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고독을 추구하지만 인간은 함께 살아가는 존재이다. 그 어떤 미사여구로 치장해도 인간은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는 나약한 존재라는 말이다. 또한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간은 자신의 존재를 자랑하고픈 근본적인 욕망을 억누르지 못하는 존재에 불과하기도 한다. 그래서 간혹 꼴불견의 상황을 불러들이기도 하는지도 모른다. 아무튼 인간의 존재에 관한 가설이나 인간의 소통에 대한 상념이 수없이 많이 있기는 하지만, 그 많은 것들이 모두 유용하고 가치가 잇는지는 받아들이는 각자의 나름으로의 판단에 다라 평가가 극명하게 나누어지기도 하는 것이 사실이다. 인간에게 있어서 생각의 범위는 한정되기는 하지만 유니크한 독창성을 기본으로 쉽게 동화되기는 어렵기 때문이리라. 한마디로 나름으로의 인간은 각자의 생각이 잇다는 말로 바꾸어 말할 수 있기도 하다는 말이다. 이 책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 명저 세트"는 보기 드물게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책이다. 어쩌면 저자인 데일 카네기의 실전과 깊은 성찰에 의한 혜안이 녹아들어있기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누래도 그 어떤 특별한 연유가 있으리라는 것은 자명하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리라. 아직은 이 책 "데일 카네기 명저 세트 5권"을 모두 읽어 보지는 못했지만 시간을 만들어서라도 저자의 의도나 상황을 그리면서 자세히 정독해 볼 참이다. 그리고 19세기 미국의 상황을 마음속으로부터 그려볼 참이다. 데일 카네기 명저 세트 : 인간관계론, 자기관리론, 성공대화론, 1%성공습관, 나의 멘토 링컨 (전5권+데일카네기 명언집) 시리즈를 읽어보고 나면 그 무슨 특별한 변화가 저절로 일어날 것으로 상상하지는 절대 않는다. 데일 카네기가 아니기도 하지만 지금은 19세기가 아니기 때문이고, 더더욱 읽는 사람이 각자이기 대문이리라... 어떤 책이든 그 책에서 저자가 의도하는 길을 찾아가는 것은 독자의 몫이기 때문이리라.......

자기계발, 인간관계론, 데일카네기

미야모토 무사시의 그림으로 읽는 오륜서 (양장)은 일본의 무사정신을 함축하고 있는 책이다. 예로부터 일본은 무사정신의 나라이고 한국은 선비정신이 주가 되는 나라이다. 그래서인지 일본은 닌자의 전통으로 은밀하게 술수를 부려 살아남는 것이 인생의 목적이 되는 경우가 많았고 한국은 죽을 자리를 찾아 잘 죽기위하여 자신의 지조를 지키는 선비가 추앙받았던 것이 아니가하는 상념을 가져 보기도 한다. 물론 일의적으로 모든 국민성을 흑백논리로 가름 할 수는 없는 것 또한 사실이지만 말이다. 어쩌면 작금의 일본과 한국의 관계를 파악하려면 산국시대이전의 전통적인 관계를 파악하지 않고서는 그 근본을 파헤치기가 불가능한 것인지도 모른다. 문화나 역사적으로 일본이 한반도의 부산물이라고 보는 것이 불가능한 가설일까? 유사 이래 일본에 대한 한반도의 영향력을 보면 그러한 가정도 어거지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어쩌면 우리나라의 삼국시대 까지만 해도 일본열도는 한반도의 문화적인 영향력이나 인적자원 없이는 존재가 불가능할 정도로 미약하고 가진 것 없던 미개한 황무지에 불과하던 곳이었다. 한마디로 한반도에서 밀려난 사람들의 도피처이고 고구려 백제 신라의 영향력으로 살아가던 나라라는 이야기이다. 특히 가야 철기문화의 전래는 일본의 문화적인 도약의 기반이 되었던 것이 사실이고 임진왜란에 끌려간 우리나라 도공들에 의하여 일본의 경제성장이 이루어짐은 익히 알려진 것들이라는 이야기이다. 그외 무수한 문화전파는 한반도가 일본열도의 어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인 것이 역사적인 사실이다. 어쩌면 지금의 독도침략 야욕의 근원이 이러한 공짜로 얻어먹던 버릇의 연장선인지도...

