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앤북 / 초등저학년 추천도서

 

팡팡 터지는 개그 노트

 

책이 도착하자마자 엄마가 궁금하여 먼저 읽어본 책이네요..

과연 어떻게 팡팡 터지는 개그 노트일지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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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페이지에 완전 공감하게 되었어요..

아이들 꿈이라는게 정말 하루 하루 매일 매일 물어볼때마다 바뀌는게 꿈이죠..

작가님의 꿈이야기도 재미있게 살짝 알 수 있었네요..

 

우리의 주인공 민수..

작은 옷을 입으면 짜증내는 울 뚱양과는 달리 ..

배꼽이 보이도록 올라가는 티를 입고 뱃살 개그를 하면서 즐거워 하네요

그런 모습을 보고 좋아할리 없는 엄마..(움찔...ㅋㅋ)

살짝 가리는 잠바를 입고 학교를 가면서도 아이들을 어떻게 하면 웃길까하는 생각만 가득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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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가서도 가만히 있을 주인공 민수가 아니죠..

아침에 연구했던 뱃살개그로 학교안을 웃음바다로 만들어요..

단 한사람 고지수만 빼고 말이죠..

철없이 보이는 우리 주인공 민수는 심성도 참 착해요..

아푸신 할머니를 웃게 해주려다 엄마한테 혼나지만..

의사선생님께서 할머니 많이 웃게 해드리라는 말에 ...엄마 모르게 할머니를 웃게하곤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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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개그에 이어 ..개그 퀴즈를 생각해내는 민수

 

이렇게 책을 읽어 나가다 보면 ..

아이들이 하는 엉뚱한 일들이 혼낼 일 만은 아니라는걸 알것 같아요..

머리 좋고 공부잘하는 손녀를 기다리는 할머니지만 ..바쁘고 시험공부 해야 한다고 오지 않는 내용을 보면서

씁쓸함도 느껴지고..

또 뱃살 때문에 운동도 하게 되지만 개그만큼은 포기 하지 않는 민수가  넘 귀여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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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를 웃겨 드리기 위해 몸개그까지 하지만..

요즘 문제시 되고 있는 층간 소음에 대한 서로 서로 주의하며 살아야 한다는 것도 알려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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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안되는 말일 수도 있겠지만..

아이들이기에 가능한 개그노트이야기..

 

 

때로는 엉뚱하다 하지만..우리의 주인공은 할머니의 힘찬 응원덕분에 멋진 개그맨이 될 수 있었던 이야기..

꿈이 오락가락 매일 바뀐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어요..

 자기가 간절히 하고 싶은 일을 찾게 되고. 또 간절히 하고 싶은 일, 그게 바로 우리가 진짜 이루고 싶은 꿈일 거예요. 

어린이들은 꿈을 꾸면서 상상의 나래를 펼친다죠

어린이들이 맘껏 꿈꾸면서 스스로 꿈을 키워나갈 수 있게 도와주면 좋은이유..

팡팡 터지는 개그 노트를 부모가 먼저 읽어보심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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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은 힘이 세다

 

웃음은 어떠한 보약보다 더 좋은 보약이라는 말이 있죠..

넘 예쁘고 고마운 책을 만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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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속 표정들이 넘 앙증 맞은 책이죠..

첫 페이지에는 남자아이가 여자아이 앞에서 딸꾹질을 하죠...왜?

좋아하는 마음을 감출 수 없기 때문이죠~

 

​사람은 누구나 웃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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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사람도 ,말도,침팬지도,늑대도~

그럼 늑대는 무리를 지어서 생활하죠 ..가끔은 싸우기도 하고

하지만 싸움이 끝나면 평화가 찾아오죠

 

우리가 살고 이 세상도 늑대들의 무리처럼 살아가고 있죠

 

 

 

엄마는 공감하는데 아이는 왜?? 라고 질문을 던진 부분이예요..

모두 웃지만 얼굴을 일그러뜨리고 눈물을 찔끔거리며 큰소리로 웃는 건 사람뿐이야..

