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다양한 주제를 담고 있다. 청년의 시기를 어떻게 보냈으면 하는 것, 학습이라는 진정한 뜻과 방법. 삶에 어떤 부분에 중심을 두어야하고 개인이 나 자신답게 살기 위해서는 추구 했으면 하는 가치에 대해서도 역설하고 있다.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은 단어들로 진도를 나가기가 어려웠으나, 익숙해 지고 나면 꽤 잘 읽힌다.

 

개인적으로 이 책을 다 읽으면서 든 강한 생각은 박경철님의 독서량은 어마어마할 것이라는 추측이다. 철학, 예술, 과학 등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인용하여 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내는 데 인용된 책이 두권 이상이고 또한 겹치지 않는다. 저절로 독서의 내공이 느껴졌다.

 

이 책을 통해 바뀐 생각들이 있다.

첫번째, 철학을 공부해야겠다. 

 저자는 철학과 고전의 중요성을 이야기 한다. 그동안 중요성을 알고 있으나 실천하지 못했던 자신을 반성하고 관심을 가져야겠다.

두번째, 계획을 세우는 방식을 바꿔보자.

 보통 계획을 세울때, 몇시부터 몇시는 무얼 한다는 식으로 계획을 짜는데 시간별로 계획을 세우지 않고 일에 대한 퍼센트(%)를 정하고 순서를 정하지 않고 실행한다.

세번째, 나만의 아우라를 만들자.

누군가의 지적에 의한 고침이 아닌 나 자신이 백편 나무와 같은 향기 나는 사람으로 거듭나기 위해서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적어보고 단점을 고쳐 보도록 '노력'해보자.

 

한번 읽고 덮어 두기에는 좋은 책이라 자주 열어 보고 상기 시켜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배운것을 익힌다'는 말은 우리가 흔히 쓰는 한자어 '학습(學習)'의 의미로 바로 연결된다. 우리는 흔히 배우는 것, 즉 누군가 가르치는 내용을 흡수하는 것을 공부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공부는 반드시 학에 습이 병행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습'자를 파자해보면 두 개의 날개로 나는 형상이다. 새를 관찰해보면 아기새는 어미새가 날갯짓하는 것을 보고 날개를 움직여 파닥이면 날 수 있다는 것을 배운다. 그러나 스스로 날개를 파닥이며 나는 연습을 하지 않는다면 아기새는 영원히 날 수 없다.(중략)

결국 공부는 배우는 것과 익히는 것 두 개의 날개로 나는새다. 그런데 우리는 대개 배우는 것만 공부하라고 여기고 제대로 익히지 않으니, 실제 현실에서 배운 것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것이다.

공부는 배움으로써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익히고 생각하고 실천함으로 완성되는 것이다.

자기혁명, 박경철

 

지금 이 순간 행복하지 않은

당신과 우리, 한국인에게 바친다!

 

“당신을 우울하게 하는 그 모든 생각은 틀렸다!"

더 늦기 전에 우울을 행복으로 반전시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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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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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한국인에게 보내는

정신과의사 유한익의 34가지 심리치유 처방전

 

* 지난날 아무것도 해놓은 것이 없고 앞으로도 해낼 가능성이 없다?

_혹시 불가능한 목표에 목을 매고 있지는 않은가? 남과 비교하지 마라, 당신은 태어나기 전부터 이미 1등이었다. 당신은 인류 역사상 딱 한 번만 존재하는 유일한 사람이다.

*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받을 만한 매력이나 존재감이 없다?

_남들이 당신을 특별대우하지 않는다고 해서 무관심한 것은 아니다. 무시하는 것은 더더구나 아니다. 평범함 속에 깃들어 있는 특별함을 발견하라.

* 남을 이겨야만, 남을 밟고 일어서야만 행복할 수 있다?

_승리를 갈구하는 당신, 혹시 루저가 되지는 않을까 하는 공포심을 갖고 있지 않은가?

 * 가장 조용하고 평화로운 해결책은 내가 참는 것이다?

_너무 참아도 병이 된다. 슬플 때는 눈물을 흘려라. 자신의 감정과 욕구를 소중히 여기고 외면하지 마라.

 * 남들과 달라지면 안 된다, 유행에 뒤처지면 안 된다?

_왜 기껏 시간과 돈을 들여 다른 사람과 비슷해져야 하는가? 하루를 살아도 나답게 살자. 나는 오로지 나다.

 * 하면 다 된다?

_거짓된 성공스토리에 현혹되지 마라. 세상에는 해도 안 되는 일 역시 많다. ‘하면 된다’는 확신은 반드시 남이나 자신을 탓하게 만든다.

 

하루가 멀다 하고 자살 소식을 접한다. 유명 연예인들, 성적과 왕따 문제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아이들, 삶의 무게에 짓눌린 아버지와 어머니들, 해고 노동자들, 외로운 노인들, 이제 갓 경쟁사회에 뛰어든 젊은이들.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다. 자살과 우울은 이 땅의 가장 큰 숙제가 되었다.

그런데 그들이 간과하고 있는 사실이 있다. 삶은 순간의 연속이라는 것이다. 인생은 직선이 아니라 순간이 점점으로 연결되어 이루어진다. 위기는 절대 평생 지속되지 않는다. 아무리 힘든 상황이라도 그 순간만 넘기면, 이외수 선생님의 말처럼 ‘존버’하기만 하면, 기회는 또 찾아온다. 누군가가 이 사실을 외면하지 않도록 하는 것, 그것이 이 책의 단 하나뿐인 목표다.

-‘프롤로그’ 중에서

 

 

 

 

안드로이드를 공부하기 위해 봤던 두번째 책이다.

첫번째 책은 기초를 잡기에 충분했다면 이책은 응용된 예제가 많이 수록되어 있어서 실제로 앱을 만들때 필요한 부분을 찾아 읽고 바로 실무에 적용해 볼수 있는 사례들이 많이 있다.

 

 동영상을 다운 받아서 볼수 있는 사이트(http://www.android-town.org)도 함께 운영되고 있어서 동영상을 보면서 따라할수 있는 이점이 있다. 또한 질문을 올리면 답을 해준다. 각 챕터마다 스스로 기능을 구현해보는 '안드로이드 미션'코너가 있어서 온전히 내것으로 만들기에 도움이 된다. 또한 마지막 챕터에서는 마켓에 올라가있는 '메모 앱'을 만드는 과정들이 자세하게 담겨져 있어서 과정을 따라하면서 실제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해 볼 수도 있다. 책 예제의 유용한 모든 소스가 공유되어 있서서 소스를 다운 받아서 실행해 볼수도 있고 소스를 보면서 따라해 볼수도 있다. 또한 안드로이드의 내부적인 설명도 곁들어져 있어서 내부를 이해하는데조금 도움이 된다.

이 책은 T아카데미에서 사용하던 교재의 대부분의 내용이 실려 있어서 검증된 교육서라고 할수 있다. 그리고 사이트에 T아카데미에서 프로젝트로 진행하면서 만든 정말 유용한 예제 샘플들이 올라가져 있어서 바로 가져다 쓰기에도 좋다.

 

아쉬운 점은 올 컬러라 가격이 세다는 점과 무거운 종이를 사용하여 들고 다니기엔 무겁다는 점이다.

안드로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