그림으로 읽는 국화와 칼 (양장) 은 일본인의 이상과 현실을 제대로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일본의 문화는 전통적으로 다중성이고 겉과 속이 교차하는 이중성이다. 일본이 지금의 부강한 나라가된 배경이 이러한 이중성이 한목을 한 것이 사실이지만 앞으로 미래를 지향하는 선진국가의 관점에서는 그 한계를 드러내고 말 나라인지도 모른다. 그렇게 우등한 국가가 아닐 것이라는 이야기이고 다중적인 국민성이 그들의 발목을 잡아 새울 것이기 때문이리라. 어쩌면 이제까지는 제국주의시대처럼 혼돈을 잘 경영하는 것이 유리하였지만 앞으로는 진정한 의와 리가 더욱더 필요한 시점으로 일본의 가장 취약한 면이라는 것이다. 일본이 무서운 나라임에는 틀림이 없다. 겉과 속이 다르기에 함부로 판단하기가 어려운 나라이기에 더욱 그렇지만 말이다. 그러나 그것은 현재까지의 세계경제적인 힘의 균형추에서 판단하는 것이고 앞으로는 양상이 달라질 것이라는 것을 상상하기도 한다. 우리나라와는 일본이 영원히 경쟁관계에 놓이게 될 것을 상정하는 것이 현명하다. 일본을 방심하는 것은 식민지배의 역사를 되풀이할 가능성이 잇다는 말이다. 일본과 한국은 제로섬 게임을 하는지도 모른다. 일본에게 주도권을 놓치는 것은 곧 당하는 것인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로 치환될 수 있다는 것이다. 반드시 일본을 요리할 수 있는 국가능력을 키우는 것은 우리의 선택이 아닌 필수이리라. 앞으로 어쩌면 동북아 3국 즉 한국 일본 중국은 세계질서를 각축하는 문화의 선도국가를 두고 경쟁할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뻔한 미래를 우리가 제대로 준비하지 못한다면 되겠는가 말이다. 물론 우리나라가 국방력 등에서 가장 취약하고 경제력 등에서 가장 힘이 없는 것도 사실이고, 주변국들과의 헤게모니에서도 가장 후진적으로 뒤쫓고 있는 형국인지도 모르지만 말이다. 이 책 "그림으로 읽는 고전 시리즈 (전4권) - 국화와 칼"은 일본을 잘 설명하고 있는 유명한 책으로, 아직은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하지는 못했지만 시간을 만들어서 정독해 볼 참이다...

오륜서, 무사정신, 미야모토무사시, 국화와칼, 일본문화

기업은 계속기업으로 만들어지고 존속하고 있다. 기업이 이익을 쫒는 집단이지만 그래도 법률적으로 엄연한 인격체이며 주체이기에 하는 말이다. 어쩌면 인간이 만들어낸 편리한 경제성장의 도구이면서 유효한 사회발전의 도구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기에 이르기도 한다. 이러한 것은 기업이 단순한 이익만을 쫒는 일시적인 도구로 보아서는 곤란하다는 것을 입증하는지도 모른다. 그래서 기업에서는 각자의 최상위 컨셉이 존재하고 그러한 컨셉을 만들어내고 지키는데 많은 힘을 쏟고 있는 지도 모른다. 기업의 컨셉이 가치 지향적이냐 아니면 이익 지향적이냐가 현대의 기업의 방향을 결정짓는 과제가 될 것이기에 중차대한 의문인지도 모른다. 요즘 점차적으로 선한 소비자의 탄생으로 윤리경영의 문제가 대두되기도 하는 것이 이러한 경향을 입증하는 하나의 단초이기도 하다. 이 책 "평범함을 비범함으로 만드는 파워컨셉" 은 기업의 인식의 문제를 새롭게 부각시키려는 것인지도 모른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경제적인 의미를 강조하려는 의도라는 말이다. 발상의 전환이 기업의 승패를 가름하고 공감을 이끄는 방법이 기업의 미래가치를 결정하는 바로미터가 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기업이 가지고 있는 숨겨져 있는 내재적인 가치를 공론의 장으로 끄집어내어 공감을 얻고 확실한 공감대를 형성하려면 평범함을 비범함으로 만드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상품의 인기는 기업의 파워컨셉에 좌우되는 경향이 잇고, 기업의 가치는 주력이 되는 상품의 파워컨셉에 이끌리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다...

파워컨셉, 발상전환, 공감어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