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즈펌의 책이랍니다

우리 가족 평생 병 없이 살게 하는 13가지 자연재료

슈퍼푸드로 만든 건강한 요리

책의 저자 이전호님의 요리와 요리에 대한 세심함을 보고 있노라면

남자가 진정 요리에 대한 센스가 더 있다는 생각과 
철저한 자기 철학이 담겨있단 생각이 들어요
음식이란 어떻게 먹어야 올바른걸까요?
누구와 친해지려면 맛있는것을 먹고 수다를 떨다보면
금새 친해지기 마련이죠
여자만 그런걸까요?
내몸이 건강과 친해지기 위해서도
즐겁게 식사할수 있는것도 하나의 방법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전에도 알고 있듯이
자주 들어본 슈퍼푸드에 대해서 많이 들어본바가 있을것입니다.
이 재료를 한국인의 식생활에 적용하여 재료와 
요리활동을 변형시켜 13가지 슈퍼푸드의 요리법을 다루고 있는데요~

그 재료를 살펴보면

콩 두부 호박 시금치 부로콜리 블루베리 오렌지 토마토 연어 닭고기 
호두 녹차 요구르트가 이책에서 다뤄지는 재료 슈퍼푸드입니다.

칠면조대신 닭고기로 대체하고 귀리가 생략되었구요

대두와 콩을 하나의 분류로 묶고 두부를 새로 추가했네요

재료보다 해먹는 방법이 서투른 사람에게는 난감하기 그지없는데

참 맛나보이고 센스있는 요리법과 재료에 대한 정보를 찬찬히 살펴보면서

한번쯤 팔걷어부치고 도전해봄직한 요리들이 참 이쁘게도 펼쳐져있습니다.

기본적인 계량법도 정확하게 설명이 되어있구요

재료의 손질법과 재료고르기 팁도 알려주구요

각 재료에 대한 사진도 참 넉넉하게 잘 편집되어 있어서
 역시나 보기에 좋은 음식이 먹기도 좋다구

책또한 음식에 대한 사진과 설명 등이 보기 좋게 담겨있는 책입니다.

 열심히 마트에서 또는 유기농매장에서 맘먹고 산 재료들을 보관해놓고

막상 뭘 해먹어야 하나 고민도 하고 집에 항상 먹을게 없어서 고민만 한다죠

재료는 있는데 어떻게 음식을 조리하고 맛과 멋을
 내야 하는지를 두고 처음 시도가 참 어렵더라구요

그런데 한가지의 재료를 두고 한가지요리법이 아니라 
내가 모르는 다른 요리법을 발견했을때의 그 기쁨은 말로 할수 없을거 같은데요

나뿐만 아니라 내 가족을 위해 같이 만들어볼수도 있고

같이 맛있게 먹고 건강해질수 있는 "슈퍼푸드로 만든 건강한 요리" 
이 한권이면      충분하지 않을까싶어요

일반 가정식의 음식들 그리고 간식
그리고 나만의 건강요리등 각각의 재료에 
어울리는 신선한 요리들이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해주고 있는 책입니다.

오늘부터 시장을 가도, 마트를 가도
살짝 접어놓은 도전요리를 바라보면서
아이들과 신나게 만들어서 즐겁게 먹을겁니다.
우리 가족 평생 건강을 보장해주는 좋은 건강멘토같은 책입니다

얼마전 TV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던 드라마가 떠오르는 문구이다.

지금당장 자기주도 학습을 시작하라

유아때는 크게 생각하지 못했는데 초등학교 입학전 
그때가 가장 중요한걸 이제야 깨달아버린거 같다.학교생활하면서 무조건적 학습능력에 발동동 구르게 되는 나를 되돌아보면서 어떤 학습을 하던지 자기주도학습이 중요한걸 알면서도할줄 모르고 하는 방법을 정확히 모른다고 해야할거 같다. 입만 살아서 매번 자기주도 학습이 중요해서 그렇게 하려고 한다는 말만하고 있었던거다.아이 앉혀놓고 한시간 아니 삼십분이라도 내아이 공부를 봐주는 엄마들 대부분이 내 아이는 화를 안내고는 도저히 못가르치겠다는 말을 다 한다고 생각한다.물론 일부 엄마들은 도닦은 사람들처럼 차분하게 알려주기도 하지만 나처럼 불같은 성격의 소유자는 차분이 아이를 가르치고 뭔가를 아이에게 알려준다는거  그자체가 나에게도 아이에게도 큰 벌을 받는거와 같단 생각이 들었다. 내가 못하니까 아이만은 나보다 더 잘가르치고 더 잘 알려줄수 있는 전문가...

그래서 학원을 찾아가고 비용을 지불하고 맡기는거다. 아이가 하루종일 뭘 하는지 체크하지 않으면 매일매일 출근도장만 학원에 찍는꼴이 되는거다.

