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집은 절대 제목 그대로 이해하면 안 된다. 왜냐하면, 마음을 위로하는 시니까...

잔잔한 음악과 차 한 잔... 

그리고, 시...

한 편, 한 편 읽다 보니 금방 마지막 페이지다.

시를 제대로 정독했다.

무심한 듯 마음을 위로 받고 싶은 이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은 시집이다.★

 

epilogue

아직 표현하는 게 서툴러서
나의 시는 이정도 밖에 되지 못한다.

좋지 못한 내용과 부족한 시를
그럼에도 읽어준 게 너무나도 고맙다.

내 시를 읽은 당신은
적어도 나보다 행복했으면 좋겠다.

희망으로 위로해주지 못해 미안하다.


지은이 파이리 

 

 

시집 중간에 삽입된 흑백 사진들이 너무 멋짐으로 다가 온다.

 

 

 

시집이 아니라 사진 작품집처럼 느껴진다. 이런 분위기에 심취해 있다 보면 페이지가 잘 넘어 간다.

 

 

우리 인생의 일상적인 감정들을 차분하고 평온하게 풀어내는 '당신을 위로하지는 않을 시' ~
파이리 작가는 '당신을 위로하지는 않을 시'라는 제목처럼 누군가를 위로하려고 하지는 않는  것 같다. 허나, 담담한 말투로 말하는 자신의 감정에 대한 이야기들만으로 충분히 우리들의 감정을 깨우는 것 같다. 

 

 

 

언제 부터였을까??
언젠가부터 시를 읽으며 힐링을 했던 것 같다. ☕
안 될 것 같지만 그 효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마치 오래된 친구가 말하듯 낮고 정감있는 목소리로 독자를 위로하고 있다.
시는 마치 공기 같은 것이다. 현재 처한 상황이 아무리 어렵더라도 절대 절망에 빠지지 말고 한 발짝 정도 뒤로 물러나 시를 통해 삶을 들여다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우리는 이 세계에서 충분히 위로받을 자격이 있는 소중한 존재니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시, 당신을위로하지는않을시, HAUM, 하움출판사, 파이리

주위에 주식에 관심이 있거나 주식을 시작하려는 사람이 있다면 주저없이 이 책을 적극 추천하고 싶다. 

넓은 주식의 바다에서 아무런 대비없이 큰 파도를 만나 돈, 시간을 낭비하며 헤매지 않고 안전하게 길을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어려운 주식투자를 전문가답게 체계적이고 논리적으로,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조목조목 잘 정리되어 있다.
10여 년전쯤 주식으로 실패를 경험한 적이 있다. 적은 금액이 아니었기에 지금도 '주식'이란 단어만 봐도 마음이 싱숭생숭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것이 있다면 자신감이다.
긴 시간 묻어 두었던 주식들을 찾아봐야 할 것만 같다. 얼마 전까지 거실 테이블에 주주총회 참석 안내 등기가 쌓여 있었다. 그리고, 배당금도 꼬바꼬박 입금이 되었다. 그렇지만, 현재까지는 주식시장에 뛰어들 생각은 전혀 안 해보았다.
없는 돈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마음 편하기 때문일 것이다.

 

 

 

1. 좋은 시즌을 찾아서 서핑하듯 투자하기가 가능할까?
2. 가장 큰 상승장, 파도 타기가 가능할까?
3. 상승장 파도에서 안전하게 수익 내고 내려오기가 가능할까?
4. 가장 중요한, 손실의 바다에서 살아남기 위한 조언 

지금의 자신감으로 묻어 두었던 주식들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전문가를 찾아가 상담을  하지 않아도 이 책 한 권이면 정말 부족함 없이 즐겁게 주식시장에서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주식의바다에서서핑하듯투자하라, 경제경영, 스마트비즈니스, 수익, 손실

 

 

저자가 직접 겪은 이야기들이라 그런지 책을 읽는 동안 전혀 지루이 느껴지지 않았다. 

세 아이의 엄마이자 둘째의 공개입양으로 호주로 떠나 생활한 지 11년 차가 된 이민자인 작가가 유체이탈을 경험 후 인생 2막을 다시 살기로 결심하고 '마음챙김' 컨설턴트로 활동하면서 쓴 글들을 모은 내용이 바로 <삶이 내게 말하려 했던 것들>이라고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삶의 기쁨과 행복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한편으로는 뿌듯함도 느낄 수 있었다.
세 아이의 엄마라는 가볍지 않은 타이틀 자체만으로도 대단함으로 다가온다.

"특별한 경험 이후 비로소 깨달은
우리가 찾아가야 할 행복에 대한 이야기"


1. 힘들고 고통스럽게 하는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 과연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대처해야 할까?

2. 지금 당장이라도 하늘이 무너질 것 같은 실패와 좌절을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할까?

3. 현재에 머물러만 있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더 나아가기 위해서는 어떤 자세와 생각을 가져야 할까?


매순간 예고없이 마주치는 고통과 고뇌들...
그러한 수많은 시련과 불편들이 진실로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일까?
이 모든 것들 또한 상황을 받아 들이는 생각의 차이에 달렸다는 것을 깊게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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