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낳은 저명한 소설가이자, 다양한 이야기를 수필 형식을 통해 말해왔었던 문인이다. 그는 기본적으로 기독교적은 사상 바탕 위에 인간의 나약함과 한계를 짚어 왔다. 그리고 영웅적인 인물보다는 우리와 같은 평범한 사람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보다 현실적이면서도 고매한 성격의 책들을 써 왔다. 이 책은 그리스도에 관한 책이지만 무슨 신학서적이라든가, 학술적인 요소들이 배제되어 있다. 유익하고 재미가 있다. 엔도슈사쿠는 그의 사망 당시 일본 매스컴에서 크게 다루었을 정도로 영향력 있는 작가이다. 그는 자신이 어떤 이론가이거나, 고리타분한 학자로서 비추어 지길 원하지 않은 것 같다. 그는 심각한 소설을 쓰기도 했지만 다양한 방면의 글을 써서 독자와 소통했다. 그의 책들은 정말 쉽고 재밌다. 그리고 유익하다. 이 삼박자가 잘 조화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엔토슈사쿠는 영웅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이 점에 정말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다양한 사람들이 그를 좋아하는 주된 이유가 된다고 생각한다. 엔도슈사쿠는 어렸을 때부터 기독교에 큰 영향을 받았다. 그리고 그는 자신의 질병에 대해 많은 것을 알았고 이는 간간히 그의 작품 속에 주인공들이 앓는 병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아무튼 이 책 역시 엔도슈사쿠의 절묘한 수사와 줄거리가 어우러진 재밌고 유익한 책이다. 많은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서 엔도슈사쿠의 개성을 읽을 수 있으리라.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태에 대한 해외의 반응과 시선을 살펴 보는 책이다. 이미 일본정부는 후쿠시마 사고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자국민들에게, 외국에게 알리지 않고 있다. 때문에 각기 각층의 수많은 단체들이 나름대로의 시선을 던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 책에는 다양한 사진들이 들어 있다. 참혹한 현장의 사진도 있다. 무엇보다도 인류의 재앙이라는 측면은 변함이 없다. 방사능 오염은 이미 상당부분 진행되었다는 사실은 모두가 인지하고 있다. 일본과 굉장히 가까운 위치에 있는 우리나라도 안심할 수는 없을 것이다. 이 책에는 다양한 반응들이 들어 있다. 일본인들이 시각이 아니기 때문에 더 객관적인 판단이라고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 분명한 것은 상황이 심각하다는 것이다. 지진으로 인한 원전의 파괴가 되었든, 그 이전부터 쌓여 온 문제이든지 간에 일본의 원자력 문제는 심각하다는 점이다. 일본의 심각성은 단순히 일본에만 국한된 문제가 절대로 아니다. 그래서 원전문제, 방사능이 무섭다라는 것이다. 전지구적인 문제이다. 너나 할 것 없이 정말 무서운 문제다. 세계가 어떻게 일본의 방사능문제를 바라보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독자들은 이 부분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후쿠시마라는 공간을 넘어 전세계적으로 방사능의 문제가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 정말 중요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이 책은 많은 이들에게 경고하고 있다. 일본당국과 전혀 다른 사태파악을 하고 있는 외국의 메스컴에 귀를 귀울일 필요가 있다.

 

 

 

 

 

독서의 중요성을 실질적으로 알려 주는 유익한 책이다. 그냥 무턱대고 읽으면 좋다 식의 형식적인 책이 아니라는 말이다. 세계적인 사람들의 실제적인 경험을 가지고 많은 독자들에게 독서의 중요성을 피부에 와 닿도록 해주는 유익한 책이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세계적인 부호들은 과연 어떤 책을 어떻게 읽어 왔을까. 정말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다. 이 책을 통해서 독서가 주는 실질적인 도움을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다양한 사람들의 독서습관을 통해 다양한 생각을 해볼 수도 있을 것이다. 독서가 곧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독서를 통해 다양한 생각과 경험을 할 수가 있고 그것을 통해서 원하는 바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 만큼 독서는 중요하다. 특히나 요즘 처럼 실용이 최고라 일컬어지는 풍토에서 더욱 더 빛을 발한다. 독서를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 독서는 그냥 자신이 원하는 책을 읽는 것인데, 이 책에서 말하는 것을 잘 새겨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참다운 독서의 개념을 말이다. 이 책에서 거듭 강조하는 것은 역시나 부자들, 사회적으로 원하는 바를 얻은 사람들, 그리고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독서라는 것이다. 역시나 독서는 놀라운 힘이 있다. 단순히 독서는 중요하고 유익한 행위이다. 라는 교과서적인 명제를 내세우는 책이 아니다. 실질적인 독서의 효과와 장점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