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회화 중에서 직장인이 평소에 자주 쓰는 표현이 무엇이 있을까?

그것은 바로 회사 내에서 하는 말들일 것이다.

다른 표현보다 하루의 1/3 이상을 보내는직장에서 쓰는 말들을

영어로 공부하면 더 와닿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책을 피게 되었다.

등장인물은 회사원 다섯명이 나오고 그들의 아침 출근부터 각각의 상황에 처한다.

총 40개의 유닛으로 구성되었고, 한 유닛에 4개의 핵심표현(문장)과 4의 상황대화가 나온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빈칸 채우기 등으로 나의 실력을 점검하는 페이지도 마련되어 있다.

 회사에서 충분히 겪을 수 있는 일들, 할 수 있는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기에

낯설지 않고 쉽게 다가온다.

무작정따라하기답게 앞쪽에는 스켸줄보다 있고, 대략적인 학습방법을 제시한다.

한 주에 다섯 유닛씩, 총 8주면 1회독. 대략 두달이면 한번을 읽는 것이다.

하지만 누가 어학공부를 1회독으로 끝낼 것인가?

끊임없는 반복반이 지름길. 시간이 나는대로 틈틈히 따라하는 것만이 왕도!!

대통령을 가질 수 없는가? 라는 제목에 처음 예상한 것은, 대통령다운 대통령을 가질 수 없는 사회적인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것인 줄만 알았다. 하지만, 부제를 보니 '마키아벨리로 본 이명박, 오바마로 본 노무현'이었다. 책을 다 읽은 지금, 이명박은 마키아벨리가 말한 모습을 따르기로 하지만 부족하고, 노무현 태통령 역시 그가 지향한 링컨의 모습에는 부족했다는 것이다. 링컨의 모습에는 지금의 미 대통령인 오바마가 더 가깝고 그렀기에 마키아벨리와 오바마, 두 사람의 사상과 모습을 가지고 우리네 대통령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마키아벨리는 이익을 중시하는 현실주의, 오바마는 명예를 중시하는 이상주의자로 그려진다. 하지만 서로가 대치되는 것은 아니다. 현실주의자라고 해서 이익만을 중시하는 것이 아니고, 이상주의자라고 해서 이익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다. 이익과 명예, 둘의 조화 중에서 어느 것에 우선 주위를 두는 것의 차이일 뿐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자신이 생각하는 이상을 고집하던 대통령, 이명박 대통령은 자신이 생각하는 이익을 밀고 나가는 대통령으로 느껴진다. 그렇다면 이 사람들에게 부족한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공감'이다. 국민의 느낌을 헤아릴 수 없다면 대통령다운 대통령 아닌 것이다. 자신을 돌아보고 국민의 느낌을 헤아릴 수 아는 지도자가 나오지 않는 한, 아니, 선거 때만 그런 모습이 아닌 당선 후에도 같은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 한 대한민국은 대통령다운 대통령을 가질 수 없을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있는 그대로의 세상'과 '그래야만 하는 세상' 중에서 그래야하는 세상을 위해 현실을 이용할 줄 아는 지도자가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



대통령다운대통령

 

이 책의 저자가 가장 크게 외치는 목소리는 아마도 FRB가 사기업이라는 것이다.

우리가 정부기관이라고 알고 있는 미 연방준비은행. 사실 이것은 공기업이 아니고 사기업.

따라서 미연방은행은 공공성을 가지고 정책을 실행되는 것이라 사기업(특정 몇몇사람들)을 위해

움직인다는 것이다!!! 사실 믿기 힘든 것인지만, 이 주장이 사실인지는 나도 아직 확인을 해보지는 않았다.

 

그렇다면 연방준비은행 뒤에는 누가 있는가?

그것은 바로 두 가문, 유럽의 부호가인 로스차일드家와 미국의 부호가문 록펠레家.

이 두 가문이 미국을 비롯하여 세계 곳곳에서 여러 사건을 준비하고 진행해 나가는 것이다.

그렇다면 왜? 바로 세계를 지배하기 위해서이다.

911테러, 부시의 당선, 미국 대통령 암살 등2차대전,  경제 대공황 등 근세기에 일어났던

큰 사건들의 진짜 배경은 로스차일드와 록펠레의 의도라고 주장한다. 

 

책 내용이 모두  다 사실인지 알 수가 없다. 나 또한 모두 사실이라고는 믿지 않는다.

하지만, 저자의 주장대로 '그럴 수도 있겠구나'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가질 수 있는 것이 책의 의의가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