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방학동안 일상생활 리듬이 깨져버렸죠.
거기에 저희집 작은 아이 7살이 되면서 그동안 잘 지켜오던 행동과 말 등이 조금씩 무너지고 있어요.
일상생활에서 에이스가 되기 위해서 함께 책을 봤어요.
누군가를 만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저희집 큰 아이는 7살되면서 부끄럽다고 인사를 잘 안 했는데 아직 작은 아이는 잘하고 있는데 지켜봐야겠죠.
그냥 무조건 인사해야해가 아니라
인사를 안하면 상대방이 어떻게 느낄까 생각할지를 애기채주니까 좋은 것 같아요.
일상생활이다 보니까 기본적으로 인사, 정리정돈, 식사예절 등이 나와요.
기본이기에 중요하게 생각 안하실 수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커가면서 아이들이 손닦는 걸 귀찮아하죠.
그래서 비누질 안하고 물만 묻힐 때가 있는데 내가 손을 닦지 않으면 집이 더러워질 수 있다는 걸 안 순간 깜짝놀라더라구요.
바로 화장실로 뛰어가서 비누로 손을 닦더라구요.
이때 한가지 더 교육했어요.
저희 집 작은 아이는 화장실을 못 잠그게하고 불쑥불쑥 열 때가 있어요.
그래서 책에서 배웠던것처럼 노크를 하게 했어요.
처음이라서 어색하지만 앞으로 꾸준히 지도해줘야겠어요.
마지막으로 밤마다 안자려고 하는 아들때문에 고민이 많아요.
빨리 안자면 키가 안 큰다는 애기만 했어요.
근데 책에서 일찍 일어나지 않으면 놀러를 못 간다고 하네요.
이러면 안 된다고 일찍 자겠다고 하더라구요.
공부보다 인성이 먼저라는 말많이 하죠.
전 거기에 바른 생활습관도 추가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