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카페겸 레스토랑을 준비중이어서 이 책에 더 관심이 갔다.
나도 집중적으로 읽고 동생에게도 읽게 해주고픈 책이었기 때문이다.
자영업자들이 넘쳐나는 이 시대에 특히 먹는장사.
그 사이에 뛰어든다는게 쉽지 않다는게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사를 해야한다면 특별하게 그 가게 만의 차별화가 선행되어야 할것이다.

이 책은 미국에서 성공한 소매점 스물다섯곳의 성공노하우와 그들만의 차별화된 전략을 이야기해 주고 있었는데
확실히 남과 다른 생각, 남들보다 엄청난 노력이 배어있었다는걸 다시한번 느끼게 된다.
그런 말이 있다. 끝까지 남는곳이 성공한 곳이다.
이 책에서도 독특함 뿐 아니라 장기적인 것에 대해 초점을 맞추고 있었는데 일맥상통하는 부분이다.
미국 소매점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성공가게데 애한 노하우였으면 더더욱 피부로 와닿았겠지만
그래도 책을 읽고 큰 도움이 되었다.
동생에게도 권유해서 읽고있는데 그들의 앞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책이길 바래본다.

항상 그 이상을 준비하라 !!
여러 기업들의 에피소드 중 앱트라는 회사의 영업방식이 맘에 들었다.
나도 무료 강좌나 특별한 강의가 있으면 멀어도 찾아다니는데
그런 강좌로 인해 브랜드나 회사를 다시보게 되고 또 좋아하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
그것도 고객의 유대감을 훨씬 더 강하게 만드는 무기였다는걸 책을 통해 한번 더 알 수있었다.
이런 전문적인 무료강좌를 통해 고객들의 구매결정을 더욱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또 자신의 회사및 브랜드를 계속 찾게 만드는 것이다.

눈여겨본 부분은 바로 환원에 대한 부분이었는데
우리나라 성공기업들도 살펴보면 이익에 대한 몇퍼센트를 꼭 사회에 환원하고

또 기부하는 문화가 잘 정착된 기업이 더 크게 성장하고 있음을 알고있다.
작은 기업, 작은 가게라도 이를 더 중요하게 여긴다면
눈 앞의 이익과 성공보다 더 큰 창출을 하게 될것이란걸 확실히 느끼게 되었다.

차별화.
정답은 없다는게 맞다.
그 가게만의 차별화 전략을 스스로 세우고 장기전으로 가야한다.
때로는 과감함으로, 제품자체로, 마케팅으로, 서비스로 !!!
나름의 차별화가 되어야 한다.

서른다섯,지금하지 않으면 반드시 후회하는 87가지

언젠가 네이버 오늘의 이슈에 뜬 내용 중 이런게 있었다.
< 요즘 나이에 맞게 읽을 수 있는 책들이 쏟아져 나오는데요. 그 나이에 맞게 읽을 수 있는 책을 추천해주세요 >

이런 내용이 뜰 정도로 요즘 책의 제목에 나이대가 들어가는 도서가 많이 출간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20대에 해야할 무엇무엇이라던가 30대 제태크라던가... 노후준비 40대부터 등등....
이렇게 타켓층을 설정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하기도 하다.
읽어보면 대부분이 꼭 그 연령층에 국한된것만은 아닌 내용인데...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었다.

이 책이 눈에 띄인건 서른 다섯,이라고 콕 찝어있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또 한가지는 코끼리의 축처진 어깨의 뒷모습...
이 사진 한장이 왠지 서른다섯의 나이대의 모습을 대변하는것 같기도 해 좀 짠해지기도 했다.

다른 책들과 다르게 이 책은 꼭 서른다섯즈음의 직장인들이 읽으면 좋을 서적이다.

왜냐면 !!!
사회생활을 아직 많이 해보지 않은 초년생이나 대학생...
또는 직장임원이 된 40-50대나 직장인이 아닌 사람이 읽으면 약간 멀게 느껴지는 이야기가 많이 수록되어 있기때문이다.

직장인으로서 몇년정도 열심히 일해서 과장급에 오른 30대 중반들을 위한 중간자로서의 직장인의 입장.
상사와 후배들을 조화롭게 하는데 일조를 할 수 있는 그런 사람들을 위한 내용이 많다.

뒷부분으로 갈수록 전체적인 성공 또는 재테크, 또는 자기개발에 대한 총체적인 내용들이 담겨있긴 하지만...
다른 책들과는 차별화 된 구체적인 서른다섯 !! 을 위한 내용이 더 눈에 가는건 사실이다.

몇년간 사회생활을 해오면서 굳어진 나의 습관이나 버릇 타파 !!
후배들을 관리하고 조직을 이끌어 나가는 방법 !!!
완벽함 보다는 결단력 !!!
리더로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기위한 성공전략등등이 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