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되는 세계명단편 3 / 아름다운 사람들
우리 아이에게 꼭 필요한 책들... 정말 많지요~
그중에서 아이가 즐겁게 읽고, 사달라고 조르는 책.. 공부가 되는 시리즈 !!
이번엔 세계명단편이랍니다,
긴 겨울 방학~ 교과서에 있는 내용으로 재밌게 읽었네요~
알퐁스 도데의 마지막수업, 안톤 체호르의 귀여운 여인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의 대자, 오 헨리 20년후, 윌리엄 위마르크 제이콥 원숭이 발까지
5권이 아니라,, 한권에 다 담겨져있으니.. 소장가치도 크고, 왠지 든든하다고 할까요~
계속 출간되고있는 공부가 되는 시리즈.. 욕심납니다.
딱딱한 내용도.. 재밌게 친절하게 설명까기 해주니... ㅋ
아이한테 꼭 필요한 책인듯 싶어요~
반전이 있는 짧은 소설을 많이 쓴.. 미국의 작가 오 헨리..
유명한 작품중 20년 후 !!!
비바람이 몰아치던 어느 날.. 순찰 중이던 경관이 철물점 앞.. 수상한 사나이를 발견한다.
그는 불을 붙이지 않은 담배를 입에 물고 있었고, 그는 20년 전에 약속한 친구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 사나이는 담배에 불을 붙이고, 그 불빛에 날카로운 눈, 네모진 턱, 창백한 얼굴, 오른쪽 눈썹쪽엔 상처까지
넉타이핀엔 묘하게 생긴 커다란 다이아몬드가 박혀있었다.
그는 친구와 20년 후 이 시각 이 장소에서 다시 만나기로 했던것이다.
그 친구 지미 웰스는 친구를 만나기위해.. 먼곳에서 왔고... 그동안 겪어왔던 일들을 늘어 놓기 시작했다.
길모퉁이..밝은 불빛 밑.. 서로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그는 지미 웰즈가 아니였다.. 바로 경찰이였던 것이다.
지미 웰즈는 약속 장소에 나왔는데 성냥을 켜서.. 불을 붙이는 순간 시카고 경찰에서
지명 수배한 남자라는 사실을알고, 사복 경관에게 체포를 부탁했던것이다.
오 헨리식 결말.. 반전 소설에 더 재미를 느낀 아이~
책을 읽고 오 헨리 다른 소설을 더 읽고 싶어하네요.
이것이 바로 공부가 되는 시리즈의 힘이 아닐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