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 편한 엄마표 생활영어] 이 책의 저자 레지나(노신영)은 캐나다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했고 연세대학교 국제학대학원 석사, 그리고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영통역학과를 수석 졸업했다. 저자는 아이를 영어유치원에 보냈지만 생각만큼 만족스럽지 않았는지 엄마표 영어에 뛰어들었고, 또래 아이들이 있는 부모에게 쉽고 실용적인 영어 가이드를 공유하고자 이 책으로 펴냈다.

 

저자의 자신감 넘쳐보이는 표정과 화려한 이력만으로도 영어 기피자가 되어버린 나로소는 그저 부러움의 대상이다. 단순히 나만의 생각일는지 모르지만 영어를 잘하는 사람을 보면 뭔가 자신감이 넘쳐 보이는 것 같다. 지금은 코로나19로 해외에 나가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작년까지만 해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해외여행을 갔었는가? 그래서 나도 생활영어를 공부해 보겠다고 책도 사고 동영상 강의도 들어봤지만 노력의 부족인지 실생활에 자주 사용하지 않아서 인지 공부할 때 잠깐 뿐 뒤돌아서면 머릿속이 지우개가 있는 건 아닌가 생각이 들곤 했다.

 

이 책은 칭찬하기, 사랑표현하기, 부탁하기, 숙제하기, 도서관가기 등 1~30번까지 여러 상황을 주제로 간단한 생활영어와 동요와 그림책로 구성되어있어요.

길고 복잡한 문장 대신 짧지만 아이에게 의사전달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문장과 해석 그리고 설명으로 이루워져 있다. 그리고 오른쪽페이지 상단에 QR코드를 인식하면 상황별 동영상 강의를 함께 들을 수 있어 책만 보면서 공부하는 것 것보다 이해력을 더 높일 수 있어서 좋다.

성인이 공부하기에는 쉬워보일 수 있지만 영어를 기피하던 이들에게는 영어와 조금은 쉽게 친해질 수 있고, 아이들과 집에서 습관처럼 익히다 보면 아이들을 영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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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라는 단어만으로 머리가 아파오는 건 나만의 느낌일까?

학생일 때 주관식 문제는 정확히 답을 알고 있지 않고서는 찍기도 어려운 난관이었다. 객관식이라면 어떤 방법으로든 찍기라도 가능했다. 사지선다형, 오지선다형 네 개중에 한 개, 아니면 다섯 개 중에 한 개 모르면 찍기라도 해서 답지에 답을 채울수 있다는 안도감이 들었다.

[주관식 문제] 이 책 제목만 들으면 왠지 고리타문하고 머리가 아파올 것 같지만 주관식은 W여고의 선생님 이름이다. 이 책의 이야기들은 W여고를 배경으로 한 미스터리한 이야기들이다.

미스터리한 이야기하면 공포와 스릴이 넘칠 것 같지만 학생들 사이에서, 학교에서, 학생과 선생님들 간에 이야기들 속에 뻔한 결말이겠거니 했다가 묘한 반전이 뒤통수를 얻어 맞은 것 같은 순간들이 있다. 그래서 쉽게 손에서 책을 내려놓을 수가 없었다.

 

읽고 나서 생각해보니 이 책 속에는 여러 범죄들이 성립했다.

누구의 연기가 뛰어난지 판가름하고자 친구들과 선생님께 지갑을 도난당했고 훔쳤다고한 두 학생의 사기극, 반 아이의 스토커를 만나러 갔다가 우발적 살인을 하게 된 선생님은 살인죄, 그리고 성폭력등...... 현실에서도 일어날 법한 이야기로 시사적인면도 있다.

장우석 작가님는 고등학교에서 선생님을 하시는 분으로 그래서 W여고를 배경으로 하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들이 조금더 실제에 가깝게 와 닿는지도 모르겠다.

 

코로나19로 집콕을 해야하는 요즘 주말에 몇편의 미스터리 단막영화를 본 듯한 느낌으로 읽기 좋은 책이었다. 미스터리를 좋아하시는 분들을 잔잔하면서 반전이 있는 이야기들을 한번 읽어보기식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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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누구에게나 적용 가능한 부자의 룰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 본문중에서 P7

 

 

부자를 꿈꾸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쯤을 생각해봤을만한 문장이다.

책에서 사저부자와 공적부자라는 단어를 봤을때 이게 대체 무슨 말인가했었는데 사적부자란 자수성가형 부자로 사고방식과 기질이나 환경들이 다 다른 부자들을 말하고, 공적부자란 부동산펀드, 기관투자자 등 공공의 큰 돈을 투자해서 수익을 내는 것을 말한다.

만약 공적부자의 투자 노하우를 개인투자자들이 적용한다면 좋을 것이다.

 

 

부동산 투자 관심은 있는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관련 강의를 찾아서 들어봐도 강의를 들을 때는 뭔가 도전의식이 생기다가도 막상 강의가 끝나고 가면 원점으로 돌아간다.

만약 아파트, 오피스텔, 상가 등에 투자했을 때 발생되는 이자비용이나 취득세등 기타 부대비용 등이 얼마나 되는지, 그리고 임대수익에서 관리비용을 제외한다면 수익이 되는 물건인지를 파악하기 어렵기도 하다.

 

 

[부자의 계산법]은 세무사, 회계사, 중계사 등 전문가들의 지성을 담아 엑셀 수익계산기로 혹시나 일어날지 모를 리스크를 미리 파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쿠폰이 들어있어 엑셀수익계산 서식을 파일로 다운받을 수 있어서 좋다.)

그리고 부자의 투자법도 단계별로 알려주고 연령대별로 투자의 예를 들어 알려준다.

다양한 투자 사례들은 예를 들어주어 초보자에게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부동산 투자를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읽어보고 엑셀수익계산기의 도움을 받으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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