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들과 함께 역사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신간도서 역사에 불꽃처럼 맞선 자들을 알게 되었다.

그동안 한국사에서 접하지 못한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25명 그들은 왜 한국사에서 빠져 있었을까 지키고자 했던 것은 무엇일까 읽고 나서 아들에게 권하고 싶어 먼저 책을 읽기 시작했다.

 

20세기 한국사의 주요 인물을 기억하는 방식은 하나의 기준을 정해 선별하거나 업적을 살펴 급을 나눴는데, 그 기준과 업적은 근대화, 민족 독립, 국가 건설, 성장과 발전, 민주화에 기여한 정도와 관련이 되어 있었다. 정해진 기준에 조금이라도 비켜선 행보를 보인 이들은 20세기 한국사의 서술에서 빠지고 누락되었는데, 이 책에서 소개하는 25명은 20세기 한국사 한복판에서 주어진 상황에 안주하지 않고 이 세계의 모순과 부조리를 해결하고자 혼신의 힘을 다한 인물이었다. 

 

자유와 평등, 여성 해방, 노동해방, 사회주의와 민주주의 등 추구했던 목표들은 다르지만 투옥과 죽음을 무서워하지 않고 불꽃처럼 세상에 맞서 싸운 잊혀진 그들의 이야기를 읽다 보니 저자가 말한 '잊힌 존재'들이 '보통 존재'에게 보내는 응원과 격려를 느낄 수 있었다.  

 

 

 

이 책의 저자는 지식 채널 아홉시에서 작가로 활동하는 강부원님이였다. 

25명의  처절하고 외로운 삶을 엿보며 나만 고통스럽고 힘든 것은 아니었구나 위로를 얻길 바라며 이 책을 지었다고 했다. 

차례를 보면 1부 세상에 맞서 싸운 여자들, 2부 최초의 도전을 감행한 자들, 3부 시대와 불화한 열정과 분노로 나뉘어 25명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었다. 

 

1부를 읽다 보니 여성 독립운동가 하면 유관순만 떠올리다 영화 암살을 통해 알게 된 남자현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그녀보다 높은 등급의 훈장을 받은 사람은 우리나라 전체 열 명 밖에 되지 않고, 심지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유관순조차 남자현보다 한 등급 아래의 훈장을 받았다니 독립운동가로서 그녀의 활약과 위상을 짐작할 수 있었다. 

2부의 경우 크리스마스 씰의 기원이 된 조선 최초의 여의사 김점동, 우리나라 최초의 조선복재단기 발명가 이소담 등 최초의 도전을 감행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엿볼 수 있었다. 

 

어릴 때부터 크리스마스만 되면 학교에서 다 같이 구입하던 결핵 씰이 조선 최초의 근대 의료인이자 첫 여성 서양의였던 김정동의 삶과 죽음에서 비롯되어 1932년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이제서야 알게 되었다. 

 

3부의 경우 시대와 불화한 열정과 분노란 주제로  나운규, 정연규, 신태악, 이쾌대, 전혜린, 김수근, 김승옥, 박홍숙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첫 번째 1926년 일제에게 공포를 준 나운규의 아리랑은 낫을 휘둘러 친일파 앞잡이를 찍어 죽이는 장면에서 섬뜩하지만 조선인들에게는 묘한 쾌감을 주며 만세 운동이 좌절된 이후 겪었던 깊은 상실감을 보상해 주는 기분이 들었을 것 같다. 대중들이 느끼는 분노와 저항의 감정을 공감할 수 있게 표현한 작품이라 한다. 

 

1990년대 말 일본인 영화 수집가가 필름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곤 한국에 반환하겠다는 약속을 했지만 실행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원본이 전해지지 않아 안타까울 뿐이다.

한국 최초의 고공투쟁 노동자 강주룡 

높은 곳에 올라가야만 세상 사람들이 눈길을 보내니 가장 낮은 자들이 목소리를 전하려 고공투쟁을 하기 시작했다. 

우리나라에서 최초의 고공농성을 한 사람이 일제강점기 여성 노동자 강주룡이라고 한다. 

짧은 삶을 식민지 조선의 여성으로 불행한 일을 모조리 겪으며 파란만장하게 살았던 그녀의 이야기 

여공들의 저임금과 공장 내 성추행 문제 등 노동자의 권리를 찾기 위해 노력한 그는 감옥에서도 밖에서도 단식을 이어가며 저항하다 목숨을 잃고 말았다. 강주룡의 죽음은 식민지 조선 사회에 큰 반향을 불러왔고 인간 취급을 받지 못하던 여공도 당당한 사회 구성원이란 사실을 각인시켰다. 

불꽃처럼 세상에 맞선 그녀의 죽음, 그리고 그 이후 많은 노동자들의 투쟁으로  현재의 노동법이 만들어졌으리라 생각이 든다. 

