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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네프리스쿨영어공부법 \| 나만의서평	2014.06.06 23:47:05

[ 도서 ] 잠수네 프리스쿨 영어공부법

알에이치코리아 | 2014/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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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기부터 준비하자! 잠수네 프리스쿨 영어공부법!! 대백과사전수준의 분량에 깜딱 놀랬습니다;;

초등전에 제대로 준비해줄 수 있다면, 아이가 영어를 흥미롭게 여기고 즐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봐요.

나는 잘하지 못했지만, 내 아이만큼은 똑소리나게 가르치고 싶은 이 어미의 마음....ㅠ

본문을 읽으며 무엇을 위해 공부를 해야하는지.. 고민을 하게 하는 글귀가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물론 모든 아이가 공부 잘하는 것을 목표로 삼을 필요는 없습니다. 공부가 아닌 다른 방면에 재능에 있다면

그쪽을 밀어주는 것이 아이의 행복이나 미래를 위해 더 현명한 선택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확실하게

두드러지는 것이 없다면 공부로 방향을 잡는 것이 한국 사회에서 살아가기 위한 차선책이라는 것을

부인하기 어렵습니다. 공부가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만, 학교라는 사회에서 인정받고 자존감을 높이는

제일 손쉬은 길이니까요.. 잠수네에서는 서너 살 아이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기까지 자라온 과정이

16년간 데이터로 쌓여 있습니다. 그 자료를 토대로 미래의 아이모습을 살펴보면, 지금 무엇이 중요하고

중요하지 않은지 판단할 수 있지 않을까요?" p.24

영어를 가르치려할때 잊지 말아야할 것중 가장 중요한 하나가 바로,

원어민 수준으로 영어가 유창한 부모라도 영어 이전에 우리말을 잘하는 아이로 키우려고 노력해야한다는 것이예요.

너무일찍 시작한 유아영어의 한계에서 잘 보여진다고 해요.

토론까지 가능한 영어회화는 회화문형 외우기가 아니라 영어책을 많이 읽고 배경지식,

사고력이 갖춰져야 가능한 일이니,우리말로 더 많이 이야기 나누고,

한글책을 더 많이 읽는게 도움이 된다구요. 우리말로 자기생각을 표현하는 아이가

나중에 영어로도 잘 말할 수 있다는 진리를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기본을 차근차근히 다스리는 일, 한글책의 중요함을 또한번 느끼게 되는 시간이었어요.

귀찮다고, 아이혼자 읽었으면.. 하는 마음이 살짝 살짝 들때가 많았거든요.

지금이 아니면, 안되는 일들중 하나는 공부라는 것이기에,

부모인 나도 어린시절의 아쉬운 부분이 아마 이런점들이 아닐까 해요.

나태해지는 저를 다시한번 일으켜주는 선배맘님의 조언덕분에 용기와 힘을 얻게 되네요.

미래를 내다보며 노트정리하는 법도 알게되었어요. 뭉뚱그려 아이의 미래를 보지 말고,

엄마로서 지금 할 수 있는 일, 영어잘하기를 바라는 이유, 영어를 잘하면 어떤 인생을 살 수 있을지,

왜 잠수네를 선택하고 또 잠수네교육이 아이에게 맞을까 등등, 구체적인 생각과 인생의 계획이 필요하다는 것을요...

저도 엄마의 삶속에서 구체적인 일들을 계획하는 습관을 가져야겠다는 것을 또 한번 느끼게 되네요.

실천해야지요. 행동하는 것만큼 확실한 건 없으니까요..

유아기때는 많이 놀고 경험하기, 한글책 많이 읽어주기, 두가지만 잊지 말아요 우리,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로 영어를 접하는 것도 좋지 않으니 저도 염두해두고 실행해봐야할것 같네요.

장기적으로 꾸준히 즐겁게~ 포기하지 않는 엄마곁에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아이로 자랄 거라 확신해봅니다.

