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 동료들과 식당엘 갔다.

자장면 먹을까 짬뽕 먹을까? 이것이 문제로다.

많은 사람들의 문제 해결을 위해 태어난 것이 어쩌면 짬짜면^^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먹을까? 시원한 아이스커피를 먹을까?

옷 쇼핑을 하며 이것, 저것 입어봐도 다 좋을때가 있고 다 아니다 싶을때가 있다.

그러다가 결정은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가기도 한다.

누구에게나 한번쯤은 이런 경험의 스토리가 있지 않을까?

 

아이러니하게도~

신체기관 역시 뇌의 명령에 따라 보고,듣고,말하고,걷고..우리네 행동들 하나하나가 선택과 결정에 따른 일들

태어나면서부터 영원히 잠들때까지 쉼없는 인생여정에 우리는 "선택"을 마주하네요.

선택을 마주하는 바로 그 순간 어떤 감정이 먼저 생각나는지?

설렘? 불안? 기쁨? 짜증? 이것 또한 선택의 순간

심리적, 정신적, 지적, 인지적, 발달적 혹은 감각적으로 신체적 기능이나 구조에 문제가 있어, 

활동을 하는 데 한계가 있거나 삶을 사는 데 방해가 되는 요소들을 통합적으로 지칭하는 단어 하나 

"장애"

그 가운데 우리는 누구에게나 정신적 장애가 있다고 생각한다.

바로 그 어떤 선택을 해야 할 타이밍에 있어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일에 있어서

"선택적 장애(선택 불가 증후군)"라 하는~

그 어떤 것을 선택해도 미련이 남고 후회가 되며, 뫼비우스의 띠처럼 돌고 도는 일

원인이 무얼까?

소심함? 우유부단함? 배려심? 포기? 

사람마다 여러가지 이유로 많은 선택적 장애를 안고 살아가겠지.

나 또한 수 많은 사람중 한 사람....

어릴적엔 원하는 것을 얻고자 노력했던 일들..아마도 목표가 있었기에 도달하기 위한 일들이였겠지.

이 또한 나의 선택과 결정에 의한 행동들...

그러나, 나이가 들고 사회생활과 가정생활에 있어 선택보다는 쉽게 포기하는 일들이 더 많았던 것 같다.

아마도 이런 나의 생각의 결정들이 모두의 평화를 위한 일이겠지 싶어 그랬나?^^

1%의 미련도 남지 않게 최선의 선택과 결정을 할 수 있다...는 저자.

저자 역시 선택불가증후군을 갖고 있으며

선택불가증후군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을 위해 용기와 자신감을 주고 저자의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탄생한  "선택과 결정은 타이밍"이라네요.

목차를 살펴보며 원인부터 과정 그 결과까지 알차게 연결되어 있는 듯 하죠.

 

 

1. 선택과 결정 앞에서 왜 우물쭈물 하는가?

2. 최고의 선택과 결정을 위한 다섯단어

3. 스마트한 선택과 결정에 필요한 큐레이션

4. 최선의 선택이 최고의 기회를 만든다

5. 선택과 결정은 실행으로 완성된다.

6. 인생은 결정력이다

 

ϻϻ본문 속 가장 멋진 선택과 결정을 위한 다섯단어

나의 모든 결정을 긍정하라.....긍정!

- 긍정적인 사람은 후회하지 않는다. 내가 선택한 것에서 끊임없이 동기를 발굴하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한다

 

단순하게 생각하라.....심플!

- 머릿속이 복잡할수록 고민거리와 선택지가 많아진다 생각을 단순하게 정리하면 고민의 시간도 줄어든다

 

너 자신을 알라.....확신!

- 결정하는 주체는 바로 나. 자기 확신이 없다면 자기 결정력도 없다. 나의 판단 기준을 가지고 결정해야 후회 없는

  선택을 할 수 있다.

 

완벽주의의 노예에서 벗어나라.....완벽!

- 완벽한 선택이란 없다. 실수를 두려워 하지 마라. 내가 원하는 선택과 결정 앞에서 당당하라

 

최고의 선택은 경험에서 나온다.....경험!

