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딸들이 본방사수할 정도로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꿈의 오디션 아이엠스타 시즌2가 만화책으로 나왔더라구요 ^^

 

 여자아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인만큼

그림도 정말 예쁘죠~~

 

기다리고 기다린 끝에

꿈의 오디션 아이엠스타 시즌2 2권을 만나보게 되었어요 !

 

아이엠스타 시즌2 출간이벤트로

명장면 그리기 대회도 있다고 해서

우리딸 잔뜩 기대했었는데

9월5일까지 그림이 도착해야하는 이벤트라 

전날 책을 받게되어 이벤트 참여하지 못해서 정말 아쉬웠어요 ㅠㅠ

  

 

등장인물 캐릭터 하나하나 정말 예뻐요~

라임이, 보라,마린, 슈, 유리,체리, 세라,소라, 연두, 마리아까지

아이들의 취향까지 생각한 10명의 다양한 등장인물이 있네요 ^^

 

 

드림 아카데미라는 강력한 라이벌의 출현으로

긴장한 스타라이프 학교의 아이돌들이 펼치는 화려하고도 멋진 대결을

담은 애니메이션이랍니다

 

 

 

  멋진 노래에 맞춰

멋진 의상과 아이템을 코디하여 

멋진 동작으로 춤을 추며 노래하는 아이돌의 모습들을 보며

우리딸들 꼭 만화속의 주인공이 된 듯 빠져들게 된답니다 ^^

 

학교에 꿈의 오디션 아이엠스타 시즌2 책을 가져가

친한 친구들에게 자랑도 하고

매일같이 봐도봐도 재미있는지

요즘 항상 옆에 두고 틈날때마다 보고보고 또 보네요~

 

오늘은 마침 그림그리기 좋아하는 울 큰아이가

아이엠스타 등장인물 그림을 그리는 모습을 포착했어요!

 

오늘은 슈의 모습을 그렸나봐요~

 

 

초등학교2학년인 울 딸의 작품이에요! 비슷하지 않나요? ^^ 

자세히 보니 옷의 체크무늬까지 섬세하게 잘 표현한거 같아요!

 

명장면 그리기 대회 이벤트 참가못한게

다시 생각해도 정말 아쉬워요 ㅎㅎ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제공받아 솔직하게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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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감동을 주는

가문비어린이의 <플루티스트 딸과 연예인 딸>이에요 ^^

초등학교 2학년인 우리 딸..

요즘 책 한권을 읽더라도

표지나 그림을 보고 책을 선택하더라구요~

만화책을 연상하는 예쁜 그림을 보더니

스스로 선택한 책이랍니다 ^^

현재 초등학교 6학년인 여자아이가 쓴 장편동화라니

놀랍기도 하고 더욱 내용이 궁금해지더라구요

 

플루티스트를 꿈꾸는 가난한 분식집 딸 조아라.

연예인을 꿈꾸는 음대 교수의 부잣집 딸 신혜빈

저마다의 꿈을 키워 가지만 같은 병원에서 이틀 차이로 태어난 둘은

병원에서 서로 뒤바뀐 채 10년동안 남의 집 딸로 자라나고 있었는데요

아라는 뛰어난 음악적재능을 가지고 플루티스트의 꿈을 키워가지만

새 플루트를 살 수 없을 만큼 경제적으로 어려운 부모 밑에서도 밝게 자라나고 있었어요

반면 혜빈이는 경제적으로 넉넉한 부모밑에서

부족함 없이 연예인을 하면서 친구들의 부러움을 사죠

그런데 어느날 부모님들은 두 아이들이 뒤바뀐 사실을 알게되고

결굴 아이들도 이 사실을 알게 되네요

음대 교수인 혜빈이의 부모님은

음악적 재능을 가진 친자식인 아라를 키우고 싶어하고

자식을 서로 되돌려 바꾸기를 제안한답니다

그동안 키워온 정이 있을텐데

혜빈이에게 냉대하는 부모님...

친자식은 아니지만 그동안 애지중지 길러왔고 키워왔을텐데

어쩜 그럴 수 있을까 싶었어요

아라의 부모님들은 원치 않지만

아라의 플루티스트 꿈을 위해 친부모님에게 보내기로 결심하는데요

아라는 키워준 부모님과 살기를 선택한답니다 ^^

그게 바로 가족이 아닐까 싶어요!

혈연으로 맺어진 것이 가족이지만

마음으로 맺어진 가족 또한 소중한 가족이지요

이 책을 읽으면서 혜빈이는 어찌 되었을까

부모로써 정말 걱정되고 안타깝더라구요

혜빈이가 과연 앞으로 행복하게 자랄 수 있을까?