잠수네 영어책분류별 단계하나하나 꼼꼼한 가이드로, 잠수네만의 노하우로 집대성된,

확실한 좌표를 갖고 프리스쿨 영어교육~ 지금바로 시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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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아이들을살린다! \| 나만의서평	2014.06.04 21:38:01

[ 도서 ] 산이 아이들을 살린다

카시오페아 | 201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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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딴 산속에서 어린시절을 보낸 나는, 언제나 숲을 갈망하며 살아가고 있답니다...

푸르른 녹음이 짙어지는 요즘같은 계절은 더더욱 말이지요^^

마음이 지칠때 산을 오르면 거친 호흡사이로 맑아지는 정신에 위로와 위안을 받을 수 있을텐데...

힘들다며 별로 내켜하지 않는 아이들때문에 산을 오르려는 노력도 많이 해보지 못한것 같아요.

숲에서 뛰어놀며 면역력을 기르고, 산을 오르며 왕따와 문제아를 치유하는학교,

몸과 마음과 관계를 자라게 하는 따뜻한 등산의 힘을 경험했다는 김선미저자...

디지털 세상이 아이를 오히려 병들게 하고 있구나란 생각에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을 자연으로 내보내라,

언덕 위와 들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라.

그곳에서 아이들은 더욱 좋은 소리를 들을 것이고,

그때 가진 자유의 느낌은 아이들에게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줄 것이다"

-페스탈로치

예쁘게 꾸며진 숲이나 생태공원은 거리가 있다보니 차량없인 이동하는것도 번거롭더라구요.

시골이지만, 잘 닦여진 도로들덕분에? 흙을 밟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내내 흙을 밟으며 학교를 등하교하던 어린시절의 감성은 쉽게 찾아볼 수 없을 정도이지요.

거칠고 힘든 길, 수고로운 땀과 다리품이 필요한 산마루에 올라,

앞으로는 아이와 함께 노을지는 풍경들을 여유로운 마음과 눈으로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배려할 수 있는 마음의가치를 세울 수 있는 산행을 시작해봐야겠습니다.

등산에 필요한 이모저모 꼼꼼히 설명해주셔서 초보자도 알차게 시작할 수 있는 등산길.

그곳에서, 자연을 품으며 아이와 함께 즐겁게 성장하고 싶습니다. ^^

"산으로 가는 문을 두드리는 것은 엄마와 아빠지만, 산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일은

온전히 아이들의 몫이다. 자기 힘으로 한 발 한발 높은 곳으로 걸어 올라갔던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작은 ㄱ적을 만들었던 것처럼 아이들도 자랄것이다. 그렇게 산이 우리 아이들을 살린다. "

-김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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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와희망을품어주는책 \| 나만의서평	2014.06.04 20:30:26

[ 도서 ] 부모로 산다는 것

알에이치코리아 | 201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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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된 글자수 : 439 글자

나는 지금의 아이들과 행복하고 싶고, 아이들또한 행복한 아이들로 키우고 싶답니다.

무엇이 나를 이리도 힘들게하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을 내 마음속에서 자꾸만 밀어낼 수밖에 없었는지...

이 책은, 부모라는 길을 걷고 있는 절대절명의 순간, 내안의 부모로서의 행동들과 그동안의 삶들에 관해

진실되게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된 던 것 같아 마음이 평온해짐을 느낍니다.

사춘기에 접어든 큰딸이가 있기에 더 많이 공감하고 생각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참된 부모가 되기 싶지 않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 지금 이순간

아이들을 따뜻하게 바라볼수 있는 마음가짐을 새롭게 정비할 수 있슴에 감사한 마음이 차오름을 느낍니다.

부모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지금, 마음 깊숙히 사랑하는 마음을 가득담아 아이와 소통하기위해 노력하려고요.

순간순간 아이와의 즐거움 속에서 진정한 행복을 향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을거예요.

부모가 되어 살아가는 이 시간이 기쁨과 고통, 번민으로부터 슬기롭게 대처하며

모두가 사랑스러운 아이와 행복한 눈맞춤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부모이길 바래봅니다.

엄마라서 느낄 수 있는 무한한 감정들을 감사히 여길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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