- 경험이 많을수록 좋은 선택과 나쁜 선택을 구분할 수 있다. 아는 만큼 두려움도 없어진다.

  경험한 것일수록 결정과 실행의 속도가 빨라진다.

 

새로운 선택은 새로운 기회가 되고 무인도로 향하는 모험이 되고 설렘이 된다.

그러나,

나의 선택과는 상관없는 영역 밖에서도 뜻밖의 좋은 기운도 때론 나를 설레게 한다.

 

 

요즘 TV채널 하나 건너 한채널씩 잠식하고 있는 홈쇼핑...

마치 보고 듣고 있으면 나에게 꼭 필요한 것 같고, 

지금 당장 구매하지 않으면 다시는 기회가 오지 않을 것 같아 갈등하는 팔랑귀 

팔랑귀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

1. 멈추기 Pause - 무엇이 맞는 것인지 모를 때

2. 생각하기 Thinking _다른 사람의 말에 따라 행동하고 결정했을때

3. 천천히 결정하기  Slowly _ 확신이 서지 않을때 

그러면서 선택과 결정을 하때 저자처럼 마감기한 방법을 활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다.

목표를 정하고 실천에 앞서 마법같은 5초의 시간을 생각하고 바로 실천하기.

삶의 변화를 위해 자신에게 일어날 수 있는 찰나의 순간...은 바로 5초 라는 것!  

 

프랑스 작가이자 사상가인 폴 사르트르

인생은 B(Birth) 와 D(Death) 사이의 C(Choice)이다...라고 유명한 말을 남겼다.

사람이 태어나기 전 이집이 좋을까 저집이 좋을까 선택해서 태어날 수 있다면 ^^

한번 쯤 엉뚱한 상상을 해 보네요.

 

아무것도 선택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절로 고개가 끄덕여 지는 명언이네요^^

 

선택과결정은타이밍이다, 선택불가증후군, 프로결정러, 쌈마이웨이, B와D사이의C

천냥 빚을 대신할 수 있는 말 한마디....가

이제는 인생도 변화시킨다.

책을 열어보기전

나를 스캔해 본다.

가족과의 대화

유선상의 대화

처음 만나는 사람과의 대화

직장동료들과의 대화...등등

수없이 오고가는 대화속에 나는 어떻게 마음을 전달하고 있었을까?

그보다

나와 대화를 나누던 사람들은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가 더욱 궁금해졌다.

 

프롤로그 "말은 인생의 방향을 전환한다"

카네기 연구소에서 시행된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 사람의 사업 성공 여부는 15%가 그의 IQ에 달려있고

나머지 85%는 그의 표현 능력, 즉 인간관계 능력, 말하는 능력,

그리고

남을 설득하는 능력에 달려 있다고 한다.

언어는 그렇게 인생의 방향을 좌우한다." 고 한다.

언어의 힘!

긍정의 언어속엔 고맙기도 하고, 

세치 혀끝의 말속엔 어마무시한 힘이 실리며 참 무섭기도 하다는걸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인생의 변화는 말투에서 시작된다"

1. 말하는 습관을 바꾸면 인생이 달라진다

2. 내가 뱉은 말이 내 인생을 구속한다

3. 심리와 언어의 창으로 나를 가둔 틀을 부순다

4. 말투 조금 바꿨을 뿐인데 관계가 달라진다.

새해도 시작되었고 

 

미국 도서시장에서 일주일만에 20만권의 판매기록을 세웠던 도서

"30일만에 당신의 아내를 변화시키는 방법" 이 Life가 Wife로

출판사 오타의 문제가 발견되고 원제 "30일만에 당신의 인생을 변화시키는 방법"이라는

재 출판을 하였지만 판매량 두권

하늘과 땅 차이의 결과를 가져온 건 

사람들은 모두 자신의 변화보다 타인의 변화를 더 원하기 때문이라는 것

생각해 보니 그렇다.

나와 다름을 인정하기 이전에 다름에 대하여 타인이 변해주기를 바랬던 것

 

"말을 얼마나 잘하는지는 성격과 전혀 상관없다. 

