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엄마들의 95% 이상이 영어 울렁증이 있단다..

그 중에 나도 한사람이고..

아이가 영어를 잘하기를 바라는 부모의 마음은 누구나 같을 것 같아요

 

하지만 어떻게..?

어떤 영어유치원을 보낼까? 어떤 좋은 영어교재를 쓸까?하고

외부 교육기관에 맡기는 방법부터 생각을 하게 되는게 현실인데요..

맡기면서도 사실 효과는 장담할 수 없다는 게 답답하고 막연한 느낌인데요

 

<엄쉽유> 책에서는 그런 저의 고민, 아니 대한민국 엄마들의 고민을 정말

낱낱이 파헤쳐서 한국교육현실에 맞는 영어교육법을 시원시원하게

제시를 해주는 책이네요

몇장 넘기니 벌써 제가 그동안 가지고 있던 영어교육에 대한 고정관념들을 산산이 깨는

그런 내용들이 쏟아져 나오더니.. 급기하에는 손에서 책을 놓을 수 없을 정도까지

빠져들어가게 만들더라구요

어쩌면 그만큼 제 마음이 절박했다는 반증이기도 한 것 같은데요^^

 

우리 아이 영어교육은 엄마인 내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도 만든 책이네요

말뿐만이아닌 확실한 영어학습에 대한 효과적인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고.

또 실제로 적용해본 후의 결과까지 담고 있어서

책 속에 제시한 방법들에 대한 효과에 대해 믿음을 가질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멀티미디어의 활용을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데요

기존에 아이 어릴때부터 귀를 열어주어야 한다면서 들려주고 보여주었던 다양한 자료들이

책속에서 언급되는 걸 보면서 아 내가 아주 잘 못하지는 않았구나란 생각도 들었답니다^^

그래서 조금만 더 노력하면 어쩜 우리아이 영어를 제가 도와줄 수 도 있겠다는 생각이..

그러면서 더불어 저의 영어실력도 좀 늘었으면 하는 욕심이 생겼답니다^^

 

책 내용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실천..

2012년 새해도 밝았으니 작년에 못다이룬 엄마표 영어를 올해는 꼭 성공해보고 싶네요

그런 저의 바램을 <엄쉽유>가 도와주지 않을까 싶은데요

파닉스가 아닌 리스닝과 스피킹이 먼저인 우뇌 영어학습법으로

우리아이 영어는 제가 만들어 주고 싶네요~~!!^^

 

엄마표 영어를 생각하고 계신분이라면 이 책 꼭 한번쯤 읽어보셨으면 좋겠네요..

엄마표 영어의 좋은 안내서 역할을 할 겁니다.. 저에게도 그렇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