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페이퍼 블레이드에 빠져서 주말이나 학교 끝나고 오면 네모아저씨 동영상 보면서

페이퍼 블레이드 엄청 접었거든요~

요즘은 종이쌤의 미니카 열심히 따라 접고 있는데요~

집이 색종이로 넘쳐날 지경이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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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접기, 페이퍼빌드, 학접기블록, 로봇종이접기, 무기종이접기

'하루동안 집중해서 머리를 쓰는 시간이 얼마나 될까?'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나서부터 특히 더 머리쓸 일이 없는 것 같아서

 

저는 종종 스도쿠 문제를 프린트해서 풀어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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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한자공부 할 때 같이 쓰고 외우면서 일부러 두뇌를 귀찮게 하는 편이에요~

먼 일 같지 않은 치매 예방 차원에서라도 두뇌 훈련은 꾸준히 하는게 좋겠다고 생각한 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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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딱 좋은 책을 찾았답니다~

 

 

 

 

 

 

 

두뇌회전 퀴즈, 수평적 사고 퍼즐, 논리 퍼즐

[오렌지연필]세계일주 퍼즐 200

 

 

저자 댄 무어/역자 최경은

 

 

 

<세계일주 퍼즐 200>은 쥘 베른의 소설 <80일간의 세계 일주>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한 퍼즐 컬렉션으로

 

퍼즐들이 기억력, 수학, 창의력, 문제해결, 수평적 사고, 인지영역별로 구성된 책이에요~

 

 

저자 댄 무어는 퍼즐 전문가이자 퍼즐 제작 회사 클래리티 미디어의 이사로

 

퍼즐 산업계에서 10년 넘게 몸담으며 100권 이상의 퍼즐 책을 만들었다고 해요~

 

 

역자 최경은은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독일어교육학과 영어교육학을 전공하고,

 

현재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번역가로 활동중이랍니다~

 

 

 

 

 

 

 

첫 장을 넘겨보면 이 책에 수록된 다양한 퍼즐 컨탠츠들이 쭉 나열되어 있어요~

 

퍼즐 컬렉션이다 보니 목차는 큰 의미가 없어 보이고

 

표기된 유형을 보고 선호하는 유형을 골라서 풀거나

 

휘리릭 넘겨보면서 재밌어 보이는 페이지부터 풀면 될 것 같아요~ 

 

 

 

저는 일단 제일 첫 번째 제시된 미로 찾기부터 가볍게 시작해 보았어요~

 

첫 번째 문제라 그런가 논리 유형의 미로 찾기는 쉽게 도착지에 도달할 수 있었어요~ㅎㅎ

 

 

 

 

 

 

그리고 몇 장 넘기다가 재밌어 보이는 그림이 있어서 풀어 보았어요~

 

수학 유형의 문제인데 네 가지 기술 각각의 점수를 구하는 문제였어요~

 

수학을 잘 하시는 분들이라면 쓱 보고 척 답을 구해낼 수 도 있었겠지만

 

저는 괜시리 펜 꺼내서 수학 문제처럼 풀어보고 싶더라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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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y 써가며 학창시절 공부했던 방정식으로 풀고 답을 확인해 봤더니 맞게 풀었네요~

 

정답을 맞췄을 때 은근 쾌감과 희열을 느낄 수 있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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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김에 수학문제 하나 더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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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맨 뒤에는 정답이 실려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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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진 답이 없는 창의력 유형을 제외하고는 모든 유형의 해답이 실려 있어요~

 

수학유형은 풀이 없이 딱 답만 나와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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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풀어서 그런 답이 나왔는지 이해가 안되는 경우도 종종 있었네요~

 

 

 

 

 

 

펜으로 계산하는 문제가 아니더라도

 

눈으로만 슥~ 보고 풀 수 있는 문제들도 있어요~

 

아래 문제의 정답 찾으셨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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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다양한 퍼즐 문제들이 실려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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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틈이 심심할때마다 풀어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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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마다 난이도가 정해져 있지는 않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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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외적으로 고난도 퍼즐이라고 표시된 2개의 문제가 실려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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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워보이긴 하지만 도전욕구 뿜뿜하게 만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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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풀어내고야 말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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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을 풀다보니 쥘 베른의 소설 <80일간의 세계 일주> 원작도 한 번 읽어보고 싶더라구요~

