댁의 아이들은 김치를 잘 먹나요?? 울아이는 잘 먹다가 안먹다가 그날그날 달라요... 근데 좋아하는 편은 아니예요~~ㅠㅜ

 

그런데 재미난 책 한권을 발견하여 이 책을 읽어주면 김치를 좀더 친근하게 생각할것 같아서 기대가 크네요 ㅎㅎ

 

바로 소담주니어의 김치 더 주세요 예요  제목부터 우리 엄마들이 듣고 싶은 말이지요??^^

 

 

 

 

제목도 실사로 되어있어서 너무 재밌고 좋으네요~ 우리인이도 이 책을 받고서 제목부터 재밌겠다며 마구마구 신나했지요^^

 

평소 아이에게 김치를 먹일때는 막연하게 몸에 좋은거야~ 이게 다예요.. 제가 김치에 대해 특별한 지식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막연하게 그렇게

 

말하였는데 생각해보니 아이가 받아들이기에는 특별하게 와닿지 않을 것 같더라구요

 

이 책을 처음 펴자 우리아이들이 좋아하는 햄버거, 피자, 치킨이 나오더군요^^

 

몸에는 좋지 않은거라고 말을 하지만... 자주는 아니더라두 외출을 하게 되면 간편하여 찾게되는 햄버거!!!

 

이젠 이 책을 통해 김치에 대해 제대로 알고 제대로 먹어보려고 합니다!!!^^

 

 

김치와 관련된 책이라 김치 만드는 법을 알려주기도 해요 사실 저도 아직 김치를 제대로 담궈본적은 없어서 아이에게 설명을 못해주었는데..

 

이 부분을 함께 읽으면서 아이에게 설명을 해주니 저도 너무 편하고 우리인이도 유치원에서 김치를 한번 만들어봤던 전적이 있어

 

아는체를 하며 자기도 이렇게 만들었다며 자신있게 말을 하더라구요^^

 

 

아이에게 어려운 단어인 유산균, 발효에 관하여도 그림을 통해 알려주니 아이가 쉽게 받아들이며 그것들이 우리몸에 좋은작용을 한다는걸 이해해서

 

앞으로는 김치를 더욱 사랑해줄것 같아요^^

 

그리고 신김치 되는것을 막기위해서는 달걀을 묻어두었다는 우리 옛 선조들의 지혜도 알수 있는 좋은 책이였어요~

 

 

 

저도 실은 어렸을때 김치를 그낙 좋아하지 않는 아이여서... 지금도 마찬가지로 가끔 어쩌다 먹고 막 담군 김치를 좋아하거든요

 

저의 식습관을 바꾸면서 앞으로는 이 책과 함께 아이와 김치에 관하여 재미나게 얘기하며 지낼수 있을거 같아요^^

 

이 엄마도 어렸을때는 너처럼 김치를 싫어했었고 지금 어른이 되어 김치의 참맛을 알게되어 먹고있다고 말해주며 아이와 공감대를 형성하였어요

 

그냥 이유없이 싫다고 하던 김치를 이젠 맛나게 먹어주겠죠??^^*

 

 

 

 

 

저희집에는 구름빵 책이 여러권 있어요.. 구름빵 동화책을 다 가지지 않는 이상 구름빵 동화책의 욕심은 끝이 나지 않을거 같아요^^

 

우리아이들도 구름빵과 관련된 뮤지컬이며, 스티커북, 퍼즐북, 동화책 등 구름빵이라면 모두 모두 좋아해요~~

 

오늘은 요즘 자주 싸우는 인이와 건우를 위해 구름빵 토닥토닥 말다툼 책을 읽어보았어요^^

 

 

 

 

 

홍비와 홍시 집에는 새의자가 배달되면서 커다란 상자가 하나 생겼어요!!

 

홍비, 홍시는 서로 자기가 만들고 싶은걸 만들겠다며 말다툼을 하게 되는데... 과연 어떻게 될까요??

 

 

 

인이와 건우도 오늘 상자 하나를 두고 무얼 만들지 고민을 했어요..

 

건우는 자동차, 기차를 좋아하고 인이는 보석함을 만들고 싶어했거든요^^

 

 

 

인이와 건우는 서로 무얼 만들지 얘기를 나누고 있어요 고민고민 하다 누나가 생각 해냈어요

 

바로 이동식 우체통이예요 ㅎㅎ 그리고 건우가 좋아하는 폴리 스티커로 꾸며주기로 하였죠^^

 

인이 누나 멋지죠??

 

 

 

서로 잘해보기로 하고 하이파이브를 해요

 

 

 

우선 누런상자에 예쁜 색종이로 꾸며줄거예요^^ 누나는 동생대신 열씨미 풀칠을 하고 있어요

 

 

 

누나랑 열심히 상자를 꾸미면서 목이 말랐나봐요 친절한 인이 누나는 동생에게 물도 먹여줘요^^

 

건우는 누나가 주는 물이 세상에서 젤루 맛있을거예요 ㅎㅎ

 

 

 

다시 만들기 돌입!!!!!

