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듯한 한그릇의 수프. 한그릇이 아니라 한솥의 책.이책을 읽고도 마음이 따듯해지지 않는다면

이미 사랑으로 가득찬 사람이거나 혹은너무나도 매마른 사람임이 분명하다

사랑 배움 자신가정네가지 맛을제공하는 이책은 사실상 그맛이 그맛이다. 제료하 한가지여서 그럴듯

작은 양이지만 든든한 책을 마음의 양식이라 부르는것이 이런책을 두고하는 말이 아닌가 싶다

제목만 봐도 쉽게 알 수 있겠지만 이 수프의 레시피는 닭이 아니라 사랑이다 사랑의 힘이 위대함을 증명하는 짧고 기분좋은 이야기들

뭔가를 배우려 들거나 분석하려할 필요는 없을것 같다 치린이의 정성을 느껴가며 천천히 음미하면 그만이다

긴 서평을 필요로 하는 책은 아니다 지금 받은 느낌을 온겨정도로 표현할 수 밖에 없는게 조금은 아쉽다.

가끔씩 마음의 공허나 차가움을 느낄때 긍정의 한줄처럼 아무페이지를 펼처 한그릇 떠먹는다면 마음속의 온기가 꽤나 오래 지속되지 않을까 싶다

어차피 주어진 24시간이라면 각자의 사정과 개성에 맞게 낭비되지 않게끔만 사용하면 되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긴한다. 하지만 책에선 성공을위해선 아침형인간은 필수라고 말한다. 실용적인 사간관리 실천서에 관한책은 주로 일본책인 경우가 많다. 그리고 묘하게도 저자 대부분이 아침형 인간으로 살고있다. 일본이라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는가? 나는 장수 성실 섬세함 등등이 떠오른다. 과학적으로 의학적으로 아침형인간이 무병 장수한다고 증명한다니 같은 시간을 쓸거면 아침형인간으로 살아가는게 몸과 정신에 더 좋다고 말하고 있다. 이들의 성공의 교집합이 아침형인간이였다면 나도 한번 해보자 하는것이 나의 생각이다

갓난 아기가 아닌이상 모든것을 받기만 할순없다. 아침을 얻기위해 내가 포기해야 하는것은 무엇인가? 밤이다. 내가 얻게될 아침 시간만큼의 밤. 이것이 아침형 인간이 되기위한 첫번째 요구사항이다. 또다시 같은 종류의 의문이 떠오른다. 지금 나의 생활속에 모든 약속과 유흥 재미들은 밤에 이루어지는데 그것을 모두 내려 놓을 수 있는가? 그렇게 까지해서 얻은 성공이라는것은 즐거운 것일까? 만약 모든것을 포기하고 아침형 인간이 되었는데도 성공을 하지 못하면 어쩌나 등등

이러한의심들은 먼저 정해놓는것이 순서다 그다음은 결정이다. 다 집어치우고 그래서 아침형인간이 될거냐 말거냐? Y or N의 선택 후자를 선택한다면 지금 생활 패턴에서라도 더 많은 자기 시간을 확보하기 위한 계획을 짜면 된다 하지만 12월 부터 작성하고 있는 시간관리 표에 의하면 방학이후 아무 의미없게 검게 칠해진 칸들이 너무 많다는것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무의미한 밤은 무의미한 아침과 연결되고, 한번 틀어진 생활 패턴은 2~3일은 거뜬히 유지됨을 볼 수 있다. 눈에 띄게 독서양도 줄고 공부도 하지않고 노트북과 붙어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는 것이 보인다.

난 오늘 선택한다 아침형 인간을 만들기 위한 14주의 변화에 몸을 맡기기로 내가 Y를 결정했다면 새로운 걱정거리만 처리하면 된다. 밤을 포기하고 얻은 아침으로 부터 난 어떤 즐거움을 어떻게 얻을 수 있을까? (즐겁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내가 얻어낸 아침 시간에 난 무엇을 할 것인가? (뇌의 상태에 따라 하기좋은일이 따로 있다고 한다) 큰 결심으로 나를 변화시켜 내가 도달하고자 한느 곳은 어디인가? ( 풀리지않는 숙제) 수년간 여습해온 기록과 계획으로 현상유지가 아닌 변화를 도모할 때이다.

-아침일찍 일어나는 새가 많은 벌레를 잡는다-

미국역사상 가장 위대한대통령으로 인정되는 16대 대통령 아브라함 링컨. 많은 책속에 그의 명언과 품행이 소개되지만 링컨만에 관한 책을 읽어보긴 처음이다. 이책은 링컨의 신앙적인 부분에 관하여만 담았기에 완전한 그의 삶을 볼 수는 없었지만 그것만으로도 의미있었다.

마음속 종교의 벽이 허물어지기 전이나 최근에나 성경은 정말 훌륭한 자기 개발서로서 작용한다고 생학한다. 뉴스에 나오는 수많은 크리스찬들의 가십은 인간이기에 발생한일 성경을 완벽히 따르지 못하고 욕심에 눈뜬 몇몇들이 만들어낸 일일뿐 종교자체의 문제라 할순 없는일. 물론 인산 링컨도성경에 위배되고 믿음을 벗어난 실수들을 하곤 했겠지만 그마다 기도하고 반성하고 한발자국이라도 성경에 다가가려했지에 그만한 업적을 남기지 않았는가 싶다.

그렇게 성경과 예수만을 믿고 살아온 링컨의 인생은 하나의 명언집이 되었다. 교회를 다니고 성경을 공부하는데 거리낌이 있는 사람이라면 링컨의 명언을 가슴속에 새기는것도 좋다. 그의 굳은 믿음과 신념을 배울 수 있다.

링컨은 처음으로 떠난여행에서 흑인노예들의 참혹한 생활을 보고 노예해방을 위한 마음을 품기 시작했다고 한다. 과의친한 동생은 애플과 삼성의 소송을 보고 변리사가 되기로 진로를 정했다고 한다. '무엇이 나를 움직이게 하는가? 무엇이 나를 의미있게 하는가?' 그 무언가를 찾는 눈이 필요하다. 내면과의 대화와 외부의 자극이 겹쳐지는 부분에 나의길이 있을거라는 생각이 갑자기 든다.

방향은 계속 조금씩 잡아가고있다. 몇차례 작은 봉사활동에서도 내인생을 조정할 수 있는 작은 힌트를 얻었다. 이렇게나 경험만이 사람을 변화시킨다. 지금나의 어렴풋한 방향은 모든일이 날 즐겁게 만들고 나의 즐거움이 모든이를 즐겁게 만드는것! 링컨이 성경에서 길을찾고 여행에서 길을 찾았듯 나도 나의 길을 계속해서 찾아가야하며, 찾는 중이며 물론 즐겁다.

-불행한 사람의 특징은 그것이 불행인줄 알면서도 그방향으로 계속가는 것이다.-

-우리 앞에는 불행과 행복의 둘갈래 길이 항상 놓여있다. 우리는 매일 두길중에 한길을 선택하도록 되어있다.-

아브라함 링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