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밥차 요리연구소에서 맘에 쏙 드는 요리책이 나왔네요.

제목부터 맘에 드는

 

밥숟가락으로 정말 쉽게 만드는 간단요리

 

 

사실 요 책과 함께 달콤한 딸기잼도 함께 배송되어 기쁨이 두배였다는

역시 사람은 먹는 기쁨을 빼놓을수 없지요.

제 신조중에 하나도 다 먹고 살자고 하는짓인데 잘 먹고 살자거든요.

 

아마 어릴때부터 밥 하나도 아니 쌀한톨도 소중히 여기시는 부모님밑에서 자라서 그런가봐요.

 

이밥차와의 인연은 멀리 거슬러 올라가서 제가 대학 졸업후 언니와  자취시절 언니가 사온

2000원으로 밥상차리기 책과 연관이 깊지요.

자취생이 무슨 돈이 있겠습니다. 제목부터 끌리는 2000원!

그러면서도 우리가 해먹을수 있는 음식들이 골고루 들어있어 참 매력적인 요리책이라고 생각

했지요. 물론 거기에 있는 음식들도 많이도 해먹었네요 책이 너덜너덜해질정도루요.

 

 

그런데 지금까지도 이밥차는 핸드폰 카카오톡 친구로 지정하여

매일매일 요리 레시피가 온답니다^^

아주 유용해요. 다운 안받으신 분들은 강추!

 

요 책에서 나온 요리들도 몇개 중복되더라구요.

그런데 핸드폰은 예전 요리를 검색하기 힘드니 역시 아날로그적인 요리 책이 더 좋지요.

 

 

 

 

서민들의 밥상을 책임지는 이밥차연구소에서 낸 책이니만큼

낭비를 줄이는 식재료 쇼핑노하우부터 재래시장을 포함한 장보기 핫플레이스,

식재료 구입 보관법, 실용적인 주방 완소 도구들, 시판 제품 활용법 등이 앞쪽에 소개되어 있구요.

 

제목에서도 나와있듯이

밥숟가락을 이용한 기본계량법과 종이컵, 손을 이용한 분량재는 방법도 사진으로

상세히 나와있어요.

 

 

 

 

차례만 봐도 배가 부르시지요?

 

아이를 양육하며 더 눈이 가고 금방 먹을수 있는 한그릇 밥요리부터

만인의 사랑 면요리, 겨울이면 생각나는 뜨끈한 국물요리, 샐러드, 일품요리에 간식요리까지 총 8개의 파트로 구성되어있구요.

 

 

 

왼쪽에는 완성된 요리의 사진이

이때 위쪽에는 예상 요리시간이 적혀져있구요.

 

 

 

오른쪽에는 이렇게 자세한 레시피가 사진, 설명과 함께 나와있어 보기 참 편하답니다.

 

재료의 보관법과 시판 제품들의 활용과 같은 생생정보도 팁으로 나와있구요.

집에 장조림들 많이 있으시죠?

오늘저녁 메뉴로 장조림 버터 볶음밥 어떠세요?^^

 

 

그리고 흔한 재료로 만드는 요리라는게 또 이책의 특징이예요.

간단요리.

 

식빵으로도 이렇게 핫도그를 집에서 만들어먹을수 있다니.

이것은 신세계?

 

 

조리시간은 1시간 이내로

요리과정은 6단계 이하로

재료는 간단하게  복잡한 요리도 최대한 단순하게 만들려고 한 노력의 흔적이 엿보이네요.

 

간단하면서도 실용적인 요리레시피들이 가득한

 

그리고 책에서 나온 이밥차 요리연구소의

밥숟가락으로 정말 쉽게 만드는 간단요리 강추합니다^^

 

 

출간할때마다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유아놀이책 전문 작가

매슈 밴 플리트의 신작

비룡소의 혀를 할짝할짝입니다.

 

혀를 할짝할짝,

입을 오물오물

코를 킁킁킁

 

요게 비룡소 아기그림책의 신작들인데요

공통점 발견하셨나요?

우리에게 친근한 동물, 사람도 포함되겠지요

그것도 혀,입, 코의 쓰임을 알수 있게 직접 만지고 조작하여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 수 있는

유아촉감 놀이책이라는 점이예요.

 

 

 

 

보이시나요?

요 튼튼한 정도가

 

가져다가 던져도 부서지지 않을 견고함^^

 

 

놀이책 좋아하는 엄마에게는 정말 좋은책이네요.

사실 조은이는 백일때 아빠의 선물로 놀이책 위주의 전집을 선물받은후,

고심고심하여 그다음 돌쯤 들인 선물 역시 엄마의 선택은 놀이책이었어요.

 

요 책 또한 대상 연령이 0-4세로 되어있더라구요.

유아들에게는 책과 친해지고 장난감처럼 가지고 많이 활용하면 좋은거지요.

 

 

또 매력적인것이 보드북이면서 촉감책이라는거예요.

혀의 모양과 색깔, 쓰임새를 알수 있게

그것도 직접 느껴보고 체험할 수 있게

저렇게 촉감이 다른 가죽, 천, 비닐 등을 활용하여 혀의 느낌을 전달하였지요.

27개월 조은이또한 직접 만져보고

까끌까끌, 매끌매끌,끈적끈적 처럼 의성어 의태어가 함께하니

가장 좋아하는 부분이기도 해요.

 

 

혀 하면 맛을 보는 기능

여러 동물들의 익살스러운 표정 보이시나요?

