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좋아서 선택한 브레인알파 문제집 이번에는 덧셈, 뺄셈 퍼즐을 풀어 봤어요.

처음에는 어렵지 않게 풀었는데 뒤로 갈수록 자릿수가 많아져서 겁먹고 조금 힘들어 했네요.

다른 브레인 알파 시리즈보다 숫자가 많아서 그런지 속도를 더디게 나가 3주차 4주차에서 분량을 좀 늘려 풀었어요.

스스로 해도 풀 수 있는 문제 같은데 뒤로 갈 수록 엄마를 찾는 횟수가 많아지네요.

어떤 수를 구하는 부분은 알 것 같으면서도 헷갈리는지 여러번 반복해서 물어봤어요.

다시한번 식을 써가며 물어보면 또 잘 풀더라고요.

오빠와 같이 풀다보니 쌍둥이연산 풀때부터 경쟁하며 한달에 한권씩 꼭 완북하게 되네요.

지루한 연산이 아니라 재미있는 연산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브레인알파 덧셈, 뺄셈 퍼즐 책

색칠하기, 선긋기, 길찾기 다양한 방법으로 연산 문제를 풀어가요.

가끔 문제를 이해 못해서 동그라미나 선긋기로 표시하고 문제를 파악한 후 연산을 시작했어요.

덧셈과 뺄셈의 기본 원리를 배울 수 있는 브레인 알파 덧셈, 뺄셈 퍼즐이랍니다. 

 

아이들과 한달에 한권씩 기분 좋게 완북 할 수 있어서 재미있어요.

 

 

 

단꿈아이의 설민석 대모험 시리즈가 언제 나올까 신간만을 기다리는 아들이랍니다. 

 

자고 일어나면 침대 위에 설민석 대모험 시리즈가 여러 권 있어요~

 

자기 전 또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면 몇 권씩 꺼내서 보는 듯해요. 

 

처음엔 순서대로 잘 정리하다가 요즘은 뒤죽박죽 꺼내서 또 읽고 싶은 부분들이 있는지 여러 번 반복하며 읽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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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들의 용기와 지혜가 담겨 있는 삼국지! 설쌤이 쉽게 들려주니 어려워하지 않고 바로 빠져들어요. 

등장인물을 담아 봤는데요. 요런 그림체를 아이들이 좋아하더라고요. 

 

유비, 관우, 장비 같은 영웅뿐만 아니라 삼국 시대를 살았던 평범함 사람들이 이름을 가지고 등장하는데요. 

 

상상력으로 탄생한 새로운 인물들을 지켜보는 재미도 있답니다. 

이야기 속의 또 다른 이야기죠! 삼국지 이야기를 들려주는 마람카와 이야기에 빠져드는 어린 황제 아자드! 

이번 신간에서는요~ 유비는 군사를 일으켜 원술을 처단하라는 황제의 명령에 따르기 위해 장비에게 서주성을 맡기고 길을 떠나게 됩니다.

 

홀로 남겨진 장비는 술을 절대로 마시지 않겠다는 약속을 어기고 술에 손을 대고, 이 소식을 들은 여포는 장비가 취한 틈을 타서 서주성으로 쳐들어와요. 황제를 상징하는 옥새를 손에 넣은 원술은 혼란스러운 천하를 잠재운다는 명분으로 스스로 황제의 자리에 오르고 

 

조조는 영웅들을 모아 역적 원술을 처단하기 위해 나아갑니다~ 

 

글밥도 많지 않고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로 아이들이 푹 빠져 읽게 되는 삼국지랍니다.

한참 집중해서 읽다 보면 어느새 다음 이야기 예고가~ 아쉽지만 그 뒤에는 꼼꼼하게 담아 놓은 역사 정보들이 있어 또 집중하며 읽어요. ㅎㅎ

삼국지연의와 비교하기도 하고 정사 삼국지 내용까지 간략하게 비교한 표를 수록하기도 했네요.

책 읽고 컬러링까지~ 컬러링을 하다 보니 만화를 그리고 싶어진다고 하네요. ㅎㅎ

책이 도착하면 귀신같이 가지고 사라지는 아들 어디 있나 방을 보다 엎드려서 읽고 있는 모습을 포착!

