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이 후배 가수들과 오랜 음악적 교류한 뮤지션들과 함께 한 음반.
신곡은 없었지만 리메이트 앨범이라고 해도 무방한데, 기존의 니 노래 좋으니깐 나도 좀 불러보자 식이아니라
원곡이 궁금할 정도로 자기 스타일에 맞게 리메이크해서 부른 참여 뮤지션들에게 박수-
그림 솜씨 좋은 친구가 노트에 스윽-슉-숙- 그린 듯한 일러스트도 좋았지만 난 앨범준비과정의 사진이라던지
이 곡은 윤상 몇집의 몇번째 트랙이였으며 원곡은 이런데 우린 이렇게 좀 해봤고 -
뭐 그런 설명도 있었으면 했지만 음악은 지극히 주관적인 것이기에 .
신상 구두 상자를 열듯이 네모난 상자 뚜껑을 열면 고이 품어져 있는 두개의 시디와 가사집.
송북이라고 해서 뭔가 더 있을 줄 알았는데 그냥 앨범 이름이 송북이였고
포토에세이는 5월에 나올 예정이라는 기사를 읽었다.
아날로그적 감성이 충만한 윤상의 송북 -
윤건의 가려진 시간 사이로가 뮤직비디오도 만들어서 활동을 하고 있지만
추천곡은
w&whale - 소리
페퍼톤스 - runner's high
스윗소로우 - 한 걸음 더
그리고 커피프린스1호점에서 이선균의 바다여행을 기억하신다면
이선균 +박지만 - 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