오래전에 처음 학원을 보낼때가 생각난다. 그냥 무조건 맡겨놓고 신경도 안쓰다가 어느날 문득 아이공부가 어떻게 되어가는지 알아보는데~그냥 문제집 풀게 해놓고 틀린거 잠시 알려주고 것두 바쁘면 담에 알려줄게 좀 기다려라는둥~ 아니면 거의 숙제로 돌아온다던지 그런 얄팍한 상술만 가득한 학원을 만난적이 있는데 흥분하지 않을수 없었다. 그런거면 내가 해도 할거 같았기에.... 그뒤로는 학원을 선택할때 급작스레 선택하지 않게되었고 한번씩 학원을 방문하고 학원에 연락을 하면서 반 감시체제를 구축하면 학원에선 언제나처럼 감시가 강한 집 아이들을 더 잘 봐주게 되어있었다. 어리숙한 애들은 학원에서 심부름도 한다 이말이지....집에서 소중한 자식이 나가서 심부름에 이용?!당하면 부모 피가 거꾸로 솟을지도모른다. 사설이 길었는뎅~;;;

지금당장 자기주도 학습을 시작하라 책이 어떤 내용인지 대충 감은 오는데 내용을 짚어보면서 "아차~" 라는 말이 그냥 자동적으로 나온다. 한번씩은 날 꼬집어 비판하듯 내 이야기가 어떻게 책에 실렸나 할정도로 날 부끄럽게 하는 내용들도 상당히 많았다. 그런걸 뒤돌아보면 내가 전형적인 잘못된길을 가도록 하는 부모의 한사람이였던것이다. 내 아이를 꾸짖기 이전에 날 반성하고 날 뒤돌아봤어야 하는데 아이만 쳐다보고 아이만 닥달했던것이다.  아이에게 모든 책임을 전가하고 잘못을 지적하는 엄마 아빠가 지금당장 자기주도학습을 하라고 하면 잘 할수 있을것인가 묻고 싶다.
대부분의 부모들도 그 자리에서 다시 시작하라고 하면 안될거 같다. 그건 쉬운 일이 아니다. 책에서 보던것처럼  천천히 오래전부터 습관이 되어온  그 사람들만이 진행할수 있는 일인거 같다. 갑작스레 모든걸 바꾸려한다면 쉬운일이 아닌것이다.

아이가 나이가 들면서 부모의 역할은 서서히 줄어들게 된다. 고등학생이 학습할때 학생의 역할이 90%정도 이고 부모의 역할이 10%정도로 줄어든다.
만약 아이가 고등학생임에도 불구하고 부모의 역할이 줄어들지 않으면 아이는 독립기에서 많은 문제가 발생되고 정착기에서 쉽게 정착하지 못하는 결과를 낳게 될것이다.<본문中>

 이제 너도 컸으니 너혼자 알아서 다 해라.. 그말이 스스로 독립심을 키우지 않은 아이에게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이야기가 될거 같다는 생각을 너무 가슴와닿게 느끼고야 말았다. 일곱살부터 독립심을 키워주라는 그 말이 내 큰아이를 놓고 볼때 너무나 절실한 교육인걸 지금에야 후회하고있다.
크면 스스로 모든걸 다 할줄 알것이란 부모의 생각이 처참히 무너진다는걸 느꼈다. 방치가 아니라 독립심을 키워주려는걸 왜 실행하지 않았나싶다. 큰 일이 아니라 사소한 일부터 아이스스로 할수 있도록 격려하고 도와줘야 하는 부모의 역할을 이제라도 해줘야 할것이다.
책에서 나오는  하루일과표와 계획표 그리고 자기주도학습의 계획같은 세부적인 내용들이 아이와 함께 만들어갈수 있게 좋은 내용이라서 아이방에 한번씩 만들어서 그리고 거실에도 잘 보이게 체크하도록 한번씩 만들어서볼생각이다.
대충 하루일과표만 덩그러니 만들어놓았다면 이제는 진행과정도 잘 볼수 있고 체크해나갈수 있도록 조금씩 변화를 가져봐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학년은 높아지고 독서량도 늘어가고 그러나 어휘력이 떨어지고 수준이 낮으면 학습에 많은 어려움이 된다는것도 지금 생각해보면 참 와닿는말이다.
한번씩 어려운 한자어 단어가 나오면 질문이 쏟아지는데 그걸 놓치지 말고 어려운 어휘단어장을 만들어서라도 한번씩 짚고 넘어가야겠다.

 부모가 되는건 쉬운데 좋은부모가 되기는 어렵다.
내 아이의 진정한 멘토가 되는건 더 더더더더더~ 어려운거 아닌가한다.

부모의 역할이 궁금하고 아이의 학습을 위한 계획을 세우려면 지금당장 자기주도학습을 시작하라 이 책을 읽어봐야할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