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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같은 삶이라도 모든 삶은 소중하다!

더 깊은 울림을 주는 《웬델》 두 번째 이야기

미래그래픽노블 11권 웬델 두 번째 이야기 웬델과 또 다른 유령은 맞지 않는 친구들 사이에서 어울리려고 애쓰는 마조리, 마조리와 함께 인간 세계에서 어울리고 싶지만 그럴 수 없기에 쓸쓸한 웬델, 사람들 사이에서 겉도는 엘리자의 이야기를 통해, 나 그리고 타인과의 ‘관계’에 대해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어떤 삶이든 존재만으로도 인정받을 가치가 있어요. 유령같이 눈에 띄지 않고 연약한 삶이라도 모든 삶은 소중하다는 가슴 떨리는 위로를 받게 된답니다. 

글과 그림 어느 것 하나 허투루 넘어갈 수 없을 정도로 담고 있는 모든 것이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얼룩진 마음이 겉으로 드러나고 깨끗하게 정화되는 경험을 해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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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이야기에서는 주인공 마조리가 엄마가 돌아가신 후, 세탁소 일을 도맡아 하면서 아빠, 동생과 함께 살고 있어요. 그러다 만나게 된 유령 소년 웬델. 이 둘은 자연스럽게 친구가 된답니다. 

처음 유령을 무서워하던 마조리였지만, 웬델과 함께 지내면서 진정한 마음을 나누게 되고, 서로에게 위로가 되고 힘이 되어주는 관계로 발전해요. 

캄캄한 어둠 속에 있는 이들을 위한 웬델의 두 번째 이야기를 시작해보아요. 

글랫 세탁소에 찾아온 유령 덕분에 외톨이 마조리 글랫의 삶은 완전히 달라졌어요. 인간 세계에서 방황 중인 유령 웬델은 마조리와 둘도 없는 친구가 되지요. 학교의 인기 있는 아이들과 어울리면서부터, 마조리는 세탁소의 유령 친구들 때문에 자신이 귀신을 보는 괴짜라고 놀림당할까 두려워해요. 마조리는 웬델의 정체를 숨기려 하고, 웬델은 혼자있는 시간이 많아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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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 덩컨 역시 존재감 없는 학생이에요. 사진에 대한 열정이 넘치며 특히 유령 사진을 찍는 데만 열중하기 때문에 학교 아이들은 엘리자를 별난 친구라고 생각해요.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겉돌던 엘리자는 점차 자신이 유령처럼 느껴지기 시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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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델은 마조리가 답답하기도 섭섭해요. 엘리자 누나의 상태를 알면 알수록 위험 신호가 반짝이는데 마조리는 들을 생각조차 하지 않아요. 혼자 지내는 시간이 길어질 수록 외로움만 커진답니다.

늘 당당하고 제멋대로인 것처럼 보이는 테시조차도 사실은 남모를 갈등을 갖고 있어요. 엄마와의 관계에서,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테시는 잠시도 편안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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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모든 등장인물의 얽히고 설킨 관계와 마음을 세심하게 표현하고 있어요. 인물들의 말과 표정에서 잊고 있었던 깊숙한 곳의 감정들이 되살아나는 기분까지 느껴져요. 서로가 의도치 않게 상처를 주고받고 도움을 주고받는 과정을 그리며, 유령같이 눈에 띄지 않고 연약한 삶이라도 모든 삶은 소중하다는 가슴 떨리는 위로를 얻게 되요. 삶을 포기하지 말라고, 더 나아질 거라고 말해주는 느낌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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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책에서 얘기하기 쉽지 않은 예민한 주제들을 섬세하게 다루고 있어요. 마조리와 웬델, 엘리자라는 새로운 소녀를 등장시켜 외롭고 소외된 삶에 대해, 서로가 마음에 상처를 주거나 받는 것에 대해, 우리가 그런 삶에 도움을 주는 것에 대해, 혹은 그런 삶에서 도움을 받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후속 편인 웬델과 또 다른 유령은 여기에서 한층 발전했어요. 삶과 죽음을 테마로 다루면서도 사랑스러움을 잃지 않았던 전작에서 더 나아가 이제는 삶과 죽음에 대한 진지한 물음을 던지는 한편 타인과의 관계, 그리고 나 자신과의 화해에 대한 깊은 이야기들을 더없이 뭉클하게 담아냈어요. 등장인물들이 주고받는 대화에서, 혼자 읊조리는 말에서, 말없이 보이는 눈빛에서, 작은 행동에서 글과 그림을 표현이 특별한 아름다운을 느끼게 해요. 

어른이 되면서 잊고 있었던 불확실한 청소년 시절을 떠오르게 하네요. 섬세한 이야기 속에서 공감과 위로를 받게 되네요. 성인에게도 추？R하고 싶은 책이네요. 

