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34kg 이나 감량한 이경영 박사의 기적의 다이어트 도시락!!

결혼을 하고 나서 바뀐 식습관과 생활습관 탓인지 대략 5kg정도 몸무게가 늘어난 것 같다. 결혼 전에는 한 몸매 하던 나인데 갑자기 살이 쪄버려서 몸이 둔해진 거는 물론이고 옷맵시도 나지 않아 신경이 여간 쓰이는 게 아니다. 당연히 다이어트의 필요성을 느낄 수밖에 없다.

이경영 박사는 국내 최초의 다이어트 프로그래머로서 다이어트 식단에 확실한 가이드라인으로서 <기적의 다이어트 밥상>라는 책을 냈다고 한다. 요리책은 독자의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자신의 산후 다이어트에도 큰 도움이 되었는데 산후 다이어트의 난관이 되었던 외식 때문에 저칼로리, 저나트륨 식단을 바탕으로 싼 경제적이면서도 건강하게 살을 쏙 빼주는 다이어트 도시락 노하우를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고 이야기 한다.

정말 반가운 소식이다. 산후 다이어트에 적용할 수 있다니, 나중에 출산하고 나서도 큰 도움이 되리란 생각에 잘 알아둬야겠다고 마음먹고 책을 펼쳤다.

 

 

칼로리와 염분 체크하기, 제대로 된 다이어트를 위한 도시락은 필수, 착한 식품과 친해지고 나쁜 음식은 멀리하기, 살 빼주는 조리법, 자주 먹는 음식의 식품 칼로리표, 계량법등의 다이어트의 법칙 8가지를 먼저 소개하고 있다.

 (고나트륨 음식- 내가 좋아하는 칼국수의 나트륨량이 놀랍도록 엄청나다.)

 

 (도시락 싸기 좋고 다이어트에 좋은 착한 식품들)

 

체형벌 맞춤 다이어트법으로 고도비만 다이어트, 비만 다이어트, 과체중 다이어트, 상체비만 다이어트, 하체비만 다이어트, 저근육 비만 다이어트와 주말 Quick 다이어트법으로 디톡스 다이어트, 항산화 다이어트, 파워업 다이어트를 소개하고 있다. 각각 식이요법 원칙과, 운동요법원칙, 추천식단을 담고 있어 체형별로 문제점에 맞는 다이어트를 골라 적용하면 되며 특히 주말 Quick 다이어트는 번개 다이어트로 바쁜 직장인들도 충분히 따라 할 수 있을 것 같고 그 중에 디톡스 다이어트와 항산화 다이어트는 내게 꼭 필요한 다이어트법이라 생각되었다.

 

(저근육 비만 다이어트)

 

 

(칼로리 별로 수록)

 

150Kcal에서 500Kcal까지 칼로리별 도시락 레시피 72개가 수록 되어 있다.

요리 레시피마다 각각 1인분의 칼로리와 나트륨량이 표시되어 있고, 건강을 올리고, 칼로리와 나트륨양을 줄이고, 맛을 증가시킬 수 있는 요리팁을 제공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아주 흡족했던 부분이라 더 꼼꼼히 살펴봤었던 것 같다.

요리를 잘 하는 편이 아니라 맛있게 만들어낼 자신이 없는데 각각의 요리팁들은 다이어트용 도시락 뿐 만아니라 평소에 요리 할 때에도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하고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담고 있었다.

 (부족한 영양과 영양균형 잡는 법을 담고 있다.)

 

예) 건강 UP - 호밀빵은 혈당지수가 낮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지만 나트륨 함량이 매우 높다. 호밀빵을 우유에 적실 때 저지방 우유를 사용하면 일반 우유보다 나트륨을 배출시키는 칼륨 함량이 더 높아 효과적이다. 또한 칼륨이 풍부한 채소나 과일과 함께 먹어 나트륨 배출을 촉진한다.

 

 

 

이 책에 레시피와 요리팁대로 요리를 하다보면 저절로 예전에 날씬했던 내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에 기분이 좋아진다 ^^*

 

칼로리와 나트륨을 줄이고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다이어트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이 책은 다이어트를 생각하고 있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이 책은 조선앤북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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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준비 중인데 ‘과연 나도 아기를 잘 키울 수 있을까?’ 하고 걱정스러운 마음에 이런저런 육아서들을 관심 갖고 보는 중이다.

