 보고 왜 그녀의 책이 베스트셀러에서 내려오지 못하는지 알것 같았다. 자신만의 콘텐츠와 사람들을 설득 그녀의 이야기가 궁금해서 책을 구입하게 되었다. 

방송에서는 듣지 못했던 그녀가 자신의 꿈을 갖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 현실적인 모습에 위안이 되었고 용기도 많이 얻었다.

나도 하고 싶고, 적성에 맞는 일을 하면서도 힘들때가 있다. 그럴때면 과연 이게 맞는 걸까라고 생각하게 되는데 그녀가 80%난 자신이 하기 싫은 일을 해야 20%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다고 말한다.

나 역시 그녀가 말한 보통 사람들 처럼 꿈에 대해 거창하게 생각했던 것 같다. 정말 하고 싶은 꿈을 갖게 되면 힘들지 않을 거라는 근거 없는 생각을 했는지 모르겠다.

책을 통해 꿈이란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성실함이 열정을 만들어내고 그 열정이 쌓여 가슴을 뛰게 만드는 것이다. 이 세상에 꿈 같은 일은 없다."

"무명이냐 유명이냐 가르는 것은 기준도 애매할뿐더라 의미도 없다.

중요한 것은 내가 나에 대한 자부심을 잃지 않는 것이다. 세상 사람들이 알아주든 말든, 하루하루 부지런히 성장하는 것이다."

"세상의 모든 직장인은 두 부류로 나뉜다. 일을 '일처럼'하는 ㅅ라마과 일을 '꿈처럼'하는 사람. 일을 일처럼 하는 사람은 말 그대로 지금 하는 일이 생계수단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그래서 윗사람이 시키는 일 외에는 절대 하지 않는다. 

반면 직장에서 일을 꿈처럼 하는 이들이 있다. 작은 일을 맡겨도 최선을 다하고, 시키지 않은 일까지 도맡아 한다. "

김미경,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