 

어떤 색깔에 색종이로 꾸밀지 건우에게 물어보아요^^

 

우리 건우군은 아주 분명하게 골라주네요~~ 누나는 건우의 의견을 충분히 들어주지요!!1

 

너무 사이좋은 남매이지요^^

 

 

 

자꾸 자꾸 움직이는 색종이를 이번엔 건우가 누나를 도와주어요^^

 

항상 이렇게 사이좋게 지내면 얼마나 좋을까요?? ㅋㅋㅋㅋㅋ

 

 

 

 

이제 구멍을 뚫고 끈을 달아주어요^^

 

 

 

 

이젠 마무리작업으로 스티커로 꾸며주어요.. 건우는 아직 어려 스티커를 떼기를 힘들어해요 ㅠㅜ

 

그런 건우를 위해 누나가 떼어서 동생에게 주네요^^

 

 

 

서로서로 챙겨주며 재미난 만들기시간^^

 

인이와 건우는 함께여서 너무 행복해하고 있어요~~

 

 

 

누나와 동생이 함께 만든 이동식 우체통 완성이예요^^

 

이 우체통은 우리집 사랑의 메신저예요~~ 서로 부끄러워 말못할 내용도 편지를 통해 사랑을 확인해요^^

 

 

 

어때요?? 멋진가요??? 우체부 어린이라고 불러달라고 하네요^^*

 

 

 

 

한솔수북 구름빵 토닥토닥 말다툼 책을 읽고 너무 재미난 독후활동을 하였어요~~

 

홍비, 홍시처럼 서로를 챙기고 배려하는 우리집 강아지들 너무 사랑스럽네요~~ 앞으로도 이대로만 쭈~욱 자라주길 바래요^^*

 

 

한 보험사 cf로 유명해진 걱정인형들 이젠 책으로도 만날수 있네요 ㅎㅎ

 

제목부터 확 끌리는 크레용하우스에 나만 탈 거야 어느 아이든 한번쯤은 모두가 노는 놀이터에서 양보하지 않고 떼를 부린적이 있을거예요

 

그런 친구들을 위해 나온 책이예요^^

 

 

 

 

첫페이지를 들춰보니 걱정인형 친구들이 환하게 웃으며 맞아주네요.. 하나 하나 이름이 있어 금방 익힐수 있을것 같아요^^

 

 

 

그림도 정말 놀이터에 온듯한 실사로 해서 더욱 재미난 동화책이 될것 같아요^^

 

친구들이 놀이터에 와서 신나게 웃으며 놀고 있어요~

 

 

 

메리는 미끄럼틀을 인디와 에코는 철봉을 라라는 시소를 타고 있어요

 

모두들 재미나게 놀고있네요

 

 

 

타타가 좋아하는건 그네래요~ 하늘끝까지 올라가요~~ 울인이도 그네를 탈때는 더 세게~~ 더세게~~~ 라고 외치죠^^

 

하늘까지 닿을것 같은 그네가 마냥 신이 나나봐요~~~

 

 

 

인디도 이제 그네를 타고 싶나봐요.. 근데 타타는 인디의 말을 못 들은척해요.. 이를 어쩌죠??

 

놀이터에 가면 줄서는게 일이지요^^

 

 

 

간혹 놀이터에 가서 줄을 서있어도 새치기하는 친구들때문에 마냥 줄만 한참을 서있는 우리딸을 보며 엄마인 제가 옆에 같이 서서

 

아이들의 질서를 가르치죠 ㅋㅋㅋ 항상 양보만 하고 그 오래 줄서고 타는 그네인데.. 3번정도 타고 뒤에 다른친구가 기다린다며 금방 내려버리는

 

딸램이 때문에 답답하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하고 착하기도 그러네요..

 

근데 그러던 인이가 어느날 그네를 한참 탔는데 다른친구가 왔는데도 양보를 하지않고 타일러도 떼를 쓰더라구요..

 

이런~ 어찌나 황당하던지.. 그러지않던 아이가 그러니 정말 깜짝 놀랐네요 다른친구가 탈수 있게 억지로 내리게 한뒤 그만 울음을 터뜨리더라구요 ㅠㅜ

 

어쩌다 한번 그런 인이지만 걱정친구들이 나오는 이 책을 보여주고 싶었어요.. 간접적으로 마냥 기다리는 친구의 마음과 욕심을 부리는 친구의 마음을

 

읽을수 있으니까요.. 인이가 느낀게 있냐구요?? 당연^^ 저렇게 하면 서로 마음만 속상하고 재미가 없다고 하네요..

 

확실히 아무리 말로 몇번을 하는거 보단 책으로 보여주면 느끼는게 많은거 같아요

 

앞으론 더욱더 착한 우리인이가 될거예요^^ 걱정인형친구들아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