웬델에 이어 브레나 섬러가 쓰고 그린 두 번째 그래픽 노블 웬델과 또 다른 유령은 사람들 사이에 어울려 사는 삶과 잘 어울리지 못하고 겉도는 삶을 보여 주면서 어떤 삶이든 존재만으로도 인정받을 가치가 있다고 말해 줍니다. 이 책을 읽고 캄캄한 어둠 속에 있는 이들이 도움을 청하게 되길, 가장 필요한 순간에 위로와 희망을 갖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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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에서 배우는 초등 국어 필수 한자

명문장을 통해 배우는 365일 한자 공부로 공부에 대한 자신감까지 기른다 

우리말의 반 이상이 한자어가 차지하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 초중고 교과서에서도 한자어 비중이 매우 높아요. 공부를 잘하려면 교과서에 나오는 낱말이나 용어의 뜻을 정확하게 아는 것이 중요하고, 용어의 뜻을 정확히 알기 위해서는 한자를 많이 알고 있는게 중요해요. 그렇다면 한자어는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

모든 공부는 규칙적으로 꾸준히 하는 방법이 최고에요. 적든 많든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매일, 큰 소리로 읽고 따라 쓰면서 외우고, 오래 기억하기 위해 복습하는 방법이 중요해요.

이 책은 1년 동안 매일매일 한자를 쓰고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사자소학(四字小學)》 《명심보감(明心寶鑑)》 《논어(論語)》 《맹자(孟子)》와 같은 고전 속에 숨어 있는 명문장들을 소개하거나 절기를 통해 낱말이나 구절로 한자어를 익힐 수 있고, 올바른 생활 태도를 배우고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도덕적 경험도 갖을 수 있어요. 하루 한 쪽씩 365일을 공부하다 보면 어느새 한자뿐만 아니라, 공부에도 자신감을 길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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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력과 문해력 향상에 어휘력이 매우 중요하고, 우리나라 어휘의 반 이상을 한자어가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전략은 매우 효율적인 학습법이라고 할 수있어요. 

애니메이션이나 실제 대화를 통해 영어 실력을 자연스럽게 향상시키는 방법이 각광받는 것처럼, 한자어도 문장이나 구절을 통해 의미를 익히면서 공부하면 훨씬 더 빨리,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어요.

하루 한 쪽 한자 365 두 권으로 1권은 봄/여름 1학기편 1월부터 6월까지, 2권은 가을/겨울 2학기편 7월부터 12월까지로 된 책이네요. 매일 한 낱말, 또는 한 문장을 써 보면서 한자와 친해지고 자연스럽게 한자를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이는 사자성어, 절기 등을 한자로 써 보면서 그 뜻을 알아 갈 수 있어 교양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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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1단계 ‘오늘의 명언’에서는 해당 날짜에 해당하는 사자성어와 명문장, 절기 등을 선생님의 설명을 통해 배우고, 2단계 ‘오늘의 한자’와 ‘오늘의 활용 표현’에서는 1단계에서 배운 구절이나 사자성어 중에 꼭 알아야 할 두세 음절의 단어를 다시 한 번 익힌 뒤, 3단계 ‘따라 써 보세요!’에서는 1단계 구절을 직접 써 보면서 다시 한 번 한자어를 익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이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활용도가 높은 한자어를 익힐 뿐만 아니라, 인생에서 꼭 필요한 가치관과 생활 태도를 배우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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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장점으로는 한자를 익히며 어휘력도 쑥쑥 자라나요! 하루 10분, 한쪽씩 한자를 읽고 쓰면서 부담없이 한자를 배워요. 24절기에 대해 배울 수 있어요. 매년 찾아오는 절기를 이해하고 시간의 흐름과 계절을 이해하고, 자연에 대한 관심과 통찰력을 기를 수 있어요.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사자성어 150개 이상을 사자성어 배우며 표현력과 이해력을 키울 수 있어요. 사자소학과 명심보감의 명문장을 배우며 좋은 사람이 될 수 있고, 논어와 맹자를 통해 인생의 진리를 찾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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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는 낱자로 외우는 것보다는 낱말이나 문장을 통해 익히는 것이 좋아요.

《사자소학(四字小學)》, 《명심보감(明心寶鑑)》, 《논어(論語)》, 《맹자(孟子)》와 같은 고전에서 초등생들이 익히면 좋을 명문장들이 가득해요. 어렵고 낯설게만 느껴지던 고전이 친숙해지고, 그 고전에서 강조하는 인생의 가치와 인간의 도리를 생각하면서 자신의 성품을 돌아보게 된답니다. 인생의 명문장을 만나는 기회를 얻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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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다른 책과 다르게 중국 고전 속 구절을 통한 한자 공부를 제시하는 이유는 한자어를 통해 이해력과 표현력을 높이려는 학습 효과와 더불어, 고전 속 교훈을 통해 ‘좋은 사람’이 되는 길을 제시합니다. 

