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다리소똥구리, 넓적뿔소똥구리와 들소뷔바스소똥풍뎅이, 팜파스 초원의 소똥구리 , 곤봉송장벌레, 대머리여치, 귀뚜라미, 메뚜기, 중베짱이, 나무행렬모충나방, 서양소귀나무 송충이 등 다양한 곤충에 대한 지식을 알려주고 있는 파브르 곤충기 여섯번째 책입니다.

곤충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정말 재미있는 곤충 이야기 [파브르 곤충기],

다양한 곤충들을 실제로 관찰하며 그 모습을 이렇게 써내려간 앙리 파브르, 얼마나 곤충에 대해 관심이 많고 곤충을 사랑했는지 느낄 수 있는 책인 것 같아요. 이런 곤충들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무슨 생각이 드는지 아이들에게 이 책을 읽고 떠오르는 생각을 말해보라고 해보세요. 곤충들의 삶과 사람들의 생활방식에 대해서 비교해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됩니다.

또한 한국의 파브르 김진일 박사의 맛깔스러운 번역과 생태사진가 이원규의 생생한 동식물 사진 그리고 만화가 정수일의 무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일러스트로 만나보는 책이라 더 재미나게 읽을 수 있는 시리즈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컬러링북에서 저는 이렇게 멋진 도시 풍경을 다룬 책도 좋은데, 이 책 컬러링 앤 더 시티는 그야말로 세계에서 유명한 도시들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즐거움과 색칠할 수 있는 신나는 시간을 주는 책인 것 같아요.

[컬러링 앤 더 푸드] 작가의 책이라 더 기대되었던 책인데 하나하나 넘겨보면서 연신 감탄사를 연발했답니다.

빨간 이층버스를 타고 싶은 영국 런던. 그리고 패션과 음식과 문화의 도시 프랑스 파리, 자유의 여신상의 우뚝 솟은 모습이 인상적인 미국 뉴욕, 텔레비전에서 이서진 씨와 네 분의 여행을 통해 노년의 여행도 즐거울 수 있음을 알려준 산토리니, 우리나라와 무척 가까우면서도 왠지 나에겐 두려움이 살짝 드는 상하이, 가까워서 그런지 쇼핑하기도 좋은 도시 홍콩까지 엽서로 만나서 활용하기 좋은 컬러링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