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는 포트폴리오는 따로 있다>책을 처음 읽기 시작했을때, 아니 사실은 표지에서 품기는 냄새가 사뭇 달랐습니다. 그냥그냥 코팅된 수입지 표지에 이런저런 일러스트로 표지를 만들었다면 아마도 정말 인공적인 시대흐름의 책중 하나겠구나? 싶었을겁니다.

하지만, 갱지같은 느낌에다가 한사람도 아니니 3명의 저자가 각 분야에서 실제 겪었던 디자인경험을 그대로 녹여놓고 포트폴리오도 하나의 작품을 만드는 과정과 진배없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더군요. 책 제목은 <성공하는 포트폴리오는 따로 있다>지만, 이 책만 봐도 디자인을 어떻게 해야 정말 디자인을 제작할 수 있게다!! 는 정리까지 되었습니다.

* 서평전문보기 http://blog.naver.com/kgbdiy/220131852536

쉽지않은 책중에 하나가 모든 것들을 종합해서 모아놓는 것입니다. 적당히 배분하기가 쉽지 않기때문이죠. 특히나 이미 몇년전부터 화두가 되고 있는 반응형웹은 웹디자인을 하거나 이쪽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알고는 있지만 딱히 반드시(!)는 아니라는 점입니다.

클라이언트 입장에서는 굳이 해야하는것도 아니고 제작사입장에서는 비용이 배로 들어가고 기본 레이아웃을 하기에는 제약이 많기때문입니다. 그도 그럴것이 반응형을 염두한 사이트는 아무래도 박스형 레이아웃으로 디자인이 한정되므로 기존에 의도한 메인페이지 디자인에서 제약사항이 따르게 됩니다.

플랫하고 심플하는것이 꼭 의뢰를 하는 클라이언트도 동의하는 법은 없습니다. 대세긴하지만 휭~해보이기도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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