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은 일종의 익숙함이라 오키나와 고령자의 식생활은 매우 검소하다.
그런데 의외의 사실은 식사는 대부분 탄수화물과 신선채소 특히 비타민E가 풍부한 고구마나
황산과 물질이 풍부한 상황 등을 섭취한 반면 단백질이나 지질 섭취량은 극소량인 걸 보면
단백질이 장수에 그다지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모양이에요. 되레 항산화물질이 풍부한 식품섭취가
몸속 산화 스트레스를 덜어주고 세포 노화 속도를 억제하는 결과를 보였어요.
어떻게 해야 산화스트레스를 잘 처리할 수 있을까가 장수의 열쇠 같아요.
또한 건강해지려면 좋은 식품을 섭취하면서 몸속에 생긴 노폐물을 배출하는 것도 중요한데
몸속에 있는 독소를 내보는 디톡스도 건강 습관으로 매일 실천해야 해요.
우리는 첨가물이나 보존료, 산화된 지질 등 식품에서 나온 염증 유발 물질이나
소화가 덜 된 음식물 성분은 물론 장내 세균도 장에서 몸으로 들어오는데
이렇게 흡수된 독소는 모두 장의 혈류를 타고 간으로 흘러가게 되죠.
그래서 간은 몸속에 들어온 독소를 가장 먼저 처리해 뇌와 심장 등 다른 장기에 도달하는
독성 성분을 줄여 주기 때문에 이런 간을 돌보기 위해서는 평소 섭취하는 알코올이나
각종 첨가물과 보존료가 들어 있는 가공식품의 양을 잘 조절해야 하죠.
여기에 신장은 혈액에서 불필요한 성분을 걸러 오줌으로 배출하는 작용을 하는데
신장의 해독 기능을 높이려면, 신장을 달래주는 식품을 자주 먹으면 좋겠죠.
대표적인 것이 블루베리인데 황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은 장에서 유입되는 독소로부터 신장을 보호해요.
그 밖에도 비트, 은행잎, 강황, 생강 등 항산화력이 있는 식품
또한 매일 레몬수를 마시는 것은 신장 기능을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