그리고 우리의 곰 옆에는 튼튼하고 널따란 널빤지가 있어 탁탁탁 당겼다 놨다

움직이며 혀의 움직임도 볼수 있어요.

 

 

할짝 할짝 따라할때도 리듬감이 살아나네요.

 

 

요 책 하나면 혀 제대로 알 수 있겠어요.

흔히 실수를 하면 자기도 모르게 혀가 나온다거나 지루하면 혀가 주욱처럼 이런 사소한 행동 하나도 표현해준 세심함이 보여요.

 

27개월 조은이에게 촉감놀이책이 자칫 지루할수도 있을것처럼 보이지만

자주 가져와서 자기가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며 말을 따라하니

4살 아이들에게도 좋을것 같아요.

물론 돌지난 아이들부터 호기심 자극으론 더 좋을것 같지만요.

 

이상 아이도 재미있고 읽어주는 엄마도 신나는

비룡소의 촉감놀이책

비룡소 아기그림책61.

혀를 할짝할짝이었습니다.

 

아직 26개월인 조은인 조바심 많은 엄마덕에 이래저래 저렴한 영어단행본과 전집 그리고

영어동요로 노출을 시도중인데요.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주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노출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사실 전 영어노출이 많지 않았어요. 자연에서 워낙 뛰어놀았던 스타일이라

부끄럽지만 알파벳을 6학년때 배웠다는

그래서 중학교에 올라가니 영어선생님이 번호대로 읽기를 시키시는데 어찌나 두근거리던지

눈 안마주치려고 정말 애썼네요.

엄마가 이리 영어 울렁증이 있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없으니 조은이에게는

영어 잘해라가 아니라 영어는 재미있고 흥미있는것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싶어서

백일이 지났을때부터 영어에 대해 노출을 해왔어요.

 

그 덕분인지 26개월인 지금 영어동요도 따라하고 영어 동영상 보는걸 즐기는 아이가

되었답니다. 다른건 몰라도 이건 참 잘한것 같다는

 

그리고 모든 언어의 기본이 되는 어휘. 그것을 뒷받침해줄수 있는 사전.

세이펜을 지난 2월에 구입한 저로서는 세이펜 구입하고 나서 세이펜이 적용되는 손바닥

정도 크기의 그림으로만 된 영어사전을 함께 구입해놓고 있었어요.

사실 엄마인 제가 봐도 좀 딱딱하죠.

 

그런데 여기 세이펜이 바로 적용되면서 실사의 그림들로 꽉꽉 채워진

정말 실한 영어 사전이 있네요.

 

바로 DK my first word book 이예요.

기존에 인기 만점이었떤 요 DK my first word book이 세이펜과 결합되어

책에 세이펜을 대기만 하면 에코챈트와 함께 영어가 술술술~~

 

 

요게 바로 그 신통방통한 DK my first word book이예요.

크기도 큼직하고 표지에서도 알수 있듯이 아주 리얼한 실사를 사용합니다.

CD도 포함이지만 세이펜이 있으면 CD는 차에서 흘려듣기용으로 좋을듯해요.

 

 

요 DK my first word book 세이펜 에디션은

유아,유치,초등까지 모두 아우를수있는 38개의 주제별로 1000개가 넘는 필수 단어가

수록되어 있어요.

몸, 가족, 동물, 욕실, 교통수단, 색, 숫자 등 우리 아이들의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친숙한 단어들이 나와있는거죠.

 

 

 

My face처럼 제목을 세이펜으로 누르면

에코챈트와 함께 리듬감있는 단어들이 음악과 함께 흘러나와요. 정말 신기하죠.

그리고 각 그림이나 단어에 세이펜을 대면 단어도 읽어주고요.

 

 

침 넘어갑니다. 요런 실사의 리얼한 표현.

 

 

남자아이들이라면 눈이 번쩍 뜨일 교통수단

 

그리고 또 다른 특징은 기본 듣기와 말하기에 도움이 되는 Let's talk 예요.

Let's talk 는 단어의 한계를 넘어 문장으로 읽어주니 사전 하나로 문장까지 익힐수 있다니까요.

엄마도 요 Let's talk 부분 잘 익혀두었다가 실생활에 활용해주면 좋을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이런 동물들도 실사와 에코챈트, 영어단어와 문장이 어우러져있으니

아이들의 귀에 쏙쏙 들어오고 눈도 즐겁겠지요.

아이들에게 사물인지와 소리노출까지 완벽하게 해주는 일석이조!!!

 

 

조은이는 요 바다생물들 페이지를 보고 정말 좋아했거든요.

사실 한글로 된 DK 미니 백과가 있는데 그것도 요 바다생물들의 반응이 제일 폭발적이었는데말이죠.

여기에 중점적으로 세이펜을 대 주는 조은이.

 

 

사전이라면 뭐니뭐니해도 요 index 활용을 잘 해야겠지요.

사전찾기를 하면서 알파벳을 누르면

예를 들어 A에 세이펜을 대면 A와 관련된 단어가 순서대로 줄줄줄

 

사실 26개월인 조은이에게 사전 찾기는 이르지만 초등학생들에게 더 유용한 기능이 아닌가

싶어요.

조은이는 지금 단어 위주로 세이펜으로 짚어주고 엄마랑 같이 이야기하는 수준이지만

자연스러운 노출로 output이 되는 그날까지

아자아자!

 

DK my first word book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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