천성이 강직한 사람 중에도 대화에 능통한 달인들이 많다 

말을 할 줄 아는 것은 하나의 능력이다. 

그리고 능력은 학습을 통해 충분히 향상될 수 있다.

 

"불가능해"

"내가? 난 못해"

"이게 최선이야, 더는 못해"

"방법이 없어"

"나에겐 어울리지 않아"

뭔가 익숙한 말들이지 않은가? 각자의 마음속에는 이런 바이러스가 조금 혹은 많이 존재한다.

이를 제한적 신념이라고 한다.

내가 인지하지 못하는 익숙함에 무기력해지고, 절망적이고,무의미한 울타리안에 나를 가두고 살고 있지 않았나?

 

살며 다양한 환경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소통하고 산다.

이때

마음 대 마음으로 대화하며 내면의 세계를 얼마만큼 들여다 보았을까?

상대가 무조간 틀린 것이 아니라 옳다는 가정하에 개선방향을 제시하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성향이 있다고 하네요

칭찬과 신뢰, 그리고 기대는 누군가를 변화시키는 능력을 발휘한다는 피그말리온 효과

아마도 지금 우리집 사춘기 아들에게 꼭 필요한 효과법이겠죠^^

 

사람 유형에 따라 표현방식도 달리 적용해야 한다는~

디자이너,방명가,과학자 유형의 why형:

교사,학자,엔지니어,변호사 "what형"

군인,기술자,장인,운동선수 "how형"

정치가,기업가,사업가,금융업자,실용주의자 "what if"

4가지 사람 유형에 따라 달라지는 표현방식...을 잘 활용한 대화법을 사용하면

많은 사람들에게 쉽게 영향력을 전달해 줄 수 있을 것이다.

인생의변화는말투에서시작된다자기계발분야사춘기자녀와소통하기심리학, 소통문제해결법말주변기술익히기언어모델공감언어

가을 앓이...가 심하다고 한다.

십년 하고도 일곱해를 함께 산 옆사람의 말이다.

그래서 나를 생각해 보게 된다.

나는 나를 얼마만큼 사랑하고 있는지?

 

참 인색하였다. 생각해보니....

나이를 더하며 타인 앞에서 실수란 스스로에게 용서가 되지 않는 일이기에

더욱 자신에게는 혹독하였고

나의 희생으로 상대방이 편하고 좋으면 그걸로 만족해하고 살았으니....

뭐 이런 주인이 있나 싶었겠다.

50을 넘어서며,

이제는 자기애, 즉 나르시시즘으로 화려하게 포장을 하고 살아도 되겠다는 생각이다.

왜나하면 이제껏 알고 있던 부정적 나르시시즘에 대한 편견이 알을 깨고 나왔 버렸기 때문이다.

위기를 극복하고 절망을 이겨내는 힘과

경쟁사회에서 자신을 지키는 힘을 나르시시즘이라하니~

나 역시 아직도 조직사회에 몸을 담고 있는 한 꼭 필요한 과정이라 생각한다.

 

내 영혼을 다독이는 관계 심리학....

 

part 01. 내 안의 나르시시즘

part 02. 내 안의 외로움

 

간결하고 단촐한 목차.

살아가는 하루하루 그리고 일년 한평생으로 돌이켜보며 나의 인생에 대하여

물음표를 건네며 의미를 부여하는 과정에서 참 고마운 심리학서

네가 존재하기에 내가 존재한다.

관계를 정의하는 단어 앞에 그냥 그렇고 그렇게 알고 지내면 관계인가 하지만...그 내면을 알고보니

"관계의 '독'이 무엇인지 표현하고 그것을 감각화해야 독을 없앨 수 있다. 

상대가 그 독을 인지할 수 있도록 들려주거나 보여주고 느끼게 해 주어야 한다. 

그로 인해 문제가 해결되면 관계는 이어지고, 해결되지 못하면 관계는 끝난다. 