읽으라고 하지 않아도 알아서 읽는 설민석의 대모험 시리즈랍니다.

분명 책장에 순서대로 있었는데 어느 순간 뒤죽박죽 두 칸을 채우고 있는 설민석의 대모험 시리즈 

 

처음에는 다 갖고 싶다는 말에 빌려보자고 권해봤는데 여러 번 반복해서 읽고 있는 모습을 보고 놓쳤던 부분들을 모두 구입했어요~ ㅎㅎ

 

학습만화 처음에는 반대했는데 학습만화를 통해서 다른 도서들도 찾아 읽는 모습을 보고 학습만화도 학습만화 나름이구나 싶더라고요. 

 

역시 아이들한테 인기 있는 책은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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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어사 

 

지옥에서 온 심판자

 

설민석 작가의 첫 번째 장편소설 요괴어사 책이 출간되어 읽어봤어요!

 

아이들이 먼저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세계사, 삼국지, 그리스 로마신화까지 설민석 선생님의 팬이 되고 엄마는 그로신까지 보며 재미있는 설쌤의 이야기에 푹 빠져 있었는데요. 이번에 출간된 요괴어사도 아이와 같이 바로 푹 빠져 읽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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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자마자 학교 다닐 때 친구와 푹 빠져 읽던 퇴마록이 떠오르더라고요. 

 

한국 판타지하면 퇴마록이 떠올랐는데 이제 요괴어사도 같이 생각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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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어사는 조선 정조 시대를 배경으로 한 k요괴 판타지 소설인데요. 

 

강철, 삼두구미, 길달 등 실제 기록에 전해지는 대한민국 괴물들이 k요괴로 재탄생 되고, 여기에 설쌤의 상상력이 더해지니 설쌤을 아시는 분들은 믿고 보게 되겠죠? ^^

딱딱한 한국사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한국사 대중화에 힘쓰는 설쌤과 웹소설 작가 원더스가 만나 새로운 역사 판타지 소설을 완성했네요.

죽은 백성까지 살피겠다는 정조의 뜻에 따라 요괴어사대라는 특별 조직이 만들어지는데요. 그들은 조선 땅 곳곳에서 벌어지는 괴이한 사건들을 찾아 원한의 굴레에  빠진 원혼을 천도하고 사악한 요괴들을 상대하게 됩니다.

정조의 꿈속에 나타난 국운을 예언하는 여인 그리고 죽은 이를 본다는 벼리와의 만남, 아버지 '사도세자'가 남긴 편지의 메시지 '망자천도' 흩어진 조각들이 하나로 모여 정조는 억울한 원혼을 위한 요괴어사대를 만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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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이를 보는 벼리, 각종 무술에 능한 장사 백원, 말보다 더 빠른 미소년 광탈, 미래를 보는 여인 무령이 한곳에 모여 임무를 시작하려 하는데 

 

정조를 찾아온 염라대왕은 괴상한 모양의 동물이 새겨 있는 마패를 하나 건네며 당신들을 도울 것이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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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배경에 한자 용어도 많이 등장하지만 용어의 뜻을 쉽게 이해할 수 있어 더 몰입하게 만드네요. 

부당함을 당연하게 감내하는 소외된 자들의 이야기에 주목하며 장애를 가지고 태어나 가족들에게 희생당한 반쪽이, 전쟁의 폐허 속에서 시체를 거두다 억울하게 죽임 당한 승려, 동생을 구하려다 목숨을 잃은 처녀 귀신, 양반에게 협박 받다 살해당한 기생 살아서 보호받지 못하고 죽어서 요괴로 남은 그들의 상처를 어루만져 주는 이야기 

 

권선징악의 통쾌함과 위로 교훈을 주는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요괴어사 설민석 작가님의 사인회에 못 가서 너무 아쉬워했는데 이번에 출간 이벤트로 5월 21일 특별 강연회가 있다고 하네요!

 

온라인 서점에서 도와서 함께 특별 강연회 초대장을 구입할 수 있다고 하니 설쌤 좋아 하시는 분들 구입 하실 때 확인하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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