 

조선공산당 여성 트로이카 주세죽의 이야기를 읽다 보니 함께 언급된 허정숙, 고명자 또한 궁금했는데 차례대로 세 사람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그 시대에서 여성 사회주의 혁명가의 삶은 그들이 주장한 사상이나 보여준 활동으로 정당하게 대접받지 못했다.

치열하게 혁명 전선에 뛰어들었지만 보조적 역할이나 수동적 존재로 격하되어 평가되는 여성 사회주의자 세 명의 삶을 읽다 보니 불꽃과 같은 혁명가의 삶은 명확하지만 또 다른 행적들로 혁명가의 삶이 묻혀 많은 이들 앞에 드러나지 않았던 점이 안타까웠다.  

위안부 참상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여성 김학순 할머니의 용기가 없었다면 일본 정부는 위안부를 뜬소문이나 조작으로 치부하고 잘못된 사회 분위기에 피해자들 또한 고발은커녕 가족에게조차 비밀로 숨기고  숨죽여 지낼 수밖에 없었을 것 같다. 

 

김학순 할머니의 생애와 공개 증언을 재현한 영화 히스토리의 소개를 보니 꼭 한번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한민국의 공식 역사가 애써 감췄거나 굳이 살피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했던 인물들의 이름 

 

그들의 삶을 엿보니 누가 뭐래도 불꽃처럼 혼신의 힘을 다해 한국 사회의 변화를 위해 노력했으며, 잊혀서는 안 될 이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현재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있는 걸까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되며, 무기력해진 삶에 열정의 불꽃을 피워보고 싶어졌다. 

누적 판매 500만 부 돌파한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역시 아들이 매번 기다릴만해요~

현직 초등 교사들이 강력 추천하는 초등 학습만화 시리즈 중 베스트셀러랍니다. 

아이들 한국사 첫걸음도 학습만화라면 당연히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이죠!  

한국사를 재미있는 만화와 깊이 있는 부록으로 쉽고, 재미있게, 유익하게 전달하는 책이라 가족 모두 함께 읽고 있어요.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21권 신간이 나와서 아들이 어찌나 신나하는지 바로 읽어 봤어요! ^^

 

설민석 쌤에 대해서는 모르시는 분들이 없겠죠?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은요~

초등 사회 교육과정과 연계되는 한국사 지식을 만화로 쉽게 풀어 역사 공부를 어려워하는 아이들도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답니다.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 기출문제가 수록되어 있어 실제 시험 문제를 경험할 수 있으며,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학생들이 자신의 수준에 맞게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수 있는 책이랍니다.

역사 공부에 동기 부여와 배경지식을 쌓아 주며 역사 공부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는 현직 초등 교사가 강력 추천하는 한국사 필독서랍니다!

등장인물에서 늘 보던 설쌤과 평강, 온달 로빈

이번에는 삼국사기 속 진짜 온달의 이야기가 담겨 있더라고요~

많이들 아는 평강공주의 이야기죠! 왕은 울보 공주에게 자꾸 울면 바보 온달에게 시집을 보내겠다고 말하는데요. 평강공주가 장성한 후 왕의 반대를 무릅쓰고 온달을 찾아 나선 평강공주! 평강공주는 온달을 찾아 혼인할 수 있을지, 평강 공주를 만난 온달은 어떻게 변하게 될지~

재미있는 이야기죠! ^^ 

삼국사기 온달 열전에 실린 바보 온달과 평강공주 이야기를 원전과 함께 재미있는 만화로 만날 수 있답니다.

설민석 선생님의 한국사 더 보기로 깊이 있는 한국사 지식도 쌓을 수 있죠!

시각자료와 함께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내니 역시 대한민국 1등 한국사 선생님인 것 같아요.

온달과 평강의 한국사 Q&A로 로빈이와 함께 보는 우리 문화유산 등 만화 속 주제와 관련 있는 다양한 한국사 이야기를 더 볼 수 있었어요.

읽다 보면 한국사에 대해 관심이 더 생겨 아이가 요즘 한국사에 푹 빠졌답니다~

한국사 핵심 20문제를 풀며 실력도 확인해 보는데요. 한국사 능력검정시험에 실제 출제됐던 문제들이 실려 있어서 실전처럼 경험해 볼 수 있어요

그리고 교과 연계표를 확인하며 교과서와 함께 비교하며 읽다 보면 초등 사회 교과 공부도 쉽게 풀린답니다.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21권이 도착하자마자 신나서 읽는 아들이었어요~ 빨리 읽고 싶었다고 20권을 몇 번 반복해 읽었는지 모르겠다며~

 

매번 신간 도서를 기다리네요~ ^^

한자리에 앉아서 다 읽을 때까지 일어나지 않는 아들 

설민석 한국사 대모험은 요즘 아들이 한국사를 좋아하게 된 이유 중 하나랍니다. 

