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보고 나쁜 괴물?? 은 과연 어떤 나쁜 괴물일까 호기심 부터 생기는 책

세상에서 가장 나쁜 괴물되기

첫장을 펼쳤다가 엄마가 빵 터졌어요

" 만든 인간 ...강혜숙 " 이라 쓰여 있네요..

괴물인데 괴물 같아 보이지 않는다면서 책을 읽어 내려가는 여니랍니다..

 

혼자 놀고 있던 아이에게 다가와서 같이 재미있게 놀던 아기 괴물..

그 모습을 본 엄마는 화를 내고

괴물이 해야 하는 이야기를 열심히 설명을 하죠...

ㅎㅎ..일명 잔소리겠죠...

글씨도 예쁘게 쓰여 있어요

아빠와 엄마는 결국 선생님을 모셔오죠..

하지만 아기 괴물은 놀이터에서 놀았던 아이만 생각날뿐..

다시 만난 아이와 재미있게 놀며 자기의 고민을 털어놓았죠..

친구가 어떤 말을 해줬을까요? ㅎㅎ

괴물이 하면 안되는 행동들..

친구들과 사이좋게 놀기 / 꽃에 물주기 / 장난감 나눠쓰기

어른에게 인사하기 / 동생과 나눠먹기 /쓰레기 줍기 등등

이런 행동들만 일부러 하는 아기 괴물에게 엄마는 화가 머리끝까지 났지요..

울 여니 화내는 엄마 괴물보면서 완전 빵~~

꼭 화난 엄마랑 똑같다면서 어찌나 한참을 웃는지...ㅋㅋ

착한일을 하면 안되는게 괴물인데 전부 반대로 하고 다니니...

엄마 아빠는 서로를 탓하며 싸웠죠..

그림도 넘 예쁜 동화책..괴물이 괴물같지 않은 그림책이죠...

그럼 착한일만 열심히 하던 아기괴물은 어찌 되었을까요~

울 공주님도 책을 다 읽고 나서는 그러네요..

자기도 이 세상에서 제일 나쁜 괴물처럼 할거라고 말이죠...

한권의 책이 엄마의 잔소리보다 낫다는건 늘 느끼는 엄마랍니다.

 

 

한울림어린이

 

 

 

 

 

아울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