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창의 스케치북 남자아이편

진선아이에서 나오는 [유치원 창의 스케치북 남자 아이편] 은 요 또래의 남자 아이들에게 그림그리는 것이나 색칠하는 것에 대한 자신감을 주고 흥미를 줄 수 있는 좋은 교재라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컬러링북 붐이 일어났는데 진선아이에서는 일찍부터 이런 종류의 책을 몇 권 출간했네요.

알록달록하고 아기자기한 그림과 디자인들. 부분만 색칠이 되어있는 것도 있고 다양한 패턴도 많이 있어서 전체를 색칠하거나 빈 도화지에 그림 그리는 것을 어려워하는 아이들도 재미나게 할 수 있는 놀이가 되어주는 책이라 생각해요.  이렇게 하면서 미래에 대한 꿈을 기를 수 있고 패션감각도 익히고 미적 감각도 기를 수 있지요.

여자 아이들에 비해서 꾸미기와 색칠하기, 그림 그리기를 그리 좋아하지 않는 남자 아이들도 많이 있고, 또 어려워서 멀리 하는 경우도 꽤 있지요. 이 책은 그러한 남자 아이들에게 딱 알맞은 선물이 되는 [유치원 창의 스케치북 남자아이 편]이랍니다. 이 책과 함께 [유치원 창의 스케치북 여자아이 편]도 있으니 남자 아이들에겐 여자아이 편 책을 선물하면 될 것 같아요.

쑥쑥 창의력을 기르기에 참 좋은 책. 요즘같은 크리스마스 시즌에서부터 겨울방학까지 집에서 아이가 신나게 놀 수 있는 방법 중엔 이렇게 그림을 그리고 색칠놀이를 즐기는 것도 좋은데, 진선아이에서 나오는 미술놀이책은 그러한 아이들의 흥미와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책이 많이 있는 것 같아서 참 좋네요.

그냥 하얀 도화지를 주고 아무거나 자신이 그리고 싶은 것을 그리라고 한다면 아이들 역시 그릴 수 있는 주제가 한정됩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렇게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해준다면 아이들 역시 무궁무진한 아이템을 생각해내고 창의력 또한 쑥쑥 클 것이겠지요.

유치원 남자 아이들의 취향대로 마음대로 그림을 그리고 색칠도 하고 예쁘게 꾸며서, 자신만의 멋진 창의 스케치북을 완성해 보기를....

공룡, 괴물, 로봇, 우주선 등 남자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들이 많이 들어있답니다.

 

파브르 곤충기 9

문학의 고전으로 곤충학의 바이블로 불리는 장 앙리 파브르의 파브르 곤충기. 1907년 완결된 [파브르 곤충기] 총10권인데 이 책은 아홉번째 책입니다.   한국의 파브르라고 불리는 김진일 박사의 맛깔스러운 번역과 생태사진가 이원규의 생생한 동식물 사진 그리고 만화가 정수일의 무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일러스트로 만나보는 책이라 더 재미나게 읽을 수 있는 시리즈입니다.

 특히 이 책에서는 아이들이 흥미있어하는 거미와 전갈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 수 있지요.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타란튤라 거미에 대한 내용은 저 역시 무척 흥미있게 읽었답니다.

곤충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정말 재미있는 곤충 이야기 [파브르 곤충기],

다양한 곤충들을 실제로 관찰하며 그 모습을 이렇게 써내려간 앙리 파브르, 얼마나 곤충에 대해 관심이 많고 곤충을 사랑했는지 느낄 수 있는 책인 것 같아요. 이런 곤충들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무슨 생각이 드는지 아이들에게 이 책을 읽고 떠오르는 생각을 말해보라고 해보세요. 곤충들의 삶과 사람들의 생활방식에 대해서 비교해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됩니다.

또한 직접 실험하고 관찰을 하면서 알게 된 곤충에 대한 모든 것들. 즉, 곤충의 본능이나 습성과 생태, 곤충계의 숨은 비밀, 개인 의견과 감정을 담은 이야기를 이 책을 통해서 읽을 수 있습니다.

책 뒷부분에 파브르 곤충기 책들은 책 뒷부분에 모두 찾아보기가 있어서 곤충에 대한 호기심을 충분하게 충족시킬 수 있으리라 생각해요.

 

해리포터 컬러링북

전부터 컬러링북을 보면서 해리포터 시리즈도 컬러링북으로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해리포터 시리즈를 출간한 문학수첩 출판사에서 이렇게 해리포터 컬러링북을 선보였답니다. 정말 좋고 마음에 쏙 들어요.

그냥 이 자체만으로도 소장가치가 있는 것 같은데, 하나하나 정성껏 색칠하고 다 완성해놓으면 나만의 해리포터 컬러링북이 될 것 같아서 상상만해도 좋네요.

해리와 론, 헤르미온느를 만나는 것도 즐겁고 해리포터 시리즈의 다양한 장면이 자꾸만 떠올라서 조만간 해리포터 시리즈도 다시 읽어봐야할 것 같습니다.

해리가 기숙사를 배정받는 장면이랑 볼드모트와의 마지막 전투 장면 역시 이 책을 통해서 만날 수 있답니다. 또한 호그와트 기숙사 네 곳의 문장과 ‘신기한 장난감 가게’의 화려한 마법용품들도, 어쩜 이런 상상을 했을까 정말 재미있을 것 같은 퀴디치 월드컵 포스터, 트리위저드컵 등등 영화 속에서 만날 수 있었던 멋진 장면을 색칠해볼 수 있도록 잘 꾸며져있는 해리포터 컬러링북이랍니다.

금색으로 장식된 컬러링북 자체도 고급스럽고 종이재질도 참 좋네요. 또한 이 책 한 권으로 출간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해리포터 컬러링북이 시리즈로 나온다니 더더욱 기대하게 됩니다.

올 겨울 멋진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해리포터 컬러링북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