 

2만 파운드를 걸고 80일 동안의 세계 일주에 나선 영국 신사 필리어스 포그의 모험담이라는데

 

많이 들어보긴 했지만 아직 읽어보질 못해서 이번 기회에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어보려구요~

 

 

 

<세계일주 퍼즐 200>은 특히 '나는 디지털 디톡스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분들에게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요즘은 어른 뿐만이 아니라 아이들도 디지털 중독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

 

아이와 함께 퍼즐 문제를 풀어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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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나마 디지털 기기에서 벗어나 머리도 식히고 내 머리를 시험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오렌지연필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후기입니다”

 

오렌지연필, 세계일주퍼즐200, 퍼즐북

학교 돌봄교실에서 아이가 만들어온 열쇠고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보석퍼즐로 만들었더라구요~

 

 

 

 

 

 

남자아이라 보석퍼즐 별로 안좋아할 줄 알았는데

 

학교에서 만든거 가져오더니 자기가 힘들게 만든거라며 완전 소중하게 다루더라구요~

 

보석퍼즐 하는거 재밌었냐고 물어보니 너무 재미었다고 얘기해서 준비했습니다~

 

 

 

 

 

 

 

[두드림엠앤비] 엉덩이 탐정 보석퍼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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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도안 크기 보고 솔직히 조금 놀랬어요~

 

제가 생각한건 이 도안의 1/4 정도겠지 했거든요..ㅎㅎ

 

사이즈가 크니 완성하고 책상 위에 올려놓으면 하나의 멋진 작품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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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품은 도안과 14종의 보석들, 접착고무, 전용펜과 트레이, 작은 이젤이 함께 들어있어요~

 

배송된게 한글날 연휴 전날 저녁이었는데

 

받자마자 해보고 싶어 난리더라구요~

 

저도 바로 해보고 싶었지만 내일 어디 갈데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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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하루종일 있을 거 생각해서 내일 하자고 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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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눈뜨자 마자 머리는 부시시한채로 엉덩이탐정 보석퍼즐 꺼내 들었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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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퍼즐 하는 방법은 정말 간단해요~

 

먼저 접착고무 표면의 필름을 벗기고 전용펜 끝으로 고무를 찍어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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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안에 붙일 보석을 트레이에 부어 준비하고,

 

도안의 투명 보호필름을 조금씩 벗겨내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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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안의 번호와 일치하는 보석을 붙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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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절대로 도안의 투명 보호필름을 한번에 떼어내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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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벗겨내가며 해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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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아이가 자기가 했던 조그만 도안을 생각하고 도안의 투명 보호필름을 한번에 다 떼어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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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하니까 도안의 접착면에 이물질들이 묻고

 

도안에 보석을 붙일 때도 불편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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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일단 엉덩이 탐정의 머리부분만 완성해보기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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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밑으로는 투명필름을 다시 붙여 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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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펜으로 보석을 콕 찍어 도안에 붙여주세요~

뒤집혀진 보석들은 트레이를 툭 건드려주면 뒤집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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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엉덩이 탐정의 머리부분만 완성하는데도 시간이 꽤 걸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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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음날 이어서 얼굴부분을 완성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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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 다음날 엉덩이 탐정의 옷부분을 붙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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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일에 걸쳐 반짝반짝 엉덩이 탐정 보석퍼즐을 완성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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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엉덩이 탐정 보석퍼즐은 이젤을 이용해 세워둘 수도 있고,

 

같이 들어있는 핀을 이용해 벽에 걸어 둘 수도 있으니

 

원하는대로 장식할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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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집콕생활이 길어지는 요즘같은 시기에

 

아이들에게 정말 보석같은 존재가 되어줄 <엉덩이 탐정 보석퍼즐>

 

보석을 하나씩 하니씩 번호에 맞춰 붙이니 집중력 업업~!!

 

붙이다 보니 어느새 완성된 엉덩이탐정을 보며 성취감 뿜뿜~!!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엉덩이 탐정을 완성하는 보석퍼즐이라

 

아이들이 더욱 좋아할 것 같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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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림 엠앤비로 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직접 체험하고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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