유아교육을 전공한지라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근무를 했었는데 얼마 전까지 다니던 어린이집에서 15개월과 17개월의 남자 아이를 맡아 보게 되었다. 나름 어린이들과 함께 보낸 기간이 오래 되어서 아이들 보는 것에도 자신이 있다고 생각해왔다. 그런데 막상 처음으로 아직 말로는 의사표현이 안되는 어린 아이들과 지내게 되어 마냥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아.. 이 아이들과 도대체 뭘 해야 하지? 말도 안 통하는데..’ 하고 고민스러울 뿐이었다. 그야말로 아이들이 보내는 감정신호를 읽어내야 할 상황에 놓였던 것인데 방법을 잘 몰랐던 것 같다. 얼마간의 적응기간을 보내고 짧은 기간 동안이었지만 다행히 아이들과 친밀감도 쌓고 즐겁게 지낼 수 있었는데 이 책을 조금 더 일찍 봤더라면 어린이집에서 어린 친구들과 지내는데도 큰 도움이 되었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

저자인 폴 C. 홀링어는 이 책에서 흥미와 즐거움 같은 긍정적인 신호를 극대화하고 스트레스와 분노, 두려움, 수치심 같은 부정적인 신호를 아이가 표현하게 한 후 원인을 처리해주면, 아이와 부모는 더 행복하고 건강해진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1부에서는 아기의 성격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과 감정의 토대가 되는 아홉 가지 기본 신호의 의미를 이해하여 아이와 더 잘 지낼 수 있는 방법이나 자존감을 키우는 방법을 알아보고 타성에 젖은 양육 방식에서 벗어나 내 아이를 알아 개념 있는 부모가 되는 방법을 담고 있다.

아이가 신호를 보내기 위해 짓는 표정과 몸짓을 잘 이해하면 부모와 아이 모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무엇보다 부모와 아이가 좋은 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다. 아이는 긴장을 조절하는 능력을 키우고 행복감과 안정감을 얻는다. 덧붙여 온갖 종류의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고 아이의 잠재력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된다.(P35)

신호가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무조건 표현을 억압해서는 건강한 정서를 지닌 아이로 키울 수 없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2부에서는 아이의 아홉 가지 신호인 흥미, 즐거움, 놀라움, 스트레스, 분노, 두려움, 수치심, 역겨움, 악취혐오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그에 따른 부모의 적절한 대처법을 알려준다.

자꾸 아이의 행동을 금지하고 억제하면 아기는 스스로 뭔가를 탐색하고, 배우고, 자극을 추구하는 행동을 억누르게 되므로 아이는 점차 위축되고 수동적으로 변하게 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겠다. 또한 아기는 사랑과 격려, 지지, 관심, 시간, 인내심, 혹은 행복감을 아무리 많이 받아도 충분하지 않다는 저자의 말에 100%공감하는 바이다.

 

부모가 되는 일도 일생의 발달 단계 중 하나이다. 당신은 실천한 만큼 배우고, 그 실천은 당신과 아이의 인생을 영원히 바꾸어 놓을 것이다.(P15)

아이에게 가장 소중한 역할 모델인 부모는 다양한 방법으로 아기의 인격과 성격 형성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항상 잊지 않도록 해야겠다. 말하기 전 아이가 보내는 아홉 가지 감정 신호들을 읽어내고, 그에 맞게 대처 할 수 있다면 부모에게나 아이에게나 모두 정말 현실적인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즐거운 마음으로 볼 수 있었던 책이었다.

현명한 부모가 되길 원하는 모든 부모가 읽으면 좋겠다 싶은 책이다.

자신의 감정을 다스릴 줄 모르는 부모는 자녀에게도 감정을 다스리는 법을 가르칠 수 없다.(P23)

 

(이 책은 우리가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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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에 친한 친구들 중에 일찍 결혼을 해서 아이를 낳은 친구들이 많다. 출산에서 육아, 수유 등 에 관한 이야기를 귀가 닳도록 들어 온 것 같다. 경험이 없는 나로서는 궁금하기만 한 일이니 귀 귀울여 들었었는데, 솔직히 하소연에 푸념 섞인 이야기를 더 많이 들어온 것 같다. 특히나 모두가 입을 모아 이야기 하는 것은 잠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이야기였다. 낮에는 그렇다 치더라도 한밤중에 수차례 자다 깨어 우는 아이 수유 하느라 잠을 제대로 잘 수도 없고, 낮에도 그렇게 부족한 잠으로 비몽사몽한 채로 육아와 살림을 병행하고 있으니 사람이 사는 게 아니라고 말이다. 다음날 출근해야 하는 신랑은 아예 각방을 쓰고 있으며, 이렇게 힘들게 아이를 보느니 나가 일하는 게 훨씬 더 낫다며 일찌감치 다시 직장으로 돌아가는 친구들도 보아왔다.

