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가 나의 말을 귀담아 들어줄 때 얼마나 좋은지 자꾸만

더 말하고 싶고 내 마음을 열고 싶어진다.

말하는 까만 돌이 그 누군가가 된 듯 하다.

할머니, 할아버지, 그리고 마음에 문을 닫은 아빠와 함께 사는 지호.

아토피가 있어서 살갗이 울긋불긋 한데 더럽다고, 새나 벌레와

얘기를 나눈다고 이상한 아이라고 친구들은 놀려 된다.

새나 벌레들과 대화를 하는 지호는 어떤 아이일까?

그런 지호를 늘 괴롭히는 악당들 때문에 지호는 오늘도 그 친구들을

피해 버스 정류장에서 왼쪽 길로 쭉 가면 소나무가 죽 서 있어서

마을 사람들이 소나무길이라 불리는 뒤에는 수풀이 우거진 낮은

언덕이 있는데 그곳에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는 그곳에 지호가 자기만의

길을 만들어 놓았다.

숲길을 다니면서 동물도 만나고 벌레들도 만나고 하면서 이야기를 하는

지호에게 말하는 까만 돌과 생김새는 외국인데 우리말을 너무도 잘하는

참 이상한 아줌마 줄리 선생님을 만나면서 일어나는 일들이 어쩌면 우리 아이들에게

똑같은 상황은 아니지만 지호 같은 아이들이 내 아이들 주변에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잠시 생각을 해보았다.

지호를 괴롭히는 악당 친구들 때문에 기분이 안 좋은 지호.

지호만의 숲길을 가다 눈에 띄는 돌이 있어 그냥 발로 툭 찼다.

돌이 데구루루 굴러 가면서 “아얏!” 이게 무슨 소리야.

분명한 소리가 들렸는데...

지호와 말하는 돌이 만나면서 지호는 벌레와 새들에게 한 말을

이젠 말하는 까만 돌에게 말을 하면서 마음속에 있는 말과 주변에서

일어난 일들을 까만 돌에게 말하게 되면서 지호 주변에 친구들도

몇 년 전 엄마의 사고로 말문을 닫아 버린 아빠에게도 많은 변화가

오게 된다.

세상에 정말 이렇게 말하는 까만 돌이나 내 주변에 있는 어떤 것이

나에 말을 들어준다면 어떨까?

만약 나에게 까만 돌이 있다면,

만약 우리 아이들에게 까만 돌이 있다면,

어떤 말을 하고 싶을까?

지금쯤 까만 돌은 누구에게 가 있을까? 너무 많은 말을 하지 않아도

가만히 있어도 마음의 위로가 되는 까만 돌!

우리 아이들이 마음속에 간직해주고 싶다.

말하는까만돌, 비룡소

준범이가 1학년에 입학 하던 날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고 2학년이 된다니

시간 참 빨리 가네요.

둘째라서 조금 여유있게 시작하고 1학년 때는

그져 책많이 읽고 손힘은 참 좋은데 글씨는 영 아니여서

글씨 쓰기에 신경을 많이 쓰고 문제집은 풀지 않았던 터라

늘 누나가 문제집 푸는 것을 부러워하던 준범이에게도

이제 멋진 문제집이 생겼답니다.

초등 베스트셀러 우등생 해법국어 2-1

국어는 듣기,말하기,쓰기,읽기가 있기 때문에 꼼꼼하게 봐야 하는 특징이 있는데

이번 해법국어는 정말 꼼꼼하게 처음 문제집을 접하는 준범이에게는

좋은 문제집 친구가 될 것 같아요.

교과서 마스터부분에서는 각 단원에 실린 작품을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어서

교과연계 책을 함께 읽어갈 수 있게 도움이 되어 있어서 교과서를 보다보면

이해하기가 더 수월할 듯 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개념도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이 나와 있어요.

재미있는 만화로 쉽게쉽게 확인하고

아래쪽 정답을 보면서 빈칸을 채우다 보면 저절로 이해될 수 있게 교과서 핵심정리가 꼼꼼히 챙길수 있네요.

약간 덜렁데는 준범이도 이부분에서는 놓치지 않고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한 단원이 끝나면 마지막까지 정리하기로 마무리 하기로 단원 정리를 하게 되네요.

이번 2학년이 되면서 준범이에 국어 실력이 어떨지 궁금해 지는데요.

 

준범이가 정말 좋아하는 수학이랍니다.

준범이는 수가지고 놀이를 하는 것을 좋아해서 그런지 역시나 수학 문제집을 먼저 펼쳐 보면서

우와 재미 있겠는데..하네요.

산뜻한 표지에 또 걸리버 여행기 주인공인 걸리버가 나와 있어서 그런지 왠지 더 호기심을 발동하게 하네요.

교과서와 익힘책 개념을 빈칸 채우기를 하면서 개념 확인과 기본 문제를 풀면서 개념 확인을 알 수 있고

어려워하는 문제를 집중적으로 완벽하게 연습할 수 있는 여러가지 문제를 접할 수 있게 다양한 문제들이

있어서 수학을 좋아하는 준범이에게는 좋겠다 싶어요.

재미난 만화를 가지고 1단원에 시작하는 세 자리 수에 대해 이야기로서 설명을 쉽게 하고 있어서

바로 문제로 들어가지 않고 여기서 또 개념 설명이 들어가서 좋은데요.

저희 학교는 2학년부터 수학경시 시험을 보는데 서술형은 빠질 수 없는 문제인데

이번 해법수학에는 서술형 문제를  기본과 실력으로 나누어져 있어서

서술형이라면 아이들이 어렵게 생각할 수 있는데 이렇게 기본과 실력으로 나누어져 있어서

하나씩 천천히 하다보면 서술형도 문제 없을 것 같아요. ㅎㅎ

문제를 풀었다면 그 문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만들어 보는 스토리텔링까지 우와 ~~

숫자를 가지고 이야기를 만들어 서술형이 아닌 직접 내가 이야기를 만들어 본다는 것이

조금 어렵다 생각할 수도 있는데 각 단원에 마지막을 항상 이렇게 정리를 하다 보면

수학 전단원이 끝났을 때는 수학이야기를 술술 쓸수 있을 것 같아요.

 

이번 2012년 3월에 시작하는 초등 2학년 수학,국어는 우등생해법수학,국어로 다부지게

시작을 해보려고 합니다.

우등생해법국어2-1, 우등생해법수학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