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하니까 어릴적에 읽었던 추리소설책이 생각이 났답니다.

수사 파일이라서 이번 이야기 다음에 무엇이 나올까?

이 사건 뒤에는 어떻게 될까?

자꾸만 궁금해서 책을 놀수가 없었답니다.

 

영어 캠프의 비극이라는 말이 살짝 무서움을  주면서 궁금증을

유발하는 것이 아이들에게 호기심을 발동하게 하네요.

여러 학교 아이들이 9박 10일 동안 영어 캠프에 가게 되면서

거기서  학교에서 왕따를 당한 나약한과 잘생긴 얼굴 뒤에 속마음을

깊이 숨긴 심리 고수이며 형사인 아버지 수사에 관심을 가지면서 추리력 분석력 직관력이 발달한 한마음,

모든 문제는 과학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과학 괴짜 이지성

 

새로운 친구들과 영어 캠프에서 뜻하지 않은 나약한이라는 아이의 죽음으로 인해

캠프장에 분위기는 엉망이 되고 눈이 너무 많이 와서 고립이 된 캠프장에서 사건이 발생했지만

경찰이 올 수 없어서 바로 한마음과 과학 괴짜 이지성이 펼치는 과학수사 파일.

왕따를 당했고 몸이 너무 약했던 나약한의 죽음이 과연 누구 때문인지 밝혀 내려 하는데...

캠프에서 뜻하지 않은 친구의 죽음이 지금 우리 사회에서 큰 문제중에 하나인 왕따에 관해서

생각을 할 수도 있고 바로 도덕성에 관한 생각도 해 보아야 할 부분 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요즘 과학에 관심을 많이 갖다 보니 집에서도 여러 가지 실험들을 하고 있는 큰 아이는

갑자기 이 명탐정 과학수사 파일을 읽더니 심리에 대해서 공부를 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하네요.

책을 통해서 아이들은 큰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저희 아이들은 과학수사 파일 책을 통해 과학의

흥미를 더 많이 갖게 되는 것 같아요.

 

이야기로만 끝나지 않고 책 안에서 쓴 용어들은 다시한 번 용어 정리까지 되어 있어서

과학적 용어가 조금 어려운데 아이들이 용어 정리를 읽으면서 다시금 과학적 사고가 커지는 느낌이 드네요.

저도 2편이 기다려 지는데 두 녀석은 다음에는 무슨 얘기가 나올까? 하면서 서로 다음에는

혹시?

2편 기다리는 마음은 아이들이나 저나 같네요

 

만화 환타지라고 해서 조금은 말성임을 가지고 책을 구입을 했는데

환타지가 아닌 과학의 지식을 쌓아주는 책이 였네요.

환타지 만화라고 해서 조심스레 제가 먼저 읽어 보았는데

이번에는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애완 동물의 생김새와 특징

그리고, 사람에게만 느낄 수 있는 감정이 아니라 동물의 감정까지

이번 마법전사 호머를 통해 다양한 동물들의 특징에 대해 알 수 있는

사이언스 만화답게 잘 설명이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만화에 나오는

캐릭터가 자져다 주는 중요한 임무를 느끼면서 재미나게 읽어 보았답니다.

미래의 한의사가 꿈인 딸이 책을 읽다가 가장 관심있게

본 부분은 동물들이 치료법과 동물들이 쓰는 약초 부분에서는

이런 말을 하더군요.

"이 마법전사 호머와 사막의 괴물은 만화책이 아니고 완전 과학백과 같다는"말을 했답니다.

요즘 많은 학습만화와 함께 많은 만화책이 많이 나와 있어서 조금은 만화책에 너무

취중하지 않나 하는 마음이 있지만 딱딱할 수 있는 과학쪽의 이야기는

이렇게 마법전산 호머와 같은 사이언스 만화책을 길라잡이로 읽어 가는 것도 좋겠다라는

생각을 해보았답니다.

벌써 7권을 기다리는 두 녀석들 마음도 이해는 하지만 저도 어서 7권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ㅎㅎ

 

바보와 공주가 나오니 바로 아이들은 바보온달장군이다.라고 먼저 알아보네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책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서 가려 뽑은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다섯 편이 실려 있어서 이야기 단락마다 그 이야기속으로 빠져들면서

설화처럼 전해오는 이야기를 또 책을 통해 아이들은 다시금 역사적인 배경과 함께

술술 재미나게 읽어갑니다.

첫 번째 이야기는 우리도 우리 아이들도 잘 알고 있는 삼국사기 열전에 나와있는

"바보와 공주의 사랑 - 온달 장군 이야기"랍니다.

온달 장군이야는 고구려 25대 임금 평강와 시절때의 이야기라서 온달 장군에 대한

이야기와 고구려 시대의 이야기까지 함께 엮어 갈 수 있는 부분이기도 했답니다.

두 번째 이야기는 "청동거울에 담은 마음- 설씨녀 이야기랍니다.

서로의 대한 믿음과 기다림을 잘 표현한 이야기라서 아이들에게는 우리가 알고 있는

사랑의 이야기보다는 믿음이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교훈을 주는 이야기가 되었답니다.

세 번째 이야기 '북소리 아 북소리 '- 호동 왕자 이야기"랍니다

삼국사기 고구려 대무신왕때 일로 낙랑공주가 낙랑의 나라의 위급함을 알리는

자명고를 찢고 낙랑이 고구려에 정복이 되고 낙랑공주는 죽음을 맞는 이야기

이 이야기도 고구려와 낙랑이라는 나라의 서로 영토 싸움이라는 시대적 배경을

잘 알수 있는 이야기랍니다.

네 번쨰 이야기는 "그리움은 바다 건너편에서 삼국사기 열전에 나오는 충신 박제상 이야기가 실려 있고

마지막 다섯번째 "마를 파는 소년의 사랑 노래는 삼국유사 무왕 편에 실려 있는

서동요 이야기 랍니다.

이 다섯편에 이야기를 읽으면서 삼국 시대를 살았던 조상들의 생활 모습도 알 수 있었고

그들이 무엇을 소중히 여기고 어떤 꿈을 꾸며 살았는지도 알 수 있는

작은 역사책을 찬찬히 다시한 번 읽어 보고 싶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