하루 한 쪽씩 365일을 꾸준히 공부한 아이들은 눈에 띄게 성장한 한자 실력뿐만 아니라, 깊이 있는 눈으로 자신을 돌아보고 계획하는 태도를 길을 수 있어요. 1, 2권을 하루에 한 쪽씩 쓰는 것은 작은 일이지만 정성을 다하는 친구들은 세상을 변화시키는 영웅같은 존재랍니다. 

고전초등국어한자하루한쪽한자365필수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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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그날로 가고 싶다면, 영원책방!

여러분은 과거로 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후회되는 일, 잘못된 선택을 되돌릴 수 있을까요? 그렇다면 과거로 가서 바꾼 나의 현재는 언제나 만족스러운 걸까요?

이 책에는 다시 주어진 기회를 이용해 정해진 운명을 바꾸려 하는 사람들이 등장합니다. 그들 중 타인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시간을 내놓는 사람들도 있어요. 

과거로 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후회되는 일을 고쳐보고 싶지만, 고쳐봐도 후회가 든다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되네요. 잘 해보려는 마음은 많지만 자신이 없네요. 

과거로 돌아갈 수는 없지만 아이와 함께 후회됐던 일, 어떻게 고쳐보고 싶은지 이야기도 나눠보고 상상력도 키워볼 수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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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시간을 포기할 만큼 과거에는 어떤 가치가 있는 것일까요? 영원책방에는 어째서 손님들이 끊이지 않는 것일까요? 영원책방의 레테와 모닝은 왜 시간 딜러가 되었을까요? 온유와 함께 영원책방의 시간 딜러를 만나러 가보실까요!

백만 번의 숨을 대가로 과거로 보내 주는 시간 딜러들의 영원책방에서, 온유는 주변 사람들의 아픔을 이해하고 그에 공감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답니다. 온유도 시간 딜러에게 자신의 미래의 숨을 주고 과거의 시간을 바꾸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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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로 가기 전에 명심해야 할 것이 있어. 첫째, 한 달 이내 과거로만 갈 수 있어. 오래된 과거는 상상이 많이 들어가게 돼. 진짜와 가짜가 막 섞이게 되지. 그래서 위험해. 둘째, 한 시간 안에 꼭 돌아와야 해. 한 시간이 지나기 전에 눈을 감고 속으로 열을 세. 안 그럼 영원히 과거 속에 머물게 돼. 셋째, 검은 팔찌는 과거의 시간에 두고 와야 해. 그래야 과거에 다녀온 기억을 없앨 수 있어. 이 모든 걸 잊는 것이 규율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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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는 ‘한숨치료사’라는 책을 보고 시간 딜러들이 있는 영원책방을 찾아갑니다. 크리스마스이브에 강우에게 고백했던 일을 되돌리고 싶어서, 시간 딜러 레테와 비밀스런 거래를 하게 되지요. 레테는 온유의 팔을 덥석 잡아 검은 빛깔의 얇고 질긴 끈으로 만든 팔찌를 채워주며 말해요. 

“신온유, 12월 24일 오후 6시 50분 과거로 돌아갑니다. 우리에게 백만 번의 숨을 정당하게 지불하고 과거로 돌아가는 것이니 모든 불멸의 수호신이시여, 길을 내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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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는 수없이 과거로 돌아갔던 한두정 할머니와 소천우 소방관의 사연도 알게 됩니다. 그들이 바꾸고 싶었던 과거의 순간은 바뀌었을까요? 영원책방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온유는 과거로 돌아가려는 이유가 지극히 사소하고 개인적인 일이었다가 점점 가족에서 타인으로 확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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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온유라는 인물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사는 우리에게 많은 메시지를 전달해줘요. 책에는 과거로 보내준다는 달콤하면서도 위험한 비밀 문구가 적혀있어요. 그리고 사람들과 시간을 거래하는 이들이 있어요. 누군가를 과거로 보내 주고 그 대가로 미래의 시간을 가져가는 그들은 바로 시간 딜러들이에요. 과거를 바꿔보기 위해 과거로 돌아가기 위해 나의 미래를 바꾸지요. 바꾸려는 큰 용기에 응원을 하게 됩니다. 영원책방에 들어가는 순간 여러분의 시간여행은 시작 된답니다. 시간여행의 선택은 당신에게 주워져있어요. 추운 겨울 우리함께 영원책방의 시간 딜러를 만나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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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기회후회선택운명영원책방시간딜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