하고 싶은 연예인을 하며 앞으로도 계속 부모님께 사랑을 받으며 살 수 있을까?

이런 걱정들이요 ^^;;

드라마틱하면서도

앞으로 내용이 궁금한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는 책이지 않을까 싶어요!

아이와 함께 이 책의 주인공이었다면 과연 여떤 선택을 했을지

책을 다 읽은 후 딸과 함께 대화를 해보면 재미있을거 같아요

6학년 아이가 쓴 책이라고 믿을 수 없을만큼

재미나고 신선한 내용의 동화였던거 같네요 ^^

아이도 엄마도 정말 재미있게 잘 읽었답니다!

<이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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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 사시는 혜지의 할머니는

갑작스럽게 쓰러지셔서 입원을 하게 되었고

혜지네 가족은 할머니 간호를 위해 시골을 찾게 된답니다

두 해 전까지만 해도 할머니와 함께 살았던 혜지는

할머니와의 정이 각별했답니다

혜지는 우연찮게 쓰러지시기 전 할머니가 옆집 준이네 집을

자주 찾아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지요

 

 

그러고 나서 혜지는 할머니 집에 있는동안

할머니가 담장을 넘어가는 꿈을 매일 꾸게 되었어요

꿈에서의 할머니는 혜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매일같이 가뿐히 담장을 넘을 뿐이었어요

이유가 무엇일까? 혜지는 할머니가 꿈을 통해 전하고 싶은 말이 있는 것은 아닐까

이유를 찾으려고 고민을 하게 되네요 ^^

 

 

그러다 심심한 동생 찬영이가 '여보세요 놀이'를 하자고 제안하는데요

'여보세요 놀이'는 혜지와 할머니가 하던 놀이었죠

종이컵에 실을 이어서 하는 전화놀이인데

예전에 통신교환원이셨던 할머니께서 원리도 설명해주시고

자신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할머니와의 매개체였던거 같아요 ^^

'여보세요'란 말은 '여기 보세요'라는 말이라는데

'보고 싶어요' 라는 말처럼 들린다는 할머니의 말이 가슴에 와닿더라구요

이 부분에서 할머니의 마음이 절실하게 느껴지는거 같았어요

 

 

그리고 혜지네 식구들의 모습을 보면

한 집에 있으면서도 서로 각자의 컴퓨터, 스마트폰, 태블릿PC를 보며

각자의 여가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이 장면을 보니 남 일 같지 않더라구요 ^^;;

 

 

그러다 우연히 아빠와 함께 옆집 준이네 집을 찾아가게 되는데요

준이네 가족은 스마트폰을 사용할 줄 모른답니다

여가시간을 온가족이 모여서 영화나 티비를 보며 대화도 나누고

함께 시간을 보낸다는거에요

그리고 화상통화의 편리함을 알려주다

준이가 혜지 할머니는 매일 가족들하고 화상통화를 할 수 있으니 좋겠다고 말하죠

혜지와 아빠는 문득 깨달았어요

'할머니는 얼마나 외로우셨을까?'

그리고 할머니가 깨어나셨다는 연락이 왔어요

 

 

혜지네 가족은 회의를 통해

할머니가 외로워하시지 않도록 스마트TV를 설치하여

가족뿐만 아니라 동네사람들과 함께

혜지 할머니의 집이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이야기에요 ^^

정말 남 일 같이 않은 이야기인거 같아요~

편리하고 스마트한 통신기기를 사용하고 있지만

정작 가까운 가족 그리고 친구에게조차 자주 연락을 하지 않을때가 많은거 같아요

혜지네 가족의 이야기를 보면서

아이들보다 어른인 제가 먼저 반성해야겠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담장을 넘는 할머니가 꿈을 통해서 말하고 싶었던건

통신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준이네 가족을 통해 말하고 싶었던게 아닐까요

처음 다가가기엔 어렵지만 편리한 통신기기를 잘 이용한다면

가족들과의 대화는 얼마든지 가능하니까요

그리고 이웃과 더욱 가깝게 지낼수도 있고요

다른 가족들의 소통의 모습을 보면서 외로움을 달래신 혜지 할머니를 통해서

현재 우리가 얼마나 소통이 부재한지를 깨닫게 해주네요

우리 아이들도 <담장을 넘는 할머니>를 통해

혜지네 가족과 같은 실수를 하지 않았으면 하네요

그러기 위해서는 부모인 저부터 아이들과 함께

꾸준한 가족과의 대화와 소통을 하도록 노력해야 겠어요 ^^

 

< 출판사로부터 무상제공받아 솔직한 평을 남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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