한국사 첫걸음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으로 시작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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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의 답=쎈! 들어 보셨나요? 학기마다 쎈수학과 쎈연산 문제집을 꼭 풀게 되는데요. 초중고 학생 모두가 사용하는 쎈 시리즈~

 

곧 있을 여름 방학 대비해서 4학년 2학기 준비하려고 쎈 수학을 시작해 봤어요! 

 

쎈 패밀리 시리즈 4000만 부 돌파했다고 하네요! 

 

연산 학습서 = 쎈연산

개념 기본서 = 개념쎈 

문제 기본서 = 라이트쎈

문제 기본서 = 쎈

문제 해결서 = 최상위쎈

 

수학의 답은 쎈이라고 할만하죠? 단계별로 준비되어 있는 쎈 시리즈랍니다. ^^

 

특히 쎈 수학은 교과서와 익힘책은 물론 학교 시험 및 교내 외 경시에 출제된 문제까지 모든 수학 문제를 총망라하여 개념별, 유형별, 난이도별로 정리한 수학 공부의 기본서랍니다.

 

아직 4학년 1학기 마무리가 되진 않았지만 방학 때는 예습을 들어가서 4학년 2학기 문제집을 미리 준비했어요.

4학년 2학기에 배울 단원들을 아이와 확인하고 마음의 준비를 했어요. ㅎㅎ 2학기도 무사히 넘어갈 수 있길! 

1단원 시작 전 계획 부분에 날짜를 적어가며 계획을 해볼 수 있게 되어 있어요.

문제집을 보면 A, B, C  3단계로 나누어 수준별로 구성이 되어 있어요. 

A 기본 다잡기로 간단하게 개념 부분 설명이 나와 있어요. 다양한 예와 그림을 통해 개념을 쉽게 익힐 수 있고 주제별로 기본적인 수준의 문제가 준비되어 있답니다. 

B 단계의 경우 상중하 난이도로 세분화하여 체계적인 문제를 풀어 볼 수 있게 준비가 되어 있어요.

집중 공약, 중요해요, 잘 틀려요, 문제 해결, 서술형 평가, 통합교과 등  유형별로 문제를 풀어 볼 수 있답니다. 

A 기본을 잡고 B 유형을 뽀개면, C 단계는 응용 도전이랍니다.

여러 개의 개념을 종합한 고난도 응용문제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경시 수준, 문제 해결, 심화 서술형으로 구분되어 문제 해결력을 높일 수 있어요.

단원 마무리로 학교 시험 대비까지 탄탄하게 단계별로 학습 가능하죠!

마지막은 수학 놀이터로 쉬는 시간~ 

각종 평가 전에 실력을 점검할 수 있는 학업 성취도 평가까지 꼼꼼하게 준비되어 있답니다.

정답지의 경우 빠른 정답과 자세한 풀이로 채점할 때도 편하고 정답풀이를 볼 때도 이해가 쏙쏙 되네요. 

쎈 구입 시 증정되는 쎈 굿즈인데요~ 역시 신사고 굿즈는 늘 100점입니다.

이번에 채점펜도 어찌나 맘에 드는지~ 포스트잇 세트는 말이 필요 없죠! 필통도 재미있게 꾸며서 잘 가지고 다니고요 L 파일도 문제지 껴놓고 잘 활용하고 있어요. ^^ 쎈수학, 쎈연산까지 준비 완료! 2학기 준비 하고 굿즈까지 득템!

 

아이가 풀어 놓은 부분 채점 후 오답 풀이하고 있어요~ 생각보다 잘 풀었는데 서술형만 보면 잘 막히네요. 

가끔 문제를 제대로 읽지 않아서 틀린 문제도 보였어요~ 

서술형에서 처음에는 자주 막히더니 풀다 보니 자연스레 실력이 늘어 가네요.

앞에서 답안지 보며 채점을 해줬어요~ 가끔 아이가 이해 못 하던 부분도 자세한 해설을 보면 쉽게 이해하더라고요.

여름방학 대비해서 준비한 4학년 2학기 쎈 수학! 

앞 부분 풀어 봤는데 다양한 문제 유형을 접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실력도 늘어가는 게 보이고 특히 서술형에서 풀이를 못쓰던 아이가 풀이를 쓰고 있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네요

문해력 문제집, 서술형 문제집은 아이가 부담을 갖고 거부해서 잘 안 풀게 되는데 쎈 수학에서 다양한 유형을 다뤄서 좋더라고요.

굿즈 증정 이벤트도 있으니 2학기 수학 문제집 고민하시는 분들 쎈 시리즈로 시작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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