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기억하는 니체의 말 ’신은 죽었다’
하지만 우리는 그 말 이면에 그가 남긴 깊은 메세지는 알지 못 한체 그 말 만 기억한다.
그리고 니체라는 철학자의 이름만을 기억한다.
사라토리 하루히코는 우리가 얇팍하게만 기억하던 니체의 철학을 짧고도 간결하게 하지만 심오하게 정리했다. 니체의 철학을 10가지의 간결한 카테고리로 정리하고 그 안에 그가 남긴 심오한 말들을 한땀 한땀 새겨 넣었다.
자신에 대하여, 기쁨에 대하여, 삶에 대하여, 마음에 대하여, 친구에 대하여, 세상에 대하여, 인간에 대하여, 사랑에 대하여, 지성에 대하여, 아름다움에 대하여.
철학책은 어렵다는 편견을 버리라. 읽고 생각하라 그럼 우리는 위대한 철학자가 남긴 메세지를 우리가 가슴에 새겨넣고 그 메세지를 우리의 삶에 적용 할 수 있다라는 말을 사라토리는 이 책을 통하여 우리에게 하고 있는 것 같다.
첫 장 첫 페이지, 니체는 우리에게 말한다. ’첫 걸음은 자신에 대한 존경심에서’ 라고.
’아직 아무것도 하지 않은 자신을, 아직 아무런 실적도 이루지 못한 자신을 인간으로 존경하는 것이다. 자신을 존경하면 악한 일은 결코 행하지 않는다...... 자신의 인생을 완성시키기 위해 가장 먼저 스스로를 존경하라.’ 라고 말이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우리 스스로를 폄하하면 세상을 원망한다. 하지만 원망은 내가 사는 이 세상을 변화시키지 못한다. 나 스스로를 변화 시키지 못하면 그 누구도 나를 위해 세상을 변화 시켜 주지 않는 다는 너무나도 평범한 진리를 우리는 외면하고 살고 있다. 니체는 이런 우리에게 아주 오래전 부터 이런 메세지를 던져 왔다. 한장 한장 책장을 넘길 때 마다 머리를 땅땅 치는 니체의 직언들.
’사람은 대상물에서 무엇인가를 이끌어내는 것이 아니라, 그 대상물에 의해 촉발된 자신 안의 무언가를 스스로 찾아내고 이끌어내는 것이다. 결국 풍요로운 대상물을 찾을 것이 아니라 자시을 풍요롭게 만들어야 한다. 그것만이 자신의 능력을 높이는 최고의 방법이요, 인생을 풍요롭게 살아가는 방법이다.’
이 책을 한장 한장 넘기면서 팍팍하고 힘들다고만 느껴왔던 오늘날 우리네 삶을 다른 각도 다른 시각으로 다시 한번 돌아보고 좀 더 낳은 미래를 위해 나를 변화 시켜야겠다는 생각이들도록 만들어 줄 책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니체가 말 한 것 처럼 우리는 소중하고 또 소중하기 때문에 풍요로움을 누릴 자격이 있지 않을까? 오늘 하루 이 책의 책장을 덮으면서 내가 생각 한 것이다. 빡빡한 지하철 안에서 가벼운 마음으로 일상에서 탈출해 새로운 내일을 꿈꾸고 싶다면 새로운 내 모습을 찾는 길을 찾아 보고 싶다면 이 책에 도전해 보라고 권하고 싶다.
니체,
사라토리하루히코,
철학,
인생,
사랑,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