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초등학교를 들어가고..수학에 대해 점차 고민하던 중..

슈퍼스타 수학왕을 만났네요..ㅎ

사실 수학하면 저는 정말 정말 싫은 과목이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아이들에게도 저의 영향이 있는듯해요..

제가 자신이 없으니..수학분야에 대해서도 잘 접근을 하지않았거든요...

<슈퍼스타수학왕>주인공 오제로는 사실 우리아들과 비슷한거 같습니다..ㅎㅎ

수학시험점수는 별로여도..ㅋㅋ 문구점에서 먹을것을 살땐

계산이 어찌나 빠른지..다 계산을 하고...돈을 내면서..

"거스름돈 ** 주세요.."라고 말한다고..문구점에서 그러네요.ㅎ

<슈퍼스타 수학왕>은 우리의 일상 가까이에 있는 재미있고

유익한 수학을 발견하는 이야기에요..

대대로 수학 천재들을 배출한 집에서 자란 오제로는 돈계산만 빠르고..

수학점수는 형편이 없었는데 제로의 관심사는 오로지 애니메이션 천공마스터의

변신세트뿐이라도 합니다..ㅎ

예쁜 외모와 수학영재라 뽐내며 전학온 소녀 파이에게 제로는 결정적인 실수를

해서 파이의 미움을 사고 맙니다.

그러던 중 학교에는 세계적 수학 천재인 이사장이 부임을 하고.

갑자기 학교를 전 세계 최고의 수학 영재학교로 만들겠다고 선언합니다....

이 책을 저도 읽어보면서..주위에 수학을 만나는 일이 정말 많구나....

생각되었죠...

또 수학의 기초에서 심화까지 초등수학의 과정을 체계적으로 구성을 해서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수학하면 머리부터 아프고...복잡하다고만 생각되엇는데요..

사람들은 아주 오래전부터 수학을 즐기고 연구했다는 사실도 알게되었어요..

이 책을 읽고...아들도 수학의 재미에 푹빠지고..좀 더 나아가

수학왕이 되었음 좋겠습니다..^^

214개의 부수로 1000개의 한자를 외우는 한자영웅....

처음 1권이 나올때부터 초등3학년 아들은 이책을 만났기 때문에

얼른 2권을 사달라고 계속 말해왔었습니다.

이번에 2권이 나와서 정말 기쁘네요..

한자는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오래전부터

생각해왔어요. 저만그런것두 아니겠지만요..ㅎ

소리는 같지만..뜻이 전혀달라지는 단어들..

하지만 한자만 보면 설명없이도

금방 알 수 있어서 좋아요..하지만 한자를 많이

아는것이 힘들지요..제경험담으론 무조건 외우다보니 금방

잊어버리더라고요.....ㅋ 중학교때 한자를 처음 접했는데요.

한자가 생겨나는 원리를 보면 재미있긴 했는데

무조건 완벽하게 외우지 못하면..선생님께 혼이

낫기때문에..ㅠ.ㅠ 지금은 혼이난 기억만 남아요..ㅋ

<한자영웅>은 214개의 부수를 통해서 한자의 원리와 구조를

쉽게 익힐 수 있는 책이에요.

부수가 생겨난 원리를 재미있는 만화를 통해서 이해하고..

오래 기억할 수 있어요.

또한 책뒤쪽부분엔 워크북과 한자카드가 따로 있어서

 한자를 복습하거나.게임하기도 쉬워요..

<한자영웅2>에서는 사라진 청룡필에 대한 이야기에요.

읽어봤더니 책 내용이 한자가 생겨난 원리를 한눈에

알기쉽게 설명했고요...한자도 큼직하게 있어서 이것도

물론 한눈에 들어오네요..

한자영웅2가 나오기전부터..아들은 용돈을 모아서

한자영웅2를 사겠다고.. 말하는 아들을 위해서..

한자영웅2를 빨리 만나게 해주었더니 그 자리서 한번에

다 읽더니 ..후에도 몇번씩 읽더라고요..

그만큼 재미가 있나봐요..^^

한자의 부수를 재미있게...알아서 우리아이들이 문장의

의미를 분명하고 확실하게 알기를 바라면서..줄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