관계는 사람을 성장시키고 단련시키지만 관계가 유지될 동력이 없으면 두 사람 모두 성장할 기회를 잃는다. "

문득 책을 읽다 생각나는 노래 한 곡

"너랑 나랑은 너랑 나랑은 예

너랑 나랑은

말하자면은 그렇고 그런

사이니까 사이니까 예

그런 사이니까" 

중독성 있는 노래한 곡도 어느날엔 에너지로 흡수되며 살아가는 힘이 되는 이유도 관계사이^^

 

"수용이냐 반감이냐를 택하고 양보와 고집을 선택하는데, 반복되는 일상에서 생각의 습관이 자신의 성격으로

고착되는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전능하다고 믿었는데 자신이 아무것도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거나 이겨낼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하면 스스로 깊은 수치심을 느낀다"

 

1.자신감- 건강한 자기애

2. 오만함-자신감을 넘어독선과아집을 부름

3, 의심병-자신의 몸과 마음이 병들어 있다 생각

4. 망상-주관적 신념이 강해짐

4단계의 나르시시즘으로 분류가 되며 자기애의 초석은 모성애로 부터 비롯된다는 사실.

한 아이의 부모로서 모성애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한 번 깨닫게 되네요.

 

"아이에게 공간을 내어주는 부모가 되어야 한다. 구체적으로 정확한 지침을 내려주는 역할이 아니라

아이의 에너지가 넓은 공간에서 좌충우돌하면서 흐를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다. 이러한 유동 속에서

아이 재능이 자유롭게 발휘되며 자신의 경험과 관념을 형성할 수 있다. "

 

회계를 전공하고 그 전공을 살려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아주 못된 버릇이 생겼다.

물론 수를 다루는 일에 있어 정확성이 우선이지만 모든일에 있어서 완벽해야 한다는 버릇 

"표면적으로 완벽주의는 완벽함에 대한 추구이지만 과도하게 완벽을 추구하는 것은 내면의 두려움과 이해해주는 사람이 없는 무기력한

마음을 감추기 위한 작용이다. 더 깊게 살표보면 자신의 자아로 뒤 덮인 세상에서 모든 것을 통제하려는 시도이다 "

그렇게 나의 부족함이 탈로날까 두려웠는지도 모른다. 그래서 더욱 내면 깊숙하게 매장 시키려 하였던 일이였나보다.

오랜시간 오랜세월 촉각을 세우고 살아왔으니 이 얼마나 피곤한 일이였겠는가.

아마도 요즘 우울증이다 공황장애다 하는 병들에 대한 정보를 자주 듣게 된다.

이 또한 마음을 다치고 치료하지 않으면 생기는 병이려니~ 이젠 느슨하게 살아가는 법도 배워 보련다. 연습이 필요하겠지...

책장을 넘겨보다 문득 멈춰버린 제목 "부부사이에 누가 중심이 되어야 하는가"

아직 큰 소리 내어보지 않은 둘 사이...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며 평범하게 살아왔다.

중심.....바로 저자가 제시한 집안 자체에 의미를 두고 부부사이도 부모 자식 사이에도 잦은 대화를 기본으로 살아왔던 시간들이

잘 살아왔구나 싶은게 자신에게 칭찬을 주고 싶은 날이였네요!

"사랑한다는 것은 관심을 갖는 것이고 존중하는 것이다.

사랑한다는 것은 책임감을 느끼는 것이며 이해하는 것이고 

사랑한다는 것은 주는 것이다. -에리히프롬-"

 

풍요속의빈곤이라는 말.

요즘 사회를 대변하는 것 같다.

초연결사회라지만 개인들은 더더욱 외로움의 늪으로 추락하는 것 같다.

더욱이 코로나 펜데믹을 지나며 다양한 사회 규칙들로 보고 싶어도 만날 수 없는 현실에서 외로움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던 것

아무리 문명 발달로 매체를 통한 만남과 소통을 이어간다지만 그리움앞에 대면하는 감정적인 느낌은 그 무엇으로도 대신할 수 없는 일이기에~

상대를 미워하기 전에

상대에게 큰 상처를 받았다고 오해하기 전에

ϻ"내 영혼을 다독이는 관계심리학" 넘겨가며 관계의 본질에 대해 살펴본다면

외로움과 상처받는 일들에 대처하는 지혜로운 방법을 이웃하며 나 또한 달라져 가고 있을지 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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