 

웃음...참 쉬운 일이지만

커갈 수록 없어지는 웃음이 안쓰럽기만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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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말이야...

좋아서,웃겨서,반가워서,행복해서도 웃지만

기가막혀도,잘 보이려고도 ,덩달아 그냥 웃기도 하죠

 

하나 하나 웃음에 대한 이야기를 넘겨보는 중에 한가지를 발견한 울 여니양..

엄마..그런데 저 빨간머리를 한 아이는 왜 웃지 않아??

 

그냥 기분이 않좋아..

괜히 심술나고

자꾸 짜증이 나 ..하고 빨간 머리가 말해요.

 

답은 뒷장에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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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음속에 초록 괴물이 있어서 그렇다네요..

괜시리 짜증괴물,안달복달 걱정괴물,콩닥콩닥 불안괴물,하지말걸 후회괴물

모두다 귀찮아 괴물,덕지덕지 미움괴물,울통불퉁 심통괴물

 

울 여니양 마음속에는 모두다 귀핞아 괴물이 있다네요...

엄마의 마음속에는 덕지덕지 미움괴물이 있는듯 .

 

그럼 어찌 할까요...

웃음의 뿅 망치로 초록 괴물들을 모두 날려 버려야 해요

그리고 큰 소리로 한바탕 웃어요..기분이 좋아지면 표정도 밝아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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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에 늘 웃음 뿅망치를 가지고 ..초록 괴물들이 올때마다 뿅뿅 때려주는거야..

억지 웃음이 아닌 밝은 웃음을 늘 갖기를 바라는 엄마의 마음처럼

지금 처럼 해맑게 웃는거야

알았지 딸...

 

 

웃으면 온 세상이 너를 따라 웃을거야...웃음은 힘이 세!!니까~~

 

엄마의 백마디 말보다 한권의 책이 더 많은 가르침을 준답니다...

 

 

 

이야기를 팝니다..

과연 어떤 이야기를 팔수 있을까요?

이야기를 팔수 있다는 생각 자체가 참 기막힌 발상을 하게 하는 책이지 싶어요

 

책속의 이야기를 살짝 펼쳐보면...

 

루퍼스는 잔디에 누어 구름을 보다가 문득 좋은 생각을 하죠...

" 이번 여름엔 음료수를 팔지 않을래, 대신 이야기 판매대를 차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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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팔기 위해선 책상,의자 그리고 색연필과 종이만 있으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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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 지나다가 루퍼스에게 같이 수영을 하자고 하죠

그때 첫 이야기를 만들어가요...

주황이라는 색으로 이야기를 만들어내죠

예쁜 고양이를 대리고 온 친구를 보고....또 바로 이야기를 쓰기 시작하죠

동생의 인형놀이를 보고 도~~~

이렇게 이야기는 그 어떤것이든 상관없음을 알려줄 수 있어요..

소재...주제 ....내용 모두 말이죠..

 

 

 

 

어떤 친구는 단추라는 소재로 이야기를 만들어 달라고 하기도 하고 말이죠...

바닷가에 갔다온 친구에게...

고양이를 데리고 있던 친구들에게 자기가 쓴 이야기를 건네주니...

친구들은 모두 루퍼스의 이야기에 푹 빠져 읽고 또 읽었답니다.

 

아이들이 글쓰기를 놀이처럼 즐길 수 있다고 알려줄 수 있으며,

글쓰기의 문턱을 낮춰주는 이야기!

글쓰기가 마냥 멀고, 어렵고, 답답한 아이들이나 아이에게 창의적인 글쓰기를 알려주고 싶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인 엄마 아빠라면 함께 『이야기를 팝니다』를 읽어보세요.

멀게만 느껴졌던 글쓰기가 한껏 다가와 있을 거예요.

 

이야기를 쓴다는것이 어렵지 않음을 알려주면서..

그 어떤 소재로도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 수 있다는걸 알려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