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이 들려주는 이야기 한국사..

글 청동말굽 / 그림 김윤영..

 

나들이를 자주 다니다보면.. 그 만큼 책을 많이 읽고, 배경 지식이 많아야 한다는 생각을 늘 한답니다.

클수록 역사 여행쪽을 선택하고 자주 방문을 하는데..

항상 탑을 그냥 지나치고 했지요. 하지만 탑이 들려주는 이야기 한국사를 만나니

그 재미에 푹 빠져.. 역사 여행을 은근히 기다리는 눈치랍니다.

 

 

 

 

 

 

 

우리의 역사.. 탑으로  알아보고, 우리 조상들의 손길을 느끼며..

탑이 들려주는 이야기 한국사를 읽는 시간이 너무도 소중한 시간이였다 하네요.

1장. 강한 나라를 만들고자 한 왕과 함께한 탑

2장. 나라 잃은 슬픔과 함께한 탑

3장. 피로 얼룩진 역사와 함께한 탑

4장. 특별한 기억을 가진 탑

5장. 아름다운 전설과 보물을 품은 탑

어떤가요?? 제목만 보다봐도 이 한권이 얼마나 똑똑한지 느껴지시나요?

얼마전 다녀온.. 양양 낙산사 칠층석탑을 먼저 펼쳐봤답니다.

정조때의 문화예술로.. 정조가 도화서 화원 김홍도를 불러..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 보여달라고 명을 내렸지요.

1788년 왕의 명을 받고 여행을 떠났고, 그는 금강산 가던길 낙산사의 아름다움에 발길을 멈춰..

낙산사도를 그렸어요. 그리고 정조에게 그림을 바쳤답니다.

이 김홍도의 그림은 정조에게 큰 기쁨을 주었고, 정조도 그의 재능과 그림을 아껴..

든든한 후원자가 되었다고 해요.

그리고 그때도 설명해주었듯.. 2005년 4월 산불로.. 낙산사를 잃었던..아픔도 다시 읽더니..

이 책에 점점 빠져들었답니다. 그리고 낙산사를 다시 세우기까지..

이렇게 여행을 다니면서.. 탑으로.. 한국사를 알아가는 재미..

정말 똘똘한 책이란 생각이 듭니다.

또 하나.. 국립중앙박물관 중앙 복도의 개성 경천사지 십층석탑이 들려주는 이야기들..

아이는 점점... 탑에 궁금증을 가지고 다가서려고 하네요.

우리 아이들에게 강추하는 책이랍니다.

 

 

 

어린이를 위한 한일 외교사 수업..

박영수글. 김상인 그림.. 풀과 바람

 

 

 

 

 

 

한일 외교사 수업.. 교과서 연계 내용으로 추천 받고.. 꼭 읽어 보고 싶었던 책이랍니다.

우리 아이에게 일본에대해서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를 선물한다는 생각이 앞섰고,

아이 또한 한일.. 항상 궁금증이 많았기에 이 책을 읽었는데요..

그렇습니다. 이 책에 나와있듯..

상대방을 알고 나를 알면 백 번을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

그동안의 무지함에.. 아픈 역사를 경험했고, 우리 아이들도 올바르게 알아야하고요.

어렵게 다가서는것이 아니고, 재밌게, 그동안 몰랐던 내용들에 점점 빠져들었던..

어린이를 위한 한일 외교사 수업..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사국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 그리고 근현대까지 자세히 나뉘어져 있었답니다.

가야에 갑옷 입은 여성 전사가 있었던 까닭등등...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시키며..

1223년 왜구 처음으로 고려 침략등.. 태극기를 누가 언제 만들었는지에 대해서도..

정말 친절한 한일 외교사 수업이였답니다,

그리고 이 책을 펼치면서.. 가장 궁금해했던... 일본이 독도를 탐내는 이유에 대해서도

알게됨에.. 이 책을 읽고서 많은것을 느꼈답니다.

배움가득..우리 문화역사.. 주위 친구들에게도 선물하고픈 책이랍니다.

 

 

 

세상을 바꾸는 노력의 멘토.. 반기문

박인경 지음. 장유진 그림 / 참돌어린이

 

2012 여름휴가는 충청도.. 그 이유는 반기문 생가때문이였답니다.

평상시 너무도 가보고 싶었다고, 롤모델이라며.. 큰 기대를 가지고 방문해서

정말 많은것을 배우고, 느끼고 돌아온 소중한 시간이였는데요..

이때 다시 만난.. 세상을 바꾸는 노력의 멘토.. 반기문 책에

아이는 전부를 얻은듯 너무도 기뻐했답니다.

좀더 자세히.. 재밌다며 책을 들고선 움직이지도 않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글로벌 리더.. 세계의 대통령.. 책을 읽어 내려갔네요.

 

 

 

 

꿈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

 

충청북도 음성에서 태어나, 국민학교 1학년때 충주로 이사를 했고,

코의 커다란 점에 파리똥이란 별명이 있었다.

선생님보다 잘 가르켜주는 반기문의 수학 실력... 그래서 파리똥이란 별명대신 반 선생이라 불렸고,

공부를 놀이처럼 늘 즐거워했고, 친구들과의 사이도 좋았다.

5학년때, 변영태 외무부 장관이 학교에와서 연설하는것을 보고,

나라를 위해 큰 사람이 되길 다짐, 외국을 돌아다니며.. 나라를 일하면 좋겠단 생각을 하게된다,

영어를 가장 좋아하고, 케네디 대통령을 만나게 된다.

그 뒤로.. 외교관이란 꿈을 향해 끝없이 도전하고, 드디어 합격...

마침내 2006년 유엔 사무총장에 뽑히고, 지구 곳곳을 다니며 세계 평화를 위해 일하고 계신다.

충청도 음성을 다녀온후 그 꿈을 향해 용기를 가지고,

나도 훌률한 사람이 되겠다고 하던 시점에 너무도 소중한 책이였답니다.

그래서.. 더 반겼던 책이였고, 더 더.. 재밌게 읽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책상에 올려놓고, 그 꿈을 생각하며 노력할거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