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되는 세계명단편 1 / 아름다운 사람들

아름다운 사람들의 공부가 되는 시리즈..

한번 읽어봤다면, 그 다음책을 살 수 밖에 없음을 알겁니다.

이번엔 세계명단편인데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단편을.. 특히 교과서에 나오는 글 중심으로

읽을 수 있으니... 망설임없이.. 기다린 책이기에 선물해주었답니다.

공부가 되는 세계명단편 1 에선 오 헨리의 마지막 잎새, 알퐁스 도데의 별,

니콜라이 고골의 외투, 라빈드라나드 타고르의 아기 도련님 , 빅토르 위고의 가난한 사람들을 읽을 수 있답니다.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작가에대한 설명과 중간 중간 친절한 설명에 막힘이란 없이

즐겁게 읽다보니.. 저절로 공부가 되는 책... 고마운 책이네요.

먼저 읽더니.. 내용을 상상하며~ 한번 잡은 책은 절대 놓질 않는답니다.

오 헨리에대해 다시 알아보고, 영화로 만들어진 마지막 잎새를 보고 싶다고,

병든 잔시 창가에 누워 담쟁이덩굴에서 떨어지는 잎새를 보면서 마지막 남은 잎이 떨어지면서..

자신도 죽게될것이라고 생각한다.

" 점점 더 빨리 떨어지고 있어. 사흘 전만 해도 저 줄기에 잎이 100개는 있었단말이야.

하나하나 세느라 머리가 다 아팠었지 하지만 지금은 아주 쉬워졌어. 아, 방금 또 하나 또 떨어졌다. 이제 다섯 남았어. "

그 마지막 잎새는 비바람이 세차게 몰아쳐도... 떨어지지 않고 남아 있었다.

이틑날도...바람은 심하게 불어왔지만, 그 잎이 떨어지지 않는것을 보고 잔시는 삶의 의욕을 도찾고,

그것은 폐렴에 걸린 베어먼 할아버지가 남긴 걸작이란걸 알게된다...

이렇게 한편 한편 읽으면서 아이는... 즐거움과 공부가 되어 가고 있어요...

상상력과 사고력을 키워줄 수 있는 책~~

공부가 되는 시리즈... 세계명단편도 즐겁게 읽었습니다

알고보니 연필이 깜장괴물이라고?

글.그림 이형진 / 조선 Books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고 하찮게 여겨왔던 사물에 담긴 인류의 역사와 고학,

문화 이야기를 기발한 스토리와 유쾌한 그림으로 풀어낸 저학년 정보책 ~

알고 보니 통합지식 시리즈.. 둘어보셨나요??

긴 겨울 아이에게 꼭 읽어주고 싶은책들이랍니다.

그중에서 알고보니 연필이 깜장 괴물이라고? 제목에서부터 느껴지는 호기심이란..

책 표지도 조금 특히해서 아이의 시선을 사로잡네요.

연필이 괴물로 보이고, 내가 평상시 쓰던 연필.. 조금 흔하게 느껴지고, 소중함을

알지 못하던 물건 연필.. 그 연필에대해 우리 아이들은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물어보니 단순하게 나무로 만들어졌단 생각뿐.. 그렇게 깊게 생각하고 있질 않았답니다.

그렇다면 이 책에서 연필의 비밀을 같이 파헤져 볼까요?

지구를 삼켜버릴려는 이백 광년 떨어진 이스라 별에서 온...외계인들 울퉁불퉁 꿀걱이들..

꺼벙해 보이는 지구인들은 놀라운 무기를 가지고 있어요..

무시무시하게 변할지도 모르는 바로 깜장괴물.. 그때.. 우주선 한복판에까지 들리는 특수전파?

바로 지구에사는 엉기덩기, 까미,치고,부글이..

지구를 지키기위해~ 그 무기의 비밀을 풀어나간답니다.

그들의 미션은 성공할 수 있을지..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연필의 재발견..

연필에대해 다시 알고, 뽑아뽕의 속까지.. 어디서왔는지.. 각 나라의 뽑아뽕을 알고,

사람들이 붙인 이름.. 연필에대해 다시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였어요.

" 연필은 싸우는 무기가 아니라.. 생각을 튼튼하게 만들고,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 보물이라는걸 다시 배운 시간이랍니다 "

연필의 비밀을 같이 파헤치며 재미와.. 궁금증을 풀고, 많은 지식을 얻었답니다.

지루함이란 없이.. 재밌게 만화로 풀어주니.. 그만큼 지식도 오래가고...

아이도 즐거워하니... 이보다 좋을 수 있을까요??

긴 겨울 아이와 즐거운 독서시간이였답니다.

새학기.. 친구를 사귀는 방법을 잘 몰라서 걱정이거나... 아이에게 용기를 줄 수 있는 그런 책...

로미의 옆자리를 소개합니다.

제목에서도 느껴지듯이 로미와 어떻게 친구가 될지,,,궁금하시죠~

아이와 함께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의 눈빛이 반짝 거리는걸 보았습니다.

나도~ 그래... 이렇게 스스로 알고, 더 밝은 아이가 될 수 있는 길을 열어준

고마운 책.. 로미의 옆자리 ~ 참 재밌네요.

우리의 주인공 예진이는 로미의 옆자리에 있고 싶은데... 항상 지수에게 뺏기고 말아요.

로미에게 어울리는 사람이 되겠다고 늘 결심하지만 항상 지수가 망친다고 생각하는 예진이~

로미는 잡지에서 톡 하고 튀어나온 모델같고 독서왕에 머리는 찰랑거리고 웃을때 생기는 보조개는 너무 이뻐요.

그런데 항상 다가가지 못하고 뒤에서만 지켜보는 예진이는 어느날 바닥에있는 로미의 연필을

가방에 넣고 집으로 온답니다...어쩌다 남의 물건을 가겨온거지...??

그 문제로 예진이는 고민하고 후회해봤자 소용이 없어요.

로미의 집에 갔을때도 지수가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을 가방에 넣어오고...

예진이는 왜 그랬는지 모르지만 그 문제로 오랜 시간 괴로워하고..

결론은 지수에게 작은 목소리로 사과한답니다...

그렇게 지수에게 다가서고.. 또한 로미에게도 다가선답니다.

책 뒷부분엔 책단지 선생님의 어린이 독서 교실..그리고 함께 생각하는 인물 탐구와

깊이 이해하는 주제 탐구로 아이와 함께 생각할 수 있어 더욱 더 좋았네요.

또 좋은 친구의 조건까지... 다가오는 새학기 친구에게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는 법도 생각해보고..

로미의 옆자리를 읽고 긴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답니다,,

책단지 선생님의 어린이 독서 교실...

함께 생가하는 인물 탐구

깊이 이해하는 주제 탐구

창의력이 자라는 독후 활동.

너무 좋은걸요~~~..... 긴 겨울 방학 책단지 가까이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