내가 결혼 전 친한 언니가 첫 아이를 낳은지 얼마 안 되었을 때 언니와 아이와 한 방에서 잠을 잘 일이 있었다. 진짜로 아기는 자다 깨서 한 밤중에 두 세 차례 모유를 먹었는데, 언니는 비몽사몽 눈도 뜨지 못하며 젖을 물리고는 졸고 있었다. 잠깐씩 자다 깨어 보는데 어찌나 안쓰러워 보였는지 모른다. 그러면서도 아기는 원래 모두 다 몇 시간에 한 번씩 우유를 먹어야 하니까 어쩔 수 없이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해 왔던 것 같다. 내가 그 상황에 닥친다면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받아들일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그런데 그런 일이 당연한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밤마다 꿀잠자는 아기> 이 책을 읽고선 말이다!!

‘아기도 잘 자고 엄마도 잘 자는 행복한 수면법‘을 담고 있는 책이라니 임신을 준비하는 나로서는 참 반갑고도 기쁜 맘으로 책을 읽을 수 있었다. 표지에 꿀잠 자는 아기는 정말 사랑스러워 보인다.

 

책의 저자인 지나포드는 영국 최고의 육아 전문가로서 오랜 세월 조산원으로 아기를 보살핀 풍부한 경험으로 실용적이고 전문적인 육아 관련 책들을 펴내고 있다고 한다. 아기와 부모 모두 잘 자야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0~3세 아가들을 위한 수면 육아법을 설파하고 있으며 연령대마다 다른 아이들의 요구조건을 제대로 이해해서, 아기들이 밤 새 잠을 못자거나 울기 전에 미리 충족 시켜주면 된다고 한다.

 

1장 아기의 잠에 대한 이해

아기에게 올바른 수면 습관을 가지게 하기 위해서는 컴컴한 방이 도움이 되는데 어둠 속에서는 뇌의 화학작용이 달라져 수면을 위한 상태로 바뀐다는 것이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부모는 아기의 잠자는 시간을 일찍부터 통제하면 장기적인 바람직한 수면 습관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2장 아기를 안심시키는 수면 훈련법

수면 훈련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아기는 부모의 도움 없이도 혼자서 잠드는 법을 익히게 될 것이다. 모든 수면 훈련법은 부모가 아주 단호하고 끈기 있게 실천해나가야 한다.

3장 스스로 잠들게 하기(태어나서 생후 6개월까지)

아기가 밤에 잘 자게 하려면, 낮에 아기가 우유 먹는 시간과 낮잠을 자는 시간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4장 밤새 깨지 않게 재우기(생후 6개월에서 12개월까지)

생후 6개월 된 아기들은 분리불안이나 낯가림 증상을 보인다. 아기가 갑자기 잠에서 깨는 기간을 줄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5장 걷기 시작한 아기 재우기(생후 12개월에서 24개월까지)

걸음마를 뗀 아가들은 활동량이 많아져 정신적, 육체적으로 많이 지치게 되므로 차분하고 조용하게 취침 일과를 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6장 큰 침대에서 재우기(2세에서 3세까지)

성장 호르몬이 밤에 잠을 자는 동안 분비되기 때문에 수면이 신체성장에 매우 중요한 때이다. 잠이 부족해지면 성장발달에 지장을 받을 수 있다.

책의 중간 중간에 <Gina's Advice>에는 부모와 아기가 침대를 같이 쓸 때 지켜야 할 것들, 아기의 분리 불안을 최소화 하는 법 등과, <꿀잠 Tip>으로 생후 6개월 미만의 아기가 아침에 일찍 깨는 이유, 위안물 의존법을 피할 수 있는 방법 등을 담고 있으며, 25가지의 Case Study를 담고 있다.

 역시 끈기있고 일관된 부모의 역할이 중요한 것 같다. 책을 읽고 나니 전에는 겁부터 나던 부분에 자신감이 생기고 두려운 마음도 한결 가벼워진 것 같다. 이 책은 아기의 수면 문제로 고통 받고 있는 부부들이나 예비 부모 모두에게 필요한 책인 것 같다. 아기가 단계적으로 꿀잠을 자서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훌륭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이 책은 페이퍼 스토리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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