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뚱이 3월이면 초등생이 되죠..
엄마는 벌써부터 걱정이 앞서 있는데...울 뚱이는 기대에 부풀어 있어요..
학교라는 공간에 가면 처음 만나는 친구들이 있지요
초등학교 1,2학견 교과 연계되는 나도 이제 초등학생
친구를 사귀고 싶어
성격이 워낙 좋고 사람은 정말 잘 사귀는 뚱이지만 그래도 학교에서의 친구와의 관계를 알려주고자 책을 보았네요..
책 교과서에서도 만날 수 있는 국어이기도 하구요
학교에 가면 친구가 있죠, 얌전한 친구도 있겠지만 그렇치 않은 친구도 있을 테고 말이죠.
또한 새로운 친구를 어떻게 사귀는게 좋은지에 대한 해답을 알 수 있는 책이예요..
1장에서 3장의 차례로 이루어져 있죠..
친구를 어떻게 사귈까?
친구와 잘 지내고 싶어
마음은 달라도 우리는 친구
이 이야기는 가빈이와 이모의 대화를 통해 알려주네요..
엄마가 아닌 이모?? 바쁜 엄마대신 이모가 늘 가빈이의 이야기를 들어주거든요.
가빈이의 성격은 소심하고 워낙 조용한 아이...이모는 가빈에게 늘 학교 예기를 들어주고 예기도 많이 해주죠..
이런 엄마가 되려고 저도 노력을 해야 겠어요
가빈이에게는 고민도 있어요..한별이라는 아이가 별명을 부르고 놀리고 하거든요..
그런데 알고 보니 한별이라는 아이도 친구랑 어떻게 해야 친해지는 방법을 몰라서
장난치기만 했던 거였죠..
비오는날 우연한 기회에 가빈이와 한별이가 함께 떡볶기를 먹으면서 이모는 과제를 주죠..
제 1장에서는 친구라는 이야기가 나오죠....친구가 무얼까요
그럼 친구가 되기 위해선 내가 먼저 인사하고, 친구에게 웃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친구를 부를땐 별명보다는 이름을 불러주며 , 겉모습보다는 친구의 마음을 보고
솔직한 모습과 깨끗하고 단정한 모습도 중요하다는걸 알려주어야 해요...
또한 같이 생각해요를 통해 아이와 이야기 해보는 시간도 넘 좋은 시간이 되죠..
이모의 과제는 바로
1 친구를 칭찬해 주기
2 친구를 도와주기
3 입장 바꿔 생각하기
말없고 숫기없어 늘 혼자인 가빈이
친구를 괴롭히는게 친해지는 줄만 알았던 한별이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요
친구를 괴롭히던 한별이에겐 한가지 꼭 해야 할것도 있죠 바로 친구들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하기
부끄러워 인사도 재대로 못했던 가빈이 처음엔 아주 조그만 소리로 안녕~하자 친구들도 안녕
용기를 얻어 먼저 인사할 수 있는 가빈이가 되었고
한별이는 친구를 어떻게 칭찬하는건지 몰라 생각하다 우연히 떨지도 않고 발표 잘한다고 생각드는 재석이...
그리고 나서 친구들을 생각해보니 칭찬할 일이 많아지면서 잘한다고 이야기 해주는 한별이가 되었죠
그리고 자기 했던 괴롭힘도 친구들에게 미안하다 사과를 하죠
제 3장에서는 마음은 달라도 우리는 친구
가빈이가 좋아하는 하루...하루의 그림이 자기 그림이 아니여서 화가나고
꾀병으로 학교도 땡땡이...
가빈이는 하루가 자기 하고만 친했으면 좋겠다고 ...그건 가빈이의 욕심이며 모든 친구에게 친절한 친구가
좋은 친구라고 이모가 예기를 해주죠..
하루 아프다고 학교를 안갔을 뿐인데..
반 친구들은 가빈이를 위해 편지를 써서 전해주죠..
그 편지 속에는 하루의 걱정이 가득 담긴 글과 그림의 편지도 말이죠..
각 장마다 부주제에 이야기가 있죠
1장에서는 친구에 대해 배웠다면 2장에서는 친구를 사귀는 것보다 더 중요한걸 알려주죠
친구를 웃게 해주고 , 고마움도 표현할 줄 알아야 하고 또한 약속은 꼭 지키는것이라느걸 ~
3장에는 친구도 만들었고 친구를 사귀는것도 배웠으니 우정에 대해 알려주죠..
또한 각 장마다의 끝부분에는 위인들의 빛나는 우정이야기가 한쪽 분량으로 나와있죠
책속의 그림을 보면서 엄마가 그린거냐면서 울 뚱이가 말을 하네요..
아이들의 시선으로 보아도 넘 예쁘고 앙증맞은 그림들이지 싶어요.
?
책을 보면서 아이랑 친구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할 수 있어 넘 좋더라구요
친구를 잘 사귈 수 있다면서 울 뚱이는 신이나네요..
예비초등생들에게 읽어주면 정말 도움이 많이 되는 친구를 사귀고 싶어..
정말 추천해 드리고 싶은 책이랍니다..
리틀씨앤톡,
친구를